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괴물들을 구원해주었고, 괴물들을 위해 스스로 대사관이 되었어. 처음엔 행복했었는데, 이젠 아니야.
노력은 노력대로 하고, 몸은 몸대로, 정신은 정신대로 망가지고. 그렇다고 보상이 좋은 것도 아니야. 내가 얼마나 힘든지 알아봐주는 것도 아니야.
그래, 난 지금 전혀 행복하지 않아. 내가 그 때 왜 그랬었을까?
내가 원했었다고, 처음엔 즐거웠었다고, 내가 자청했었던거라고 자기 최면을 하며 버티는 것도 이제 지긋지긋해. 그깟 이유로 왜 이런 쓸모없는 짐짝들을 내려놓지 못하는거냐고?
... 계속 떠들어봐야 뭐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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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쓴거에 의의를 둬야지
아 5줄대 진짜 한번만 더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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