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잠기운이 가시지 않은 차라가 자기 방에서 눈을 부비면서 휘적휘적 걸어나오면잠옷 갈아입혀 준다는 핑계로 손가락 끝으로 옆구리부터 겨드랑이까지 쭉 올라가면서 훑고 싶다그러다가 겨드랑이를 막 간지럽혀서 차라가 흐잇 하는 신음과 함께 잠이 확 깨서 노려보면그제서야 미리 들고 있던 스웨터를 푹 덮어씌워서 입을 막아버리고 옷을 제대로 갈아입혀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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