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프리 가정폭력 당하는 글인데 이어쓰기 귀찮아서 이상한 문장 퇴고나 하고 왔음 ㅎ
괴물이 소리지르고 있었어. 그 험상궂게 주름진 손가락으로 삿대질을 하는걸 보니 나한테 그러는 것 같아. 무서워서 땅을 보고 웅크리고 있었어. 괴물이 주먹을 휘두르기 시작해.
몸이 포도처럼 파랗게 멍들어가기 시작해. 여자가 들어와서 말릴 때 까지 계속 내 몸은 파랗게 물들어가. 괴물이 가고 여자랑 나만 방에 남아. 여자가 나한테 말을 걸어. 뭐라는건진 못 알아듣겠어. 아니면 내가 듣기 싫어서 그러는 걸 수도 있지.
여자가 입에서 튀긴 피 때문에 벌겋게 물든 내 옷으로 손을 갖다 대려고 해. 옷을 갈아입으라고 내 몸에 손을 대. 그 자리에서 여자의 손을 뿌리쳤어. 남이 내 몸에 손을 대는건 딱 질색이거든. 그러고선, 여자가 막, 우는데 왜 그러는질 모르겠어. 망연자실한 사람 같더군.
나는 구석에 들어가서 멍든 무릎에 손을 얹고는 아무일도 없다는 듯 넋이 나간 사람처럼 얼룩진 벽만 쳐다봐. 이렇게 계속 한참은 아무생각 없이 있다보면 모든게 다 마법처럼 해결 돼. 지긋지긋하게 당해봤거든.
저 괴물이 싫어서 치가 떨리고 몸이 떨려. 눈에서 눈물이 나오는지 얼굴은 불에 데이지도 않았는데 화끈거려. 요즘은 또 하나 싫어지는게 생겼어. 나야. 몸에서 거뭇거뭇 나는 괴물의 흔적이 날 집어삼키려 하고 있어.
그 전까지는 그냥 못 본 척 하려 했는데 날이 갈 수록 그게 점점 내 몸을 빼앗으려 하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녀석과 닮아가고 있지.
녀석의 몸에는 이런게 잔뜩 나 있어. 아마도 녀석의 나쁜 성격이나 심보 같은게 몸에 그대로 나타난 건가봐. 난 이게 내 피부를 갉아먹지 못하게 손가락으로 보이는 것 마다 족족 뽑아버려. 따끔거리긴 하지만 그것도 순간이야. 아직은 별로 없어. 괜찮을 거야. 난 아직까진 괴물이 된게 아닐꺼야. 그런데, 왜 이렇게 불안한거지.
괴물이 소리지르고 있었어. 그 험상궂게 주름진 손가락으로 삿대질을 하는걸 보니 나한테 그러는 것 같아. 무서워서 땅을 보고 웅크리고 있었어. 괴물이 주먹을 휘두르기 시작해.
몸이 포도처럼 파랗게 멍들어가기 시작해. 여자가 들어와서 말릴 때 까지 계속 내 몸은 파랗게 물들어가. 괴물이 가고 여자랑 나만 방에 남아. 여자가 나한테 말을 걸어. 뭐라는건진 못 알아듣겠어. 아니면 내가 듣기 싫어서 그러는 걸 수도 있지.
여자가 입에서 튀긴 피 때문에 벌겋게 물든 내 옷으로 손을 갖다 대려고 해. 옷을 갈아입으라고 내 몸에 손을 대. 그 자리에서 여자의 손을 뿌리쳤어. 남이 내 몸에 손을 대는건 딱 질색이거든. 그러고선, 여자가 막, 우는데 왜 그러는질 모르겠어. 망연자실한 사람 같더군.
나는 구석에 들어가서 멍든 무릎에 손을 얹고는 아무일도 없다는 듯 넋이 나간 사람처럼 얼룩진 벽만 쳐다봐. 이렇게 계속 한참은 아무생각 없이 있다보면 모든게 다 마법처럼 해결 돼. 지긋지긋하게 당해봤거든.
저 괴물이 싫어서 치가 떨리고 몸이 떨려. 눈에서 눈물이 나오는지 얼굴은 불에 데이지도 않았는데 화끈거려. 요즘은 또 하나 싫어지는게 생겼어. 나야. 몸에서 거뭇거뭇 나는 괴물의 흔적이 날 집어삼키려 하고 있어.
그 전까지는 그냥 못 본 척 하려 했는데 날이 갈 수록 그게 점점 내 몸을 빼앗으려 하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녀석과 닮아가고 있지.
녀석의 몸에는 이런게 잔뜩 나 있어. 아마도 녀석의 나쁜 성격이나 심보 같은게 몸에 그대로 나타난 건가봐. 난 이게 내 피부를 갉아먹지 못하게 손가락으로 보이는 것 마다 족족 뽑아버려. 따끔거리긴 하지만 그것도 순간이야. 아직은 별로 없어. 괜찮을 거야. 난 아직까진 괴물이 된게 아닐꺼야. 그런데, 왜 이렇게 불안한거지.
기다릴게 휘리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