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도 문과충이라 양자역학이 뭔지 잘 모르는데, 

양자역학이란게, '관측'되지 않으면 상태는 죽은것도, 산것도 아닌 '중첩'된 상태에 놓인다더라.

그러니까 슈뢰딩거의 고양이가 유명한 예시인데,


1시간 후에 절반의 확률로 상자 안의 고양이가 죽는다. 당신은 그 상황을 전혀 볼 수 없다. 1시간 후 상자 속의 고양이는 어떻게 되어있을까?


여기서 우리는 죽었거나 살았을거라고 말할텐데, 양자역학에서는 그게 '죽은것도, 산것도 아니다'가 되어버린다고 한다카더라.


하여튼 내가 양자역학에서 가장 인상깊었던게, '물질'보다 '정보'가 먼저 있다고 하는 부분이었다.


사실 언더테일은 게임이니까, 언더테일이라는 게임을 현실로 대입해 생각보면... 확실히 정보가 물질보다 먼저 있기는 하다.

뭐 프로그램언어랑 이미지파일 뭐 이런것들로 이루어진거니까. 그것도 또 잘게 나누면 0과1로 이루어진 숫자나열이 될 것이라는 것도.




하여튼 그런데서 샌즈가 양자역학에 관련해 뭔기 지식이 있어서, 정보가 물질보다 먼저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친다면? 그래서 정보를 조작할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면?

물론, 플레이어가 '관측'해서 그 상태가 고정되어버리면 정보를 조작하는것이 불가능해진다. 

여기서 나는 양자역학의 '관측'이라는 개념이 언더테일이라는 게임에서보면 "모니터로 나타나는 부분"까지가 관측범위로 생각했다.


샌즈가 쓰는 능력을 어느정도 설명할수 있지 않을까.


먼저 공간이동.

확실히 순간이동은 아니잖아이거.

샌즈는 '지름길'을 사용할때 모니터 바깥으로 나간다. 즉, '관측 된 상태'에서 벗어나는게 아닐까.

그러면 위치정보를 조작해서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게 되는거지.


그리고 샌즈전에서 샌즈는 무빙을 치잖아?

언더테일에는 스텟이 Lv, Def, Atk 이정도 밖에 없다.

솔직히 RPG게임이라치면 '민첩'도 있어야되는 거 아님? 그치?

근데 게임에는 전혀 관측되지않는 수치니까, 샌즈의 민첩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른다.

그러니까 민첩수치는 샌즈로써는 얼마든지 조작할 수 있고, 그 덕분에 무빙을 칠 수 있게 된 거라면?


갑자기 떠오른생각이라 정리가 안된다 시벌

양자역학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