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뭔가 뒤늦게 올리고, 사진 찍은건 하나도 없어서 그냥 글로만 올려야겠다. 주최자가 어느 날 와서 스태프라도 해주지 않겠냐해서 가기로 했는데,
정작 당일 날 늦잠 쳐자가지고 아침에 일도 못도와주고 12시쯤 입장했다.
그리고 뭐 스태프? 그런 명찰 받고 꽂고 있긴 했는데 도당체 내가 해야 할 일이 뭔지 감이 안 잡히더라.
하도 가만히 있기 무안했는데 마침 내게 OX퀴즈 40문제를 만들어달라는 부탁이 왔고, 부랴부랴 1시간만에 모든 문제들을 급조시켰지.
난 그래서 100퍼 확신했다. 이 40문제 중 몇개 분명 오류 있을거라고.
그리고 주최자가 힘들어보여서 OX퀴즈는 내가 진행해도 되겠냐고 했지. 물론 어느 정도 해보고 싶은 욕심도 있었지만.
그리고 무대위로 올라섰다. 썬글라스만 끼고 코스프레 없이. 코스 하고 싶었는데 살면서 그런거에 관심을 줘본 적이 없는터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어디서 주문을 하는지 영문이 안가서 그냥 옷만 입고 갔었다.
그렇게 진행을 시작했는데, 문제가 너무 쉽다가도 너무 애매해지고 어려워져서 사람들이 대거 탈락하는 경우도 있었고, 그리고 문제 오류가 3개쯤 났는데 지금
기억나는 것 중 하나가 "몰살루트 때 스노우딘에서 죽여야 하는 몬스터의 수는 18마리다." 이거거든? 난 당연히 O 인줄 알았는데 누가 나무위키 들고와서 보여주니까
16마리더라고. 아니 쉬펄 18마리아니였어? 여튼 당황해서 그릴비 사회자와 다시 의논해서 죽었던 사람들 다시 살리고 했지. 사회자는 나도 인생 처음 살면서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럽고 버벅거린적이 많았던 것 같다.
나도 뭐 목소리 좋단 소리 조금 들었어도 집에 콱 박혀서 더빙영상이나 만들지 이런걸 해본 적이 한번도 없었으니까; 그게 너무 아쉽더라.
그나마 다행히게도 모든게 순조롭게 잘 끝났고, 스탭들과 코스러들과 같이 밥먹고 뭐 2차로 노래방가기도 했었다. 이렇게 노래를 적극적으로 부르는 사람들도
세상에 있구나 라는걸 새심 깨달았다.
여튼 이번 교류전은 정말 잊기힘든 경험중 하나였고, 앞으로도 이런 일이 또 있으련지 모르겠는데 그렇다면 또 가게 될지도 모르겠네.
음 이상 짧은 후기였다. 언바.
1 후기 드림 - dc App
ㅇㅂ
수고했어 언바
갤러들은 세계의 누구보다 좆무위키를 사랑하면서 왜 본심을 숨기는 것일까?
언바 수고했다
진행 진짜 잘했다 퀴즈가 너무쉬어서 좀 버벅이는감이있었는데 그래도 재밌고 깔끔하게 잘했다. 수고했다
나무위키 꺼라
나무위키 켜라
2차 노래방까지...
진행 잘했고 정말 수고많았다 재밌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