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걸 먼지투성이에 텅 빈 그릴비에 앉아서 하염없이 창문만 바라보면 좋겠다 옆에서 환영파피가 exp 모으러 가지 않냐고 재촉하자 비가 와서..라고 마치 하기 싫다는듯이 말하면 좋겠다 그리고 그 자리에 앉아서 하염없이 비가 쏟아지는걸 바라보면서 대체 어쩌다 세상이 이렇게 꼬인건가 갑자기 생각하고는 이내 쓸모없는 생각 했다며 고개 젓는 머샌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