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그 날이 어떤 날이던지 간에
나는 평소처럼 잠을 자고 있었어.
*그러다 잠을 깼지.
*내 뒤에 있는 창문을 바라보니 가로등이 희미하게 내 방을 비추고 있더라.
*그땐 너무 조용해서..
잡다한 생각이 나더라고.
*내가 쌓아올린게 무엇일까.
*우정? 사랑? 지식?
*울어본 적이 언제더라?
*내가 언제부터 이런거지?
*하지만 그게 어떤 것이던 간에..
난 상관이 없었어.
*어차피 다 나에겐 의미 없는 얘기들 뿐이니까.
*그래서 머리까지 이불을 뒤집어 썼는데.
*한번 난 생각들은 다시 집어넣기 어렵더라고.
*새벽동안 계속 여러생각을 했던거 같아.
*처음 사실을 알았을때
온갖 발악들을 했을 거 같다던지.
*지금은 그래도 다시 돌아올걸 아니까 가만히 있는 거지만..
*...
*그래도 처음 며칠 밤은 미치는 거 같았어.
*온갖 감정이 휘몰아쳤단 말이지,
분노나 슬픔, 두려움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이 말야.
*비록 지금 상태로 변한 시간은 생각보다 짧았지만..
*낮에는 그 감정을 감추느라 힘들었어.
*아마 그때부터 거울을 보고 웃는 연습을 했던거 같아.
*밤이라 해도 다른건 없더라.
소리없는 절규를 지를 수 있었다는 점만 빼고.
*그날엔 그런 생각이 떠오르면서
오랜만에 감정들이 몰려 오더라고.
*마치 오랫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다가 갑자기 무언가를 먹은 것 처럼 말이야.
*많은 생각과 감정들이 휘몰아치니
견딜 수가 없어서 나는 내 손으로 얼굴을 가리기만 했어.
*그렇게 밤을 꼬박 새고 아침이 돼서야 피곤해졌지.
*그때서야 기절한 듯이 잠이 들었어.
*그러고 나서 평소처럼 보냈어. 그냥.
*뭔가 달라진 점이 있다면 밤에 잠을 잘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점? 왜냐면 그때 그 새벽같은 일이 일어난다면..
*근데 지금 보면 노력 같은 걸 하지 말았어야 했나봐.
지금 이렇게 깨어 있는 걸 보면 말이지.
*...후.
*도와줄래? 난 그다지 조용한 건 싫어해서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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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대회 한번 참가하고 싶어서..
원래 연성 그림 글 다하기는 한데 그림 위주라 글솜씨가
그다지 없다 미안 ;-) (뭐 그림이라고 나은게 뭐가 있냐만)
제목은 그냥 새벽에 글 싸지른거라 그리 정함
ps.참고로 짤은 본인이 찍은 사진
음..이게 무슨 내용일까 생각해보게 되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