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만에 본가에 내려간다

공교롭게도 이삿날이다

공교롭게도는 아니다

사실 이삿날 집에 가고 싶었다

집에 처박힌 내 덕질 물건들.. 책들.. 어릴때 썼던 소설 프린트.. 시발...

짐은 이미 다 싸놨겠지만 필요없는 것들은 싹 좀 치우고 싶어서 가고 싶었다.





어쩐지 말을 하다가 예전에 19금 소설을 쓴 것이 들켰다.

누가 장난조로 야설 쓰는 사람이네? 라고 말했다.

뒤지고 싶었다.

지금은 안쓴다고 말했다.

하지만 난 오늘도 갤에 야설을 올렸다.

시발 뒤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