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undertale&no=78992&page=4&search_pos=&s_type=search_all&s_keyword=언다인 )
*뭐야, 너도 벗어. 부끄럽다고? 야, 난 안 부끄러운줄 아냐?
침대 위에 나동그라진 채 쓰러진 당신이 부끄러움에 고개를 돌리자 그녀의 손이 당신의 턱을 잡고 자신 쪽으로 돌렸다.
흘러내리는 빨간 머리 아래로 날카로운 인상의 노란 눈과 안대, 뾰족한 이가 살짝 드러나는 얼굴이다.
보통의 상황이었다면 여자 치고는 꽤 험악한 인상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달착지근한 포도향이 살짝 감돌고, 홍조를 띈 채 부끄러워하는 그녀의 표정은 일견 가슴이 두근두근해질 정도로 자극적이었다.
느슨하게 벗겨진 옷 아래에는 탄탄한 가슴을 고정하는 브라와 운동으로 단련된 단단한 복근이 보였다.
그녀는 당신의 위에 올라탄 채로 당신의 얼빠진 모습을 내려다보더니, 가볍게 머리를 걷어올리며 한숨을 쉬었다.
*칫, 시시한 녀석.
당신은 용기를 내어 고개를 돌리고 있는 그녀의 등과 목을 끌어안아 그녀가 당신의 몸 위로 쓰러지게 만들었다.
평소라면 생각조차 할 수 없는 근력의 차이 때문에 불가능했지만 취해 있는 지금이라면 가능했다.
*어..엇?
당신은 그녀를 끌어안고 이마와, 뺨에 먼저 입을 맞추고 마지막으로 꽃 같은 입술에 입을 맞춰주었다.
날카로운 이가 담겨있는 입 속으로 혀를 집어넣고 부드러운 느낌을 즐길 수 있도록 이곳저곳 건드렸다.
당황한 듯 그녀의 혀가 조금 꿈틀거리고 몸이 버둥거렸지만, 곧 받아들인 듯 따스한 혀가 당신의 입 속을 헤집고 마음까지 흔들어놓는다.
강하게 단련한 몸에도 이렇게 부드럽고 따듯한 곳이 있구나 하고 당신은 생각한다.
한참 서로의 입 속에 남은 잔잔한 포도향과 타액을 섞으며 입을 맞추던 당신은 조금 숨이 가쁜 채로 입을 뗀다.
코가 닿을 듯한 거리를 사이에 두고, 끈끈한 타액이 서로의 입가에 묻어 번들번들하게 빛나는 것이 보인다.
*..이제 조금 그런 기분이 드냐? 서툴러서 미안하다.
귓가에 겨우 들릴 듯 속삭이는 그녀에게 당신은 그녀의 뺨을 매만지며 기분 좋았다고 칭찬한다.
달콤한 칭찬을 들은 그녀는 묘하게 기뻐보인다.
당신은 용기를 내어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지만, 똑같이 민감해 보이는 귀에 입술을 대고 혀를 비빈다.
쯔북, 찌걱, 찌걱, 하는 음란한 소리와 민감한 곳을 비벼지는 느낌이 동시에 찾아오자 그녀는 신음소리를 토하며 몸서리를 친다.
*아흣, 아윽.. 아윽.. 앗! 야, 귀.. 귀는.. 약하니까.. 윽..
당신의 하반신에 닿은 그녀의 하반신에 힘이 들어가는 것이 느껴지고, 뜨거운 그녀의 숨소리가 당신의 귓가에 들려온다.
반응은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것 같다.
천천히 귀에서 입을 떼자 그녀는 푸른 피부에서도 드러날 정도로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을 하고는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아무래도 살짝 느낀 것 같다.
그 모습을 보자 당신은 그녀가 늘 단련에 힘쓰는 강력한 전사가 아니라 그저 한 명의 여성으로 보인다.
아직 여운이 가시지 않은 그녀의 등에 손을 뻗어 브래지어의 후크를 풀고 방해물이 없는 등을 손가락으로 더듬는다.
탄탄한 유방 위로 단단하게 솟은 돌기가 셔츠를 통해 당신의 피부에 닿는 느낌이 들고, 그녀는 조이던 가슴 부분이 시원해진 것을 깨닫는다.
*앗..이게 어느새..! 그럼 나도..!
그녀는 당신의 음흉한 행동에 복수하는 듯, 마치 찢을 듯 거칠게 당신의 셔츠를 벗겨내리고 바지까지 끌어내린다.
셔츠의 윗쪽 단추 몇 개는 이미 뜯어져 날아간 것 같았다.
거친 손놀림이었지만, 그녀가 그만큼 당신을 강하게 원한다고 생각하니 불끈, 하고 하반신에 피가 모이기 시작한다.
시원하게 드러난 그녀의 상반신은 피가 몰리는 것을 더욱 부추긴다.
조각같이 멋지게 발달한 근육 사이로 솟아난 가슴과 유두, 복근 사이로 보이는 배꼽이 매우 섹시했다.
빨간 머리칼은 마치 당신을 자극하는 듯 등 뒤에서 부드럽게 흔들린다.
그녀는 옷을 벗겨내고 하반신에 다시 올라탄 채, 당신의 벗겨진 상반신을 이곳 저곳 바라보고 나서는 웃으며 말한다.
*여러모로 단련이 부족한, 부드러운 살이구나. 보통 인간은 그렇다는 걸까.. 그래도 한 곳은 아주 단단해져서는 꼭 내 몸을 뚫을 것처럼 닿고 있는걸.
장난스럽게 말하는 그녀의 목소리에서 당신은 당신의 하반신이 단단히 일어선 채 그녀의 허벅지에 닿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어느새 팬티까지 벗어버려, 맨살이 된 그녀의 살갖이 당신의 살갖과 직접 닿고 있다.
서로의 맨살에 맨살이 닿아 서로 다른 체온과 체취, 서로의 향기를 상대에게 남기고 있다.
그녀는 끈적끈적한 물을 흘리고 있는 당신의 하반신에 손을 가져다대고는 가볍게 위아래로 문질러본다.
부끄러운 듯 눈을 똑바로 마주치기는 힘들어하지만, 호기심이 부끄러움보다는 조금 더 강한 것 같다.
*흐응.. 여긴 다른 곳보다 뜨겁네.. 신기해. 이것도 창이라면 창인가?
이성의 몸 속을 헤집는 용도라면 창보다는 훨씬 평화롭고 좋을 것이라며, 당신은 말한다.
가볍게 받아쳐진 유머에 미소지은 그녀는 본격적으로 당신의 하반신을 손으로 만지기 시작한다.
질 수 없다고 생각한 당신은 이미 끈적끈적해진 그녀의 비부에 손바닥을 대고, 중지를 펴서 쑤욱쑤욱 집어넣는다.
찔걱찔꺽하고, 그녀의 애액이 손가락에 엉기는 음란한 물소리가 귓가를 울린다.
*읏..으읏..조금..조금 더 깊게 넣어봐.. 읏.. 그래 거기..
당신의 손바닥 위로 탄탄한 엉덩이를 비비며 그녀는 한껏 당신의 손이 자신의 소중한 곳을 만지는 기분을 즐기고 있다.
찌덕찌덕, 애액이 뭉치는 듯한 소리가 들리며 손바닥이 조금씩 젖어들어가는 것이 느껴진다.
동시에 그녀의 목소리에도 물기가 배어나오며 이성을 강하게 유혹하는 소리를 흘린다.
당신의 몸 위에서 몸을 비비꼬며 느끼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폭력적일 정도로 음란해 보였다.
*응, 으응, 아, 안돼, 너무 좋아서, 이상해져, 내가, 내가, 이상해져..
당신의 하반신 또한 가볍게 짜이는 듯한 서투른 손짓과 애무에 폭발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울컥울컥 투명한 이슬이 맺히고, 몸 속은 화룡이 불을 뿜어내는 듯 달아올라서 화상을 입을 것 같다.
손이 그녀의 즙으로 흥건해질 즈음에, 그녀의 안이 강하게 움찔거리며 당신의 손가락을 강하게 조인다.
동시에 당신도 그녀의 손에 당신의 뜨거운 씨앗을 쏟아낸다.
*아윽! 아! 아아아아아아아아!
그녀는 한껏 허리를 꺾으며 신음을 토해내고는 앞으로 쓰러질 듯 고개를 숙이며 거친 숨을 내쉰다.
*하아.. 하아..
여운이 남은 듯 숨을 고르는 그녀의 틈에서 손가락을 뽑아내니 움찔, 하고 아쉬운 듯 틈이 가볍게 조여든다.
손가락이 빠지자 잠시 아쉬워하는 것 같은 그녀는 정신을 차리고 당신의 하반신에 자신의 하반신을 밀착시켰다.
그리고는 당신이 빤히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을 의식하며 끈적한 씨앗이 묻은 손가락을 입에 넣고 쪽쪽 소리를 내며 빨아 마시고는 말했다.
*윽.. 정말이지. 이렇게까지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고 말다니.. 제법이잖아.
*하지만.. 너도 알다시피, 아직 본 게임이 남았어. 그치?
*후후.. 각오해. 이 곳의 밤은 아주 길어. 네 주머니 안에 든 아기씨, 죽을 정도로 뽑아낼 테니까.
*그만하게 해 달라고 애원해도 멈추지 않을거야. 알겠지?
그녀는 입술을 가볍게 혀로 핧으며 반쯤 협박이 섞인 음란한 도발을 걸어왔다.
당신은 하반신에 강한 의지가 차오르는 것을 느꼈다.
길고도 긴 밤을 이불삼아 서로의 밤은 뜨겁게 흐른다.
히잌
언다인 대사 자연스러워서 좋다 개추
야 손미끄러져서 비추눌렀다 미안해.... 개추도 줬음. 잘썼다!
개추 - DCW
개-추
히익
(엄근진) 인어라기보다 어인이 맞다. - DCW
연재좀...
하 시발 기모띠 - DCW
언갤럼들 노리고 한거냐 드물게도 2인칭 시점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