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정말 미안해.
사과의 뜻으로 그림을 그려줄게.
내 조끼 안에 노트가 있어.
자 지금부터 그려볼게.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야
아무리 그려도 영 좋지 않아.
뻘쭘한 너와 나 둘.
당황한건 나 하나뿐.

비난하지 말아줘.
난 더 잘 그릴 수 있어.
니가 날 불쌍하게 쳐다보는 모습이 보여.
내가 너무 서툴러서 안쓰러워 보여?

내 마법의 연필로 널 그릴거야.
너의 깊은 내면을 그릴거야.
이번에는 기대해도 좋아.
나는 두배로 노력했으니까.

네 영혼은 러어어어어
러어어어어
러어어어어
브로 되어있어.

러어어어어
러어어어어
러어어어어
브로 되어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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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쏘리전을 모티브로 써봤는데
더 좋은게 떠올라서 드랍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