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반부터 3시까지 비 처맞고 다녔더니 감기 올것 같음;
키즈 원작고증하려고 갖고왔던 우산도 부직포 뒤집어 쓰는 순간부터 버리고 비 처맞으며 돌아다님
행사장에서 온종일 처맞고 다닐땐 몰랐는데 지금 살짝 으슬으슬하네
다행이다 내일 일욜이라.... 하루 푹 쉬고 상쾌하게 출근하면 되니 그건 참 다행.
야 근데 나보고 사람들이 뭐라는지 아냐
1) 야 저거 봐, 라바다.
-라바라고? 아닌데?
라반데?? 맞네, 100퍼 라바야
2) 어! 피카츄다!! 피카츄!!!
3) 언더테일 몬스터 키즈다!! 팔 없어서 우산 못 쓰나봐
-근데 키즈는 넘어져야하는거 아니야? 물구덩이 위에서도 너무 잘 걷는데?
니가 가서 넘어져달라고 해봐ㅋㅋ
-미쳤냐;;
팔없어서 비가 억수로 쏟아져도 우산 같이 쓰자고 한마디 없이 걍 처맞고 있는 애한테
물구덩이 위 건너가는데 왜 안넘어지냐니.....
그래서 막판엔 걍 바닥에 하늘보고 누웠음
눕자마자 사람들 와서 사진 겁나 찍더라
보이진 않았는데 웅성웅성웅성 찰칵찰칵 소리 들리더라고...ㅇ
아는사람이 찍어서 동영상 보여줬는데 ㅅㅂㅋㅋㅋㅋㅋ 웃기게 찍히긴 했더라고
암튼 그랬음
지금 피시방이고 핸드폰 배터리 죽어서 사진은 못 올림. 나중에 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에 우비라도 입지 그랬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난 장인정신이닼ㅋㅋㅋㅋㅋ
고생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생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바서 터졌다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