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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있음

꿈에서 난 분명히 형체가 있고 제대로 살아있는데 아무도 나를 모르고, 내가 분명히 옆에 있는데도 내가 있다는걸 전혀 인식 못함. 심지어 가족들도 내가 목소리를 내봐도 환청으로 일관하고 한번 부딫혀봐도 뭐에 부딫힌거지?하는 반응이라는거임.

진짜 멀쩡히 살아있는데도 내 존재가 깔끔하게 잊혀져버린 상태였다는게 조금 무서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