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정도 사귄 친구가 있는데 같은 언텔덕이야
서로 말도 잘 통하고 취향도 비슷해서 그림도 같이 그리고 지금까지도 잘 지내는데.. 이게 문제야.
잘 지낸다는게 겉으로만 그렇지...
문자도 하루종일 답장 없다가 응 같은 단답만 하고.. 그마저도 내가 먼저 보내지 않으면 아예 종일 연락도 없어 대화할 때도 내가 어떻게든 질문을 만들어내지 않으면 자기 하고 싶은 얘기만 하거나 아예 입을 다물어버리고 전에는 먼저 연락도 해주고 대화핑퐁도 잘 되는 애였는데 최근들어 이러니까.. 속으로는 나만 곪는다는 기분 들고.. 솔직히 이젠 천천히 연락 끊어야하는걸까 싶더라 소중했던 애고 제일 마음이 잘 통했던 애인데 결국 나만 이렇게 매달리고 있는걸까

오늘도 답이 없어서 기분이 그렇드라 어디 말하기도 애매하고 전에도 내 얘기 잘 들어준 갤럼들 생각나서 괜히 좀 써봤어 여기까지 봐줬다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