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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감동을 잃기 전에 자주 가봤어야했는데

그림알못인 중딩때쯤엔 오오 그림이

넘나 이쁘다! 오오 저기 코스한 여자분

이쁘다! 오오 팬시랑 가방도 이쁘다..

와 근데 돈이 없다 광광이었는데


스물 여섯 앞두고  마지막 코믹을 갔을땐

어우 덥다, 어우 사람 많다, 어우 이게

무슨냄새냐...이건 찍는데 돈이 얼마가 들까. 

저 팬시 그림의 외곽 디자인은 다들 어딘가

비슷한데 학원이 따로 있는건가.


저기 따로 빼둔 부스는 돈잘번다던데

벌이는 좀 괜찮을까. 돈이 남는데 살건 

크게 없네. 머그컵 하나정도 사서 돌아갈까.

이러고 있었음.


여러모로 굉장히 무뎌진 자신한테

충격받음 ..흐규귝... 지금은 다시 덕질을

하고 있으니까 마음이 다를까.

이번에가면 오랜만에 가보는건데

가보고 싶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