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판이 엎어지는건 뭐 예사고 담임 앞에서 우유나 물이 부어져도 묵인하심. 어느날은 가정때 내 머리카락을 숭텅 잘라버리고 애들이 바늘가지고 찌르기 시작하더라.
못 참고 뛰쳐나와서 부모님께 여태 겪은 얘기를 했는데
아빠가 격분하시더니 날 곤죽이 되도록 팼다.
니가 이상하니 그렇게 당하고 사는거라면서
난 지금도 그때 내 자신이 너무 불쌍하다
왕따시키는 아이들 보면 진심으로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