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ence
(출저 : https://youtu.be/3ZfG0IB2CNY)
(설하 [雪夏] ~여름에 내리는 눈~ (Neal K) - 피아노 작곡)
08 - 설원 위의 냉기.
그 후 프리스크는 그 자리에 서서 차라를 쳐다보았다.
"아까.. 왜.."
"글쎄~ 내가 너한테 대답할 의무가 있나? 프리스크... 너, 또 웃으며 설득할 거야?"
"..할 수 있다면.."
"하, 진짜 바보네. 좋아 좋아- 네가 애원할 때까지, 난 가만히 방관자로 있어 줄게. 어디 열심히 해봐. 키득.."
차라는 프리스크에게 네가 정말 할 수 있을 거 같아? 라는 듯이 깔보는 시선으로 손으로 입을 가리며 키득였다.
프리스크는 할 수 있다는 듯이 주먹을 쥐고 앞으로 나아간다.
조금 나아간 앞에서 키 큰 해골과, 샌즈가 다투고 있었다.
"형! 아직 순찰 할 시간이잖아!"
"heh- 순찰 중인데?"
"안대 쓰고 그런 말을 잘도 하네!"
키 큰 해골이 샌즈의 안대를 거칠게 내렸다.
샌즈는 그런 해골에게 싱글싱글 웃으며 감았던 눈을 떴다.
그리고 슬쩍 프리스크로 향하는 시선.
프리스크는 샌즈만 있는 게 아닌 길 위에서 멈춰 서서 장난감 칼을 잡았다.
"heh- 오, 팝.. 저게 뭐지?"
"하아- ? 그야.. 음... ...돌이잖아!"
"그래. 돌이지. 오, 그런데 그 앞에 있는 건?"
"..흐으으음.... 처음 보는 건데.."
"돌은 아닌 거 같아."
"그럼.. 꽃인가..? 아니, 아니야. 이 위대한 파피루스가 모르는 꽃이라니.."
"그것도 아닌 거 같은데.."
파피루스는 그제서야 손을 탁 치며, 표정이 점점 놀라는 듯이 변해갔다.
"오, 세상에.. 이 위대하고 똑똑한 파피루스님의 소거법에 의하면.. 바로 인간! 세에상에..!"
"오, 그런 거야? bro?"
파피루스는 그 말에 샌즈를 째려보았다.
"형도 왕실 직속 정원사면 인간 한둘은 봤을 꺼 아냐!"
"heh- 글쎄.. 그랬던가?"
어깨를 으쓱이는 샌즈에게 화를 내려다가, 파피루스는 뭔가 떠올랐다는 듯이 프리스크에게 시선을 돌렸다.
그리고 허리춤에 손을 얹고, 프리스크를 가리켰다.
"인간이여! 기뻐하라! 이 위대한 파피루스님께서, 정정당당하게 너와 승부를 겨루겠노라! 우선.. 음..
내 퍼즐장까지 오는 게 좋을 거다! 녜헤헤헤헤!!"
프리스크는 긴장하던 게 바보 같아졌다.
떨떠름한 미소를 지으며 뺨을 긁적이고 있자, 샌즈가 말을 걸어왔다.
"heh- 내 동생이야. 꽤 cool 하지?"
"에에.. 응... 꽤, 유쾌한 괴물이네.."
"heh.. 그래. 뭐.. 긴장하지 마. 그냥.. 좀 흥분한 거뿐이야. 내 동생은.. 누굴 죽이진 않아. 그러니까,
그 칼은 그냥 주머니에 모셔두라고. 뭐, 물론 네가 퍼즐장까지 가는 길에 쓸 방패라면.. 뭐, 꺼내두던가."
"아..? 난.. 난 아무도 해치지 않을 거야.. 콜록, 콜록.. 으."
"... 그래."
목을 살짝 감싸 쥐는 프리스크를 샌즈가 쳐다보았다.
그리고 별 미련 없다는 듯이 샌즈는 가버렸다.
프리스크는 목을 만지려 했다.
목을 만지려 들면, 얽혀오는 꽃과 덩굴의 감촉에 잠깐 움찔거렸다.
'..으.. 마음 놓고.. 가다듬을 수가 없어..'
프리스크는 결국 그저 헛기침을 하며, 목의 아픔이 가시기를 바랐다.
물론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저 따끔거리는 아픔을 참고 아무것도 안 할 때가 더 나았다.
"저기, 잠깐 조언하나 해줄까?"
차라는 공중에서 엎드린 자세로 프리스크를 쳐다보았다.
프리스크는 차라가 대체 무슨 말을 하려는지 모르기에 고개를 갸웃였다.
"그거, 건드리는 건 조심하는 게 좋아? 조금만 힘줘도 피가 줄줄 나올 거야.. 뭐, 그러니 그 목도리, 잘하고 있으라고."
차라는 즐거운 듯이 눈을 가늘게 휘었다.
프리스크는 차라의 말에 목에서 손을 떼었다.
그리고 아까보다도 더 단단히 주황 끈을 매었다.
그 행동이 차라는 즐거운지 키득거렸다.
프리스크는 장난감 칼을 쥔 채, 눈 위를 걸어갔다.
"에취! 크응.. 쿨쩍.."
아무래도 감기에 걸린 듯하다.
Papyrus (치자나무:깔끔함,한없는즐거움)
-가스터의 양자로 등록되있다.
-파피루스는 게으른형이 자기일도 못하고있다고 생각하고있다.[왕실 납부에대한 온실관리]
-항상 샌즈대신 온실을 관리한다.
-왕실경비대는 열매를따고, 꽃을 돌보는것으로 알고있다.[공격훈련은 꽃에해로운 벌레를 잡기위한것으로 알고있다.]
-원예작업하는것을 꽤 좋아하고있다. 심지어 들꽃을 들고와서 집안에 장식할정도.
-가스터에대한것은 아주 어렴풋이, 좋은괴물이란정도밖에 안남아있다.
-시간선에 대한 데쟈뷰를 그저 기분탓으로 치부하고, 신경도안쓴다.
-언제나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한다.
-키 183cm
능력 : 정원사의가위소환(일반가위크기고정),식물조종(거의쓰진않는다),파란마법,뼈공격
-왕실 정원사로 등록되있는 해골괴물.
-가스터의 양자로 등록되있다.
-어느순간부터 정원사 공고모집을 보고, 파피루스가 보기도전에 스스로 등록함.[내용이 인간시체를 다루는것이였다.]
-왕가의 일을 썩 좋아하지않는다.(조금 반항적이다.)
-가스터를 딱히 좋아하지는 않는다.
-평소엔 나른하다는듯 실실웃으며, 꽤나 느긋하게 걸어다닌다.
-괴물들 사이에서는 가위소환밖에 없는 그가, 왜 왕실직속인지 추측소문이 나돌고있다.
-꽤나 자상하고, 섬세한면도 있다.
-인간의 태도에따라 신고하거나,길을알려주거나 했던것같다.
-모든 이들에게 자신의 대부분의 능력들을 숨기고있다.[게으르고, 나약한 존재로 인식되고있다. 파피루스에게조차.]
-프리스크가 있는시점에서, 유일하게 모든 시간선의 흐름을 기억하고있다.
-계피주스를 좋아하며, 재봉도 할줄안다. 키슈대신 허브스콘을만들었다.
-게으름용 안대는 말그대로 게으름피울때쓰곤한다. 사실은 자는척할뿐이다.
-꽤나 게으르면서 능청스러운태도를 하고있다.
-샌즈의 보주는 어째서인지 눈에 박혀있다. 눈동자를 대신하기에 시각엔 문제가없는듯하다.
-블레스터로 하늘을 날수가있다. 하늘을 스케이팅하듯이 매끄럽게다닌다. 혹은 블레스터 앞에나오는 칼날로 공격한다.
-블레스터로 밑창도 보완하고있기때문에, 발로 공격을 막거나 하기도한다.
-정원사의 가위의 크기조정이가능하며, 분리를해서 칼로도 쓸수가있다. 분리시,박혀있는 보석이 빛이난다.
-키 146cm
능력 : 정원사의가위소환(크기조정가능,분리가능), 육체강화(방어력,체력,스피드상승), 중력마법,가스터블레스트,뼈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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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디자인 메타톤,알피스,아스고어 남았다.
출현없는 가스터랑 아스리엘은 나중으로 미루기로했고..
내일 이번편을 러프로 심심해서 만화끼적중이다. 러프퀄로 내놓을꺼야.
워후 존나 디테일하네 - 아스리엘 애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