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갔길래 뒷부분도 써봄...차돌박이들이 좋아하려나 싫어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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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머금은 뜨거운 바람이 훅 밀려들어온다. 마루위에 축 늘어진 작은 아이는 열풍에 헐떡인다. 늘어진 아이는 흐늘거리는 동작을 부채를 집어들어 천천히 부채질한다. 전혀 시원하지도않고 뜨거운 바람만 이마를 쓸어준다. 바닥에 들러붙은 머리카락이 땀으로 젖어간다.

"으..더워."

짜증을 잔뜩 담아 구시렁거리지만, 더위는 가실 생각을 하지않는다. 작게 마루가 삐걱이는가 싶더니 뜨거운 손이 훅 옷안으로 들어온다.

"차라. 날씨가 덥다고 그렇게 늘어져있으면 안돼."

뜨거운 손이 허리부근을 잡는가 싶더니 휙 가볍게 들어올린다. 축 늘어져 손길에 따라 흐늘거리자 가볍게 키득거리며 꽉 안아준다. 눈을 살짝 찌푸리며 고개를 돌리고 빠져나가려고 버둥거리자 오히려 더 재밌다는 듯 웃어댄다.

"많이 더운가봐?"

약올리는것도 아니고 뻔히 더운걸 알면서도 물어본다. 입과 눈이 호선을 그리고 투박한 손이 결좋은 머리카락을 쓰다듬어준다. 기분이 좋지 않은지 찌푸린 얼굴이 괜히 예뻐 땀이 송글송글 맺힌 이마에 입술을 가져다 대본다. 부끄러운건지 빨개진얼굴이 기분좋다. 살살 보드라운 뺨을 만지작거리니 확실히 평소보다 뜨겁다.

"차라. 더워?"

끌어안긴채로 덥다던가 짜증나니까 떨어져라고 중얼거리는 차라에게 당신은 부드럽게 웃어주고 이럴 땐 어른의 지혜를 믿어보란 말만하고 손을 더 깊이 옷 안쪽으로 밀어넣는다. 뜨거운 손이 피부를 스치는 느낌에 몸을 비트니 키득거리는 웃음이 귓가에 번져간다.

"가만히 있어. 원래 더울때는 땀 한번 쫙 빼는게 최고라니까?"

어른들의 상식이라 중얼거리는 당신을 차라는 일그러진 얼굴로 흘끗 올려보는가 싶더니 몸을 비틀어 빠져나가려고 버둥거리기시작한다.

"이 미친새끼가? 나 아직 어린애거든? 거기다가 이런 백주대낮부터 뻔히 밖에서 다 보이는데?!"

어린아이라는 말은 가볍게 무시하고 생각을 해보니 집안이라고는하나 누가 지나가다 볼 가능성이있는 마루위에선 단 한번도 몸을 섞은적이 없다는걸 생각하고 방안으로 자리를 옮길까 하고 내려다본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올라 부끄러워하는 것이 예뻐 괜한 심술이 솟아난다. 부드러운 배를 가볍게 스치던 손가락이 슬쩍 빠져나오는가 싶더니 옷자락을 잡아 순식간에 걷어올리니 흠칫 굳어버리는 어깨가 사랑스럽다.

"이 미친새끼가!?"

새빨개진 얼굴로 화가난듯 소리를 질러대지만 흘끗 마당과 담벽너머를 쳐다보는 것이 누가 지나가다 볼까 겁내는 것이 뻔히 보인다. 그저 키득거리며 웃을을 마저 잡아당기자 차라는 분한 표정을 지으면서 은근슬쩍 옷을 벗기기 쉽도록 팔을 들어올려준다. 얇은 원피스가 벗겨져나가고 희디흰 피부가 태양아래 수줍게 들어난다. 부드러운 어깨에 가만히 입술을 대본다. 뜨거운 아이의 체온에 여름이 내려앉아 입술을 태울것만 같이 열이 올라있다. 그게 마치 열락에 달뜬 것마냥 느껴져 내심 기분이 좋다. 보드라운 피부위로 언뜻 보이는 갈비뼈를 손가락으로 쓸어주니 안그래도 빨갛던 얼굴이 터질것마냥 붉어져 가볍게 입술을 대어본다. 뜨거운 열기에 취할것만 같다. 허공으로 번져나가는 숨이 붉다. 아직은 덜 여문 봉긋한 가슴께에 손을 댄채로 차라의 입술을 집요하게 눌러대고 훑으니 습기어린 숨결이 귓가에 와 닿는다.


뜨듯 미지근한 바람이 둘을 스쳐 지나가고 풍경이 청아한 소리를 내며 울린다. 당신은 전혀 신경쓰지않았지만 차라는 흠칫 놀라가서 주위를 두리번 거린다. 마치 누가 볼까 두렵다는 듯. 다른곳에 정신이 팔린 것이 얄미워 단번에 속옷을 잡아 끌어내린다. 감춰져있던 골반이 빛을 받아 눈을 새하얗게 쑤신다. 당황한 차라가 뭐라 빈정거리기도 전에 입술로 말을 삼켜버린다. 당신의 입 안에서 불만과 항의가 조용히 잦아들고 말을 꿀껌 삼킨채 서로의 혀가 살그머니 닿는다. 조심스레 닿은 것이 거짓인양 거칠게 차라의 자그마한 혀를 휘감아 빨아들인다. 부끄러운 탓인지 여전히 제대로 응해오지않지만 그래도 나름 서툴게나마 혀를 움직이려는 것이 사랑스럽다. 입술이 떨어지고 그 사이로 실하나가 늘어지니 빠르게 손을 휘저어 실을 끊어내는 모습이 마냥 귀엽기만하다.

여름의 열기 못지않은 열기가 마음에 번져나간다. 부끄러워 고개를 이리저리 저어대는 차라의 턱을 잡아 격렬한 입맞춤을 이어간다. 츄읍 소리를 내며 떨어져 잠시 숨을 고를 틈을 주는가 싶더니 다시 입을 가져다 댄다. 숨쉬기 어려운 것인지 열에 달끈 것인지 붉어진 뺨과 멍하게 풀려가는 눈이 소녀라고 믿을수없을정도로 색정적이다.
다리끝에 아슬아슬하게 걸려있던 속옷을 끌어내려 마루위로 던져버리고 당신의 옷을 한겹한겹 벗어낸다. 살굿빛 피부위로 햇빛이 반사되지만, 차라도 그저 부끄러운것인지 틱틱거리긴해도 순순히 안겨온다. 문득 정신을 차리니 차라는 마루위에 누워있고 당신은 그 위에 올라타 부드러운 입술에 격렬하게 입맞춤을 하고있었다. 눈이 마주쳐 문득 웃어주니 차라는 그저 앙칼진 눈빛으로 올려다본다.

"우리 그냥 여기서 하지않을래?"

말은 물어보듯 하였으나 배꼽주변을 손끝으로 문질거리며 묻는 마음은 전혀 자리를 옮길생각이 없다. 날카롭게 쏘아보는 눈빛이 흔들 거리고 얼굴이 붉어지는가 싶으면서도 말없이 고개만 휙 돌리는 모습이 귀여워보이기만한다. 말없이 고개를 돌려 외면하자 애가 탄 당신은 차라의 목부근에 혀를 가져다 대 길게 핥아내린다. 미끈하고 뜨거운 혀의 감촉에 찌르르 배 근처가 울리는 듯해 차라는 당신을 노려본다. 그저 넉살좋게 웃으면서 아랫배 부근을 쓸고 쇄골부분까지 혀가 흘러가자 마침내 무언가를 웅얼거린다.

"응? 잘 못들었어. 다시 말해줄래?"

내심 그게 해도 좋다는 허락의 말이란걸 짐작하면서도 손끝으로 작은 가슴을 희롱하며 짖궂게 되물어본다. 당신을 새치름하게 노려보는 것이 색기있어 보여 아래가 뻐근하게 굳어가는 것을 느끼며 애써 입을 슬쩍 끌어올리고 허벅지부근에 손을 대어간다. 수치심과 쾌락의 가운데서 허우적 거리며 굳게 다문 입술을 살짝 손가락으로 띄워준다. 입안에 잔뜩 가둬둔 신음소리가 살짝 떨어져내린다. 당신의 눈이 그럴주알았단듯 휘어지자 다시금 입을 꾹 다물지만, 허벅지 안쪽으로 손이 기어들어가자 결국 견디지못하고 항복의사를 전해온다.

"으.진짜...해도좋아..됫지?"

허락의 말이 떨어졌음에도 당신 입가의 미소는 오히려 진해지고 손은 그저 부드럽기 그지없는 허벅지안쪽을 간지럽히고있을뿐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않자 차라는 살짝 굳은 표정으로 당신을 올려다본다. 그 예쁜 얼굴을 바라보며 조용히 당신은 짓궂게

"해도좋아. 인거야? 네가 하고싶은게 아니라?"

허벅지 안쪽의 숨은 곳을 슬쩍 스치듯 지나는 손길에 뱃속에 뜨거운 열기를 느끼며 차라는 이를 간다. 당신의 속내를 뻔히 알기에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짐작했겠지. 이런 백주대낮부터 이리저리 더듬어대는 것만으로도 불안한데 담이 있다지만 남이 볼수도있는 일인지라 도저히 당신이 원하는 말을 고분고분 해주기가 싫은지 입을 꼭 다물고 그저 분해하기만한다.

"하기 싫은거야?"

빙글빙글 넉살좋게 웃는 얼굴과 달리 눈에 끈적한 욕망이 어려있다. 분명 여기서 싫다고 해봐야 끈질기게 여기저기 쑤셔오고 핥아대면서 해달라고 울면서 빌때까지 저 빌어먹을 놈은 멈추지않을거라 생각한건지 눈가에 체념이 어린다. 그리고 뭣보다 이미 한참 주물러진 몸이 화끈거리는건 사실이니까.

"여기서 해줘. 이 나쁜놈아."

분하다는 듯 눈가에 눈물이 그렁이는 얼굴을 내려다보며 당신은 환하게 웃고 차라에게 입을 맞췄다.

"네가 하자고 한거다?응?"

키득거리는 웃음을 귓가에 남기고 긴 손가락이 허벅지 안쪽으로 확실하게 들어가 굳게 닫힌 작은 꽃잎을 살살 문질러댄다. 그에따라 움찔거리는 작은 몸을 힘껏 안으며 더 깊게 입안을 탐한다. 끈적한 키스가 끝나고 당신은 부드럽고 흰 다리를 잡아 벌린다. 평소랑은 다른 빛 아래 드러난 다리는 녹을 것 처럼 희고 고와서 무심코 침을 삼키고만다.

작지만 탄력있고 부드러워보이는 모양좋은 엉덩이를 빤히 쳐다보자 부끄러운지 입으로 온갖 욕설을 내뱉으며 잡히지않은 쪽 다리를 휘저어대는 것을 요령좋게 피하고 살짝 허벅지안쪽에 입을 가져다댄다. 부드럽고 말캉한 표면을 핥아대고 손가락으로 꽃잎을 쓰다듬어준다. 살짝 이를 세워 깨물자 미처 삼키지못한 신음이 차라의 입에서 터져나온다. 그 소리가 당신의 행동을 재촉하는 듯 안타까움이 느껴져 조금 더 강하게 깨물자 얇은 허리가 가볍게 튕겨 오른다. 얇고 작은 손가락이 당신의 머리카락을 헤집으며 더 강한 쾌락을 원하는 듯 일그러진 눈이 당신에게 향한다. 그에 응해 당신은 꽃잎 사이로 혀를 밀어넣는다. 타액과 뒤섞여 투명한 물이 흘러내리고 거칠어진 숨결이 여름의 열기에 뒤섞인다.

붉게 달아오른 눈빛이 간절한듯 당신을 쳐다본다. 다리사이에 자리를 잡고 그 눈을 내려다보며 짧게 키스를 해대니 차라가 견디지못하고 입을 열어 재촉을 한다.

"이제 그만 애태우고 제발.."

얇은 팔이 목둘레를 감싸오고 작은 품에 안겨 당신은 웃고, 미끈하게 젖은 꽃잎 사이를 살살 문지르다 미끄러지듯 안으로 들어갔다. 처음이 아님에도 언제나 그랬듯 차라는 목에서 팔을 푸르고 당신의 눈가를 가린다. 사랑스럽기 그지없는 모습에 살풋 심술을 부려본다. 얼굴 앞에 놓여진 손바닥을 슬쩍 핥으면서.

"아까까진 싫다고 앙탈부러던 어느쪽 입이랑은 다르게 이쪽은 음란하게 잘만 받아먹는데?"

작은 어께까지 붉게 물들어 움찔하는가 시더니 하얀 손가락 사이로 불만스러운 눈빛이 앙칼지게 날아오지만 능글맞게 웃으며 허리를 살짝 올려치는 것만으로 이내 입에서 앙앙거리는 소리를 내뱉는다. 히죽 웃으니 가리던 손을 말아 가슴팍을 툭 치는게 아닌가. 어딜봐도 항의라기보단 그냥 빨리하기나하라는 무언의 압박인지라 더할나위없이 사랑스럽고 색스럽다. 조여오는 안쪽을 천천히 문질거리며 입을 연다.

"평소보다 더 조이는게 아무래도 누가 볼수있는 쪽이 더 좋은가봐?"

음란하다고 놀려대는 당신을 노려보며 이를 가는 차라지만 저런 말을 들을수록 아랫배가 찌르르 울리는 것이 서글프기그지없다. 물론 당신도 너무 놀려대다간 차라한테 삼일 밤낮으로 잔소리를 들을게 뻔하니 뒷말은 마음속으로 꿀꺽 삼키고 부드럽게 문질거리던 막대를 강하게 찔러넣는다. 달콤한 비명과도 같은 신음소리가 귀를 파고든다. 발을 오므리고 쾌감에 파르르 떠는 연인을 꽉 끌어안고 혀를 탐하며 물 흐르듯 허리를 놀려대니 입 안에서 터져나오는 신음이 성욕을 부채질한다. 따끔하게 등허리를 긁어오는 차라의 손을 느끼면서도 으스러질듯 끌어안고 뒤엉킨채로 거칠어지는 숨을 나눈다.

질척하게 젖은 아래를 느끼고 뒤엉킨 혀를 풀어내고 동의를 구한다.

"차라. 이제 좀 세게 해도 될까?"

가쁜 숨소리와 함께 작게 끄덕이는 고개에 안고있던 팔을 푸르고 작은 허리를 붙든채 강하게 찔러넣는다. 이리저리 몸을 뒤틀며 쾌락으로 가득한 교성을 지러대는 차라의 한쪽 다리를 잡아올리고 찔러넣자 아까와는 다르게 꿰뚫리는 쾌감에 또 다른 소리로 울어댄다.

마치 좋은 악기와 같다고 생각하며 당신은 등골을 타고오르는 쾌감에 몸을 맡긴다. 차라가 가쁜 숨을 내뱉으며 허공에 팔을 휘젓는다.

멈추지않는 정사에 말을 잇지못하고 애꿎은 숨만 쌕쌕 내쉬는 차라에게 쪽 소리가 나도록 입을 대었다가 뗀다. 흐늘거리는 팔을 잡아끌어 목에 걸고는 좀 더 강하게 짧게 깊숙이 찔러넣는다. 질척거리는 살끼리 맞부딪치는 소리가 마루를 채워나간다. 자극이 너무 컸던 것인지 차라의 몸이 굳는가 싶더니 잎에서 터져나오는 소리가 크다. 파르르 떨고있는 아랫배를 한 손으로 슬쩍 쓸어올리고 다시 깊숙하게 박아넣을 때마다 경련하는 것이 꽤 마음에 들었나보다.

어느새 질척하게 풀어진 안쪽에서 즙이 뚝뚝 흘러내려 마루를 더럽히지만 둘다 눈치도 채지못한다. 젖은 살끼리 마찰하는 소리가 매미소리보다 크게 번지고 더욱 흥분한 두 사람을 말이없이 뒤엉킨다.

어느새 마루 끝 기둥까지 밀려난 차라를 가볍게 안아들어올린 당신이 잠시 허리짓을 멈추고 아직 성난 막대를 빼어낸다. 의아하게 당신을 쳐다보는 차라의 등으로 팔을 밀어넣어 가볍게 뒤집고, 또다시 안쪽으로 미끄러져 들어간다. 자세가 바뀐 탓인지 더욱 깊은 곳까지 찔러오는 막대에 차라는 정신을 차리지못하고 흐느낀다. 허릿짓이 반복될때마다 그 아래에서 바르르 떠는 것이다. 쾌감에 힘이 풀린건지 자꾸 무너져내리는 골반을 잡아올리고 당신은 박음질을 계속했다. 삐걱거리는 마루위로 차라의 울음소리가 섞여간다. 고개를 그저 마루바닥에 문질러대며 풀린 팔로 얼굴을 가린터라 어떤 얼굴인지 볼수는 없지만 감은 눈뒤로 선하게 떠오른다. 손에 잡힐듯한 그 표정을 떠올리며 좀 더 단단해진 막대를 찔러넣자 또다시 경련을 일으키며 울움소리도 되지못한 기묘한 소리를 내며 차라의 골반이 늘어진다. 가버린 차라와는 다르게 생생한 당신은 새하얀 엉덩이를 가볍게 내리쳐 빨갛게 물들이고는 다시 집요하게 안쪽을 찔러넣는다.

울다못해 붉게 달아올랐을 눈가와 다물지도 못하고 벌어져 흘러내린 타액이 턱을 적시고 입에선 끊임없이 교성과 신음을 내지르는 차라를 그저 박고 또 박아댔다. 어느새 밀려나다못해 기둥에 머리를 대고 간신히 당신을 받아들이는 차라를 일으켜 세운다.

"좀 더 버틸 수 있겠어?"

어딜보나 이미 한계에 가까울정도로 맛이간 얼굴이지만 자존심을 슬쩍 긁는 것만으로도 이제 무리란 말을 못하고 고개를 끄덕인다. 엉망으로 젖은 둔부가 배에 부딪혀 질척한 소리를 마루위로 채워나간다. 이미 두번이나 가버려 몸에 힘이 없는지 다리가 휘정이는 차라를 뒤에서 안아준다.

"내가 받쳐줄테니까 괜찮지?"

헐떡이는 숨소리에 섞여 차라가 무언가를 말하는 듯 했다. 잠시 허리짓을 멈추자 숨을 몇번 고르는가 싶더니만.

"이,이거 싫어...안아줘."

보기 드물게 어리광을 부리는 말에 슬그머니 빠져나오니 발갛게 부어 주룩 흘러내리는 액과 다리가 풀려 주저앉아서 당신을 향해 손을 뻗어오는 모습에 빙긋 웃는다. 손을 잡아 손끝에 키스하고 기대다싶이 기둥에 앉은 차라를 안아들어 부드럽게 안으로 다시 들어간다. 다시 처음마냥 끌어안아오는 팔안에서 작게 소근거린다.

"사랑해"

대답은 그저 헐떡임과 신음소리였으나 그 속에 마음을 짐작할수있어 뻐근해진느 허리를 깊게 박아넣고 토정한다. 몸에 힘에 빠지고 기분좋은 나른함에 눈이 슬슬 감기려한다. 점차 줄어든 물건이 꽃잎 안쪽에서 빠져나오고 붉게 핀 꽃안쪽에서 애액과 정액이 거품져 흘러나온다. 점차 마루가 더러워지는 것이 치워야된다는 생각은 들지만 영 움직이기가싫다. 땀으로 젖은 몸이 미지근한 바람에 식어가고 눈이 감기는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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