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이 존나 김치덕후임 맨날 싸옴

오늘 내가 식빵을 같이 먹으려고 잼이랑 가져갔는데

시발 갑자기 그 식빵을 쫙 펼치로 배추김치를 집어서 식빵 위에 팍팍 올리고서는

샌드위치마냥 접어서 내 옆 선생님한테 주는거임

선생님 표정 썩고 괜찮다고 하는데 과장님이 옆에서 아 맛있다니까! 먹어봐 먹어! 해서

선생님 어쩔 수 없이 먹고 표정 썩으면서 으...ㅎㅎ... 맛있네여..함

그거 보고 난 너무 겁에 질려서 시발 어쩌지 불안해하는데

식빵 하나 더 가져가서 또 김치샌드위치를 싸는거임 백퍼 나 줄각임 ㅅㅂ

식겁해서 아 저 속이 안좋네요 잘먹었습니다! 하고 황급하게 뛰쳐나옴

전에는 시발 내 단팥빵에 김치 올려줘서 눈물 흘리면서 먹었었는데 오늘도 츄라이할 줄이야

앞으로 점심시간을 어떻게 견뎌야하냐

나 돈 없어서 점심은 항상 빵인데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