맴찢은 타대회 중복되던데 러브는 잘모르것다...
로읍읍...X
○ ○ ○ ○ ○ ○ ○
거친 손길이 두려움에 떠는 해골에게서 노란 패딩을 빼앗아 간다. 왜 이러느냐 항의도 못하고 그저 눈을 또록또록 굴리며 최대한 뒷걸음질을 친다. 갈기갈기 찢겨 내용물을 토해낸 제 옷을 보고 울 거 같은 표정을 짓지만, 손길은 무자비하다. 물러난 만큼 손이 가까워져 온다. 소리를 지르고 발버둥쳐보지만 이내 따라잡히고 만다. 작은 해골, 샌즈는 그저 슬픈 목소리로 이러지 말라고 끊임없이 되풀이한다. 추위가 뼈를 몰려온다. 손길이 거침없이 목을 쥐는가 싶더니 겁에 질린 그의 가슴팍을 매만진다.
그리고 작은 하트 로켓을 쥐어 앗아간다. 그제야 발버둥을 치며 돌려달라 소리를 질러대는 샌즈를 그저 한 손으로 나무에 못 박아두듯 한 사내가 히죽 웃는다.
'이제 이런 건 너한테 필요 없어.'
선고하는 한마디와 함께 추억이 깃든 물건이 바스러져 가루가 된다. 절망과 증오로 얼룩진 눈을 바라보며 작게 속삭여주고 사내는 떠나갔다.
'원망하려거든 네 아비를 탓하라고.'
희고 검은 겨울 숲에 서글픈 울음소리가 퍼져간다.
로읍읍...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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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손길이 두려움에 떠는 해골에게서 노란 패딩을 빼앗아 간다. 왜 이러느냐 항의도 못하고 그저 눈을 또록또록 굴리며 최대한 뒷걸음질을 친다. 갈기갈기 찢겨 내용물을 토해낸 제 옷을 보고 울 거 같은 표정을 짓지만, 손길은 무자비하다. 물러난 만큼 손이 가까워져 온다. 소리를 지르고 발버둥쳐보지만 이내 따라잡히고 만다. 작은 해골, 샌즈는 그저 슬픈 목소리로 이러지 말라고 끊임없이 되풀이한다. 추위가 뼈를 몰려온다. 손길이 거침없이 목을 쥐는가 싶더니 겁에 질린 그의 가슴팍을 매만진다.
그리고 작은 하트 로켓을 쥐어 앗아간다. 그제야 발버둥을 치며 돌려달라 소리를 질러대는 샌즈를 그저 한 손으로 나무에 못 박아두듯 한 사내가 히죽 웃는다.
'이제 이런 건 너한테 필요 없어.'
선고하는 한마디와 함께 추억이 깃든 물건이 바스러져 가루가 된다. 절망과 증오로 얼룩진 눈을 바라보며 작게 속삭여주고 사내는 떠나갔다.
'원망하려거든 네 아비를 탓하라고.'
희고 검은 겨울 숲에 서글픈 울음소리가 퍼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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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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