시간은 짧지만 효과 강한 걸로 주사해서 잠시 동안 완전 맛이 가게 하고 싶다

근간이 미친년이라 "너 내장에 칼지ㅂ내 주 끄야~" 같은 소름끼치는 말 하면서 칼도 휘두르려고 하고 그러겠지만

환각 때문에 제대로 몸을 못 가누는 탓에 여기저기 걸려 넘어지고 식칼 대신 딜도 잡고 휘두르기도 하면서

시도 때도 없이 울다가 웃다가 하는 그 난잡하게 흐트러진 모습에 맞춰주고 싶다

그리고 약기운 깨면 녹음해둔 발언 들려줘서 부들부들 떨며 이불 쾅쾅 차게 만들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