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소심한 윔선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 "안녕?"이라고 인사를 건네며 싱긋 웃어보이고 싶다. 나의 인사에 윔선은 그 특유의 소심한 때문에 날아가려고 할테지만 나는 그런 윔선을 조심스럽게 따라 말없이 그 옆을 걷고 싶다.
윔선의 곁을 오래 걷다가 윔선이 그 소심함을 이겨내고 마지못해 나에게 왜 따라오냐고 물으면 미소를 띙 며 친구가 되고 싶어서라고 대답하고 싶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내가 다가가도 도망치지 않고 편하게 있는 그런 윔선이 보고 싶다.



박고, 부수지 말고 제발 좀 애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