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시대엔 빨간 눈의 아이가 태어나면 악마의 자식이라고 버려지는 일이 빈번했음.

차라도 마찬가지의 이유로 괴물 취급당하며 태어나자 마자 부모로부터 버림받았을 테지

그나마 맘씨 좋은 사람의 동정심 덕에 거두어져서 마을사람 몰래 길러졌겠지만

혼자서 걷고 뛰고 할 수 있는 나이가 되자 부모 몰래 집 밖으로 나간 차라는 마을 사람들에게 존재를 들키게 되는거지

결국 자기 길러준 사람은 괴물의 자식을 길렀다며 마을사람들에게 죽임당하고, 차라는 괴물들이 사는 에봇 산으로 쫒겨난거지

솔직히 악마나 괴물이 실존하지 않는 현실에서도 예전엔 눈 빨갛단 이유로 악마취급 당해서 죽었는데, 괴물이 실존하고 전쟁까지 벌인 세계에선 이런 일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