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애는 나랑 초등학교때 두번정도 같은반이였음. 다른 여자애들보다 훨씬 성숙했었는데 초3때 키가 160정도였던걸로 보아 성조숙증 이런게 아닐까 생각함.. 보습학원도 같이 다녔지만 딱히 친하진 않았음

그리고 중학교에 진학함. 중1때도 같은반이 됬는데 어느순간 얘가 학교에 안나오기 시작함. 문제는 반 애들 성격이 씹창이였음. 어느순간부터 창녀라는 소문이 떠돌기 시작하더니 사물함에 박혀있던 그애 체육복을 가위로 찣어 다시 넣어두고, 책상에다 욕설, 낙서, 칼집같은걸 갈겨놓더니 흉물스럽다며 남자화장실 세번째칸에다 박아놓음.

나중에 걔가 학교에 돌아왔을때 책상이 없어서 약간 당황해하던 모습과 사물함에 들어있는 체육복 조각을 보곤 뛰쳐 나가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함.

결국 종업식때까지 반에 돌아오지 않았음. 중3때였나 급식실에서 우연히 봤는데 2년정도 유급한 모양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