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서 프리스크는 불살루트 끝날 때까지 껍데기고 플레이어한테 조종이나 당하고 막 그런 썰을 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 것 같아서 싸질러보는 망상글이다
사진들은 죄다 유투브 실황 캡처임 분석 한번 하는데 불살 한 번 더 뛰기 그래서
아 그리고차라 나레이터설 깔고 감
-1. 프리스크의 대사, 감정표현 등은 게임에서 일체 표현되지 않는다.
이 장면들에서 알 수 있음.
1)
2)
더 있겠지만 떠올려내기 귀찮으니 여기서 자름.
요는, 프리스크는 실제로는 게임에서 나오는 것보다 표정도 훨씬 다채롭고 말을 더 했을 수도 있다는 거.
-2. 선택지는 차라가 뽑아내지 않는다.
일단 '차라 나레이터설'은 뭐 많이들 알고 있겠지만, 게임 내에서 나오는 해설문 기타등등이 차라가 옆에서 해설해주고 있다는 주장인데, 선택지도 차라 의사가 반영되었느냐 하면 그건 아니라는 거임. 예를 들어 이거.
차레이터설을 전제로 깔고 갈 때, '인사하기', '자기소개', '"엄마"라고 부르기'까지는 차라가 뽑아냈다고 해도 충분히 수긍이 돼. 하지만 '추근대기'는? 차라 과거 이야기 생각해봤을 때, 자기 거둬주고 길러준 엄마처럼 따르던 사람한테 추근댄다? 앞뒤가 안 맞음. 저건 진짜 초면인 사람에게 할 수 있는 행동 아닌가?
즉 적어도 선택지는 프리스크 스스로 뽑아내는 것이 맞고, 차라는 프리스크의 의사를 화면 밖으로 보여주는 전달자 역할에 불과하다는 것임. 이거는 차라가 주도권을 차지하는 몰살 루트에서 눈사람을 체크했을 때, 별다른 선택지 없이 눈덩이를 가져가는 것에서도 알 수 있고.
-3. 그러나 아무도 오지 않았다(But nobody came.)
이 장면들의 공통점은 전부 '부르기(call)'를 전제로 한다는 점이다.(원문이 어떻게 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토리엘 전화할 때 전화하기가 영어로는 'call'이고, 플라위는 아마 'You called for help'아닐까..) 즉 몰살 루트에서 다 죽이고 난 뒤에 뜨는 인카운터에서 굳이 'but'이라고 하는 이유는, 인카운터가 그냥 괴물이 닥치고 달려드는 게 아니라 프리스크가 부르는 상황을 전제로 하는 거 아닐까.
+) 그래서 내 헤드캐논 프리스크는 선택장애임 어떻게 해야 할지는 알겠는데 플레이어한테 선택 떠넘기는 선택장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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