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에 앞서 자신이 지나친 일반화를 하고있지는 않나 한번쯤은 생각해 보기 바란다.
만약 모든 메갈 유저가 오직 남혐으로만 똘똘 뭉친 광신도들이라 생각한다면 메갈을 직접 가봐라
만약 모든 일베 유저가 모든 여성을 김치녀로 몰아가며 혐오한다고 생각하면 일베를 직접 가봐라
만약 dc의 모든갤러리가 야갤이나 주갤처럼 친일성향과 병신대결이 난무할거라 생각하면 dc를 직접 가봐라
만약 모든 오유 유저가 자신들의 신념에 툭하면 여론몰이 하는 좌좀이라 생각한다면 오유를 직접 가봐라
이 어느곳도 가보지 않고 욕할 권리는 없다
이 글을 읽을 때도 의문점이 있으면 즉시 제기하길 바란다
한때 혹은 최근까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키워드가 있다.
기사 제목에 들어가기만 한다면 최소한의 조회수는 보장해주는 마법의 키워드
'일베'다.
고인모독과 지역차별 그리고 여혐과 음모론에 찌들었던 일베는 한순간에 독자들의 이목을 끌었고
순식간에 두가지 의미의 '어둠의 스타'가 되었다.
첫번쨰로는 정말 '스타'로서의 일베 즉 효과적인 광역 어그로의 상징이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재미'이다.
일베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말 그 모든 유저가 음모론과 여혐등에 찌든 병신이라 생각하는가.
그렇진 않다. 대부분의 유저가 여혐등을 몰아가는 병신들이라 그렇지 단순한 여혐이 아닌
정상적으로 성차별적인 사회 시스템을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소수의 정상인과 어그로꾼(일베 여론몰이)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그저 일베의 여론이 돌아가는
꼴을 보며 낄낄대는 사람들이다.
'닥눈삼' 이라는 말을 들어봤는가
원래는 dc용어지만 dc에서 파생된 일베에서도 쓰이는 말이다
'닥치고 눈팅 삼일'의 의미를 가진 이 말은 디시 특유의 갤러리 문화성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특정 갤러리의 문화를 모르고 행동하면 즉시 저격하거나 댓글에 닥눈삼을 연발하기도 한다.
즉 한 갤러리 문화의 일체화이다.
그리고 이 문화에 따라서 갤러리 활동에 흥미를 느끼고 미친듯한 활동량을 보이기도 한다.
dc에서 파생된 일베도 이 문화를 그대로 가지고 있다.
아무리 병신같은 문화여도 소속감과 나름 유명해 지면서 계속 터지는 떡밥에 재미를 느낀다는 것이다.
그럼 과연 그 재미를 일베 유저만 느낄까?
아니다.
일베와 아무 상관없는 타인도 일베의 병신짓, 내외의 사고를 소비하며 재미를 얻느다.
지적이고 현명한 사람을 보는것보다 동내 최고 또라이를 보는게 더 재밌는 원리이다.
그리고 일베를 까는데에도 소속감을 느끼기 떄문이다.
인터넷 뉴스를 많이 찾아본 사람들이라면 일베 관련 뉴스, 그리고 한결같이 입을모아 일베를 까는 사람들을 많이 봤을것이다.
혹은 당신도 그랬을 수도 있다. 그것도 상당히 높은 확률로 말이다.
당신이 그런행동을 했다면 정말 그 행위에 재미를 느끼지 않았는가?
그렇지 않다면 왜 굳이 검색창에 일베관련 단어를 치면서까지 병신들을 까러갔는가
이처럼 일베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좋은 키워드로 자리메김 했다.
근데 만약 당신이 기자라면 <동해에서5m '괴물상어' 출현> 이라는 제목과
이미 인기 키워드로 자리메김한 일베로 <일베 또 한번 세월호 유족들에게...>
중 어떤 기사를 쓸 것인가?
혹은 직간접적으로 당신에게 피해가 갈 여론이 있을 때 여론을 적당히 끌을 키워드는 무엇일까?
그렇게 일베는 세간의 주목을 순식간에 끌면서
'그들만의 병신리그장' 이 아닌
모두가 알고 주목하는 '병신 콜로세움'이 되었다.
<왜 인터넷 남여 갈등이 고조되는가(2)-메갈편>에서 계속
내
어그로글 무시해
내
그냥 올릴대 없어서 갤기장처럼 올린거
ㄴㅁㅂ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