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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 자캐띠



심판자 프리스크가 보고 싶어서 무리하게 상상해봄


불살 프리였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그렇지 않으면 프리스크에게 타인을 심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지 않으니까


프리스크는 단순히 지상으로 나가고 싶었던 것 뿐이기 때문에 불살엔딩 이후에 리셋할 생각이 전혀 없었음

근데 프리스크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어떤 타의에 의해 계속 리셋이 되는거야.

결국 나중에 프리스크는 의지를 탈환해서 더 이상 리셋이 되지 않도록 막을 수 있게 되었고

지상으로 올라간 프리스크는 괴물들과 함께 평화롭게 지내


그렇게 몇 년이 지나고, 프리스크도 성인이 되고 과거의 일들을 기억하지 못할만큼 긴 시간이 지났는데

어느날 갑자기 리셋이 되는거야. 프리가 지하에 떨어졌던 그 시점으로 시간이 되돌아간거지

프리스크는 존나 놀래서 으헉 디용? 내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리셋을 했나? 하면서 돌아보는데 금방 상황을 깨닫게 됨

자신이 아닌 제 3자, 아홉 번째 아이가 떨어진거지. 그 아이가 리셋을 한거고.


근데 이 아홉 번째 아이는 더텔 인간같은 개싸이코 병신 새끼인거야. 그래서 다짜고짜 몰살을 돌지

프리는 너무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을 이해하느라 바쁘고 결국 아이를 막을 타이밍을 놓쳐

의지로 어떻게든 막아보려 하지만 아홉 번째 아이의 의지가 훨씬 강해서 의지로 막는 것은 불가능해

그래서 결국 프리스크를 직접 몸으로 막기로 하지. 근데 그게 너무 늦었다는 게 문제였어


이미 아이는 심판의 복도에 도착해 샌즈를 죽인 이후였고 아스고어만을 남겨두고 있었어

프리는 샌즈의 옷을 주워입고 자신이 심판자가 되어 아이를 막게 되지



근데 프리는 몸은 아이지만 정신은 성인이잖아. 경험도 더 많고 운동쪽으로 소질이 많았으면 좋겠다

지금까지의 괴물들은 그저 살의만 있다면 쉽게 이길 수 있었는데 프리스크는 자신과 같은 인간이니까

단순한 살의만으로는 죽일 수가 없어. 육체적인 치명타를 입혀야하지. 근데 아이는 정말로 아이고 그런고로 프리스크가 훨씬 유리한거야

그래서 몇십 번의 트라이에도 인간은 프리스크에게 상처조차 입히지 못해

게다가 프리에게는 의지가 있으니까 이전 로드들도 다 기억하고 있고 그 기억들을 토대로 아이의 공격패턴을 학습하고 더 강하게 밀어붙여오지


아이는 결국 지쳐서 항복하고 프리스크는 아이에게 리셋을 할 것을 제안해

리셋을 하고 아무도 해치지 않는다면 자신 또한 아이를 해치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아이는 프리스크를 이길 가능성이 없어 보이니까 그 제안을 수락하지


그렇게 리셋이 되고, 아이는 불살루트를 타게 되는데

프리스크에겐 의지가 있잖아. 플라위처럼 이전 루트들을 몽땅 기억해. 저 아이가 어떤 짓을 했는지

그래서 안심할 수 없는거야. 언제 돌변해서 친구들을 죽일지 모르니까. 그래서 아이를 계속 감시하게 되는거지


그렇게 샌즈의 위치를 알게 모르게 프리스크가 위임받게 되면 좋겠다

샌즈는 프리스크 또한 인간이니까 신뢰하지 못하고 비협조적으로 굴고. 뭐 그런 것들 자잘하게 생각해봤는데 쓰기 귀찮다




자캐딸 좋네 시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