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전 준비는 생각보다 성황리 진행되고 있다.
부스를 낸 사람들은 별 다른 문제 없이 부스를 준비했고 주최자와
다른 갤러들이 걱정했던 좆목으로 인한 충돌사고는 일어나지 않고있다.
시간이 흘러 교류전의 이름을 한 소규모 온리전이 오픈하였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와 주었다.
*교류전 행사장 입구가 열리며 많은 수의 사람들이 보인다.
소심하게 입구에서 쭈뼛거리던 사람들이 하나 둘 씩 용기내어 들어오기
시작한다
많은 걱정을 하고 있던 주최자는 속으로 생각한다.
'다행이다.. 그래도 결국 폭망하진 않았구나...'
그러나 잠시후 몰려드는 사람들의 모습에 스탭을 포함한 주최자는 당황스러워한다.
*행사장에 참가한 사람들은 신속하게 각 부스 앞으로 몰려든다.
단 이때 특정 부스 2개는 사람이 한명도 서있지 않다.
*동시에 몇몇 사람들이 그 부스를 보며 손가락질 하고 팝콘을 뜯기 시작한다.
*두 부스에 앉아있는 참가자는 금방이라도 울듯한 표정으로 자신들의
작품을 만지작 거리고있다.
*그리고 이때 다른데에서 홍보를 보고 찾아온 네덕짹중 한 부류로 보이는 참가자가
보드게임을 파는 부스로 접근한다.
"앗 어서오세요! 언더테일 보드게임 판매 부스입니다!"
*쭈볏거리며 참가자가 보드게임을 하나 구매해 가고 판매자는 약간 기분이 좋아졌는지
씁쓸한 표정으로 웃어보이며 자신의 재고를 바라본다.
하나를 제외하곤 전혀 팔리지 않았다.
울컥해진 A 는 고개를 들어 반대편을 바라보았다.
단 한명도 오지않고 있는 상대편 부스, 게다가 가끔씩 멀리서 누군가 찌질하게
팝콘을 던지고 도망친다.
'...그래..이게 전부 저놈 때문이야.'
A는 자신도 모르게 주먹을 꽉 쥐었다.
자신의 보드게임은 참신했고 인기있었다.
그리고 자신도 친목질을 한게 맞지만 갤에선 전혀 티를 내지 않았고 그러한 껀덕지도
보이지않았다.
허나 저B 와 다른C의 뻘짓이 들어나면서 얼떨결에 내부고발자로 의심받으며 같이죽자고
자신까지 끌어들인것이다.
그는 대차게 주먹을 쥐며 '하필이면 교류전이 끝나기전에 터트리냐 망할것들...'
이라고 생각하며 분기에 찬 눈으로 그 부스를 노려보았다.
양 옆의 다른 부스들은 나름 잘 팔렸는지 완판된곳도 있었고 거진 팔린곳도 있었는데
그들 모두 부담스러웠는지 다 팔리자 마자 그 둘의 부스자리를 비우고 사라진지 오래다.
대부분 부스가 빠르게 완판되었고 그들 모두 이벤트를 위하여 자리를 뜨는 동안
그들은 기껏해야 2-3 개 밖에 팔지 못했고 그 잔고들은 고스란히 그들의 책임이 된 것이다.
그때 A 의 노려봄을 눈치 챈 B가 갑자기 부스에서 목을 풀면서 자리에서 일어나 A 에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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