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로그에 주소를 남겨야 해서, 임시로 반고닉을 팠어.
유동이었다가 반고닉이 되었으니까 혹시 사칭을 의심받을까 걱정스럽기도 하고.
나름 중, 장편을 두 편이나 끝냈는데 후기를 쓰고 싶은 나의 마음을 겸해서 짧게 초고로 인증 + 후기를 남기려 해.
혹시 유난스럽다던가 불편하다 생각하는 갤러가 있다면 댓글 남겨 줘. 지울게.
* 글씨체 혐주의. 워낙에 악필이라서 가운데 한 장 빼고는 블러 처리를 해 놨어.
LUCKY.
2016년 5월 19일 시작. 2016년 7월 5일 끝.
초고 34장 34,008자 (삭제된 장면 포함)
구상이 결말부부터 시작해서 거슬러간 글.
허나 시간이 없어서 두 게임 정도를 자르고.. 끝부분을 많이 다듬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네.
수상할 때 가독성에 대한 의견은 정말 고마웠어.
일부러 문장에 쉼표를 많이 쓰고 끊는 방식을 사용해서 가독성을 좀 낮춘 부분도 있었지만
문단 길이가 길어서 가독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생각은 못했어.
내가 원래 종이에 써서 한글에 옮긴 후 웹에 올리는 방식을 쓰다 보니 더 했을지도...
앞으로는 유의할게. 고마워.
서리
2016년 6월 15일 시작.
2016년 6월 28일 끝.
초고 17장 17640자
정말 재미있게 썼던 글. 일 주일만에 초고가 완성되어서 기분 좋았어.
내가 원래는 사투리를 전혀 못 써서 공부하면서 썼고, 그 공부가 앞으로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더 좋은 경험이었어.
시작은 언더테일의 사람들에게 '세이브, 로드, 리셋'이란 천재지변과 같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었어.
거기에서 6월이라는 계절과 맞고, 가장 치명적인 재해가 서리라는 데 생각이 닿아서
서리 맞은 마을이 서리를 기폭재로, 묵은 문제들이 터지면서 무너져가는 이야기를 쓰게 되었어.
+) 개인적인 이야기 조금.
언제나 글 써서 네가 무엇을 할 수 있느냐는. 네가 무엇을 얻을 수 있겠냐고 묻는 이들에게,
읽어준 이들 모두의 관심과 이 상이 대답이 될 수 있을것만 같다.
영광이고 고맙다.
의지가 차오른다.
올리고 보니 남사스럽네..
오늘 시상식 올라 왔을 때서야 글 봤는데 묻힌 게 아깝더라 좋은 글 고마워
오... 대단해.. 나도 손글씨로 써서 만들던 때가 있었는데...
와 정성;;;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