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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크에게 따귀를 맞은 알피스는 말없이 일어났다.
따귀맞는 소리때문에 메타톤은 땅딸막한 네모에서 미형 남자의 모습으로 변신한 상황.
알피스는 아까 전의 헥헥 거리는 오타쿠의 모습은 사라지고 냉정하고 무서운 표정으로 주변을 두루 살핀다.
그리고 변신한 메타톤에게 쓴소리를 하기 시작했다.
"너 때문에 저 애(프리스크?)가 흥이 다 깨져서 나를 때리기 까지 했잖아?"
"그.. 그게 무슨 말인가요..!? 박사님 자기!"
"책/임/져!"
사악한 미소를 진 알피스의 표정을 읽은 메타톤은 뭔가 깨달았다는 듯이 프리스크에게 다가갔다...
"늦어서 증~말! 죄송합니다!"
죄송하다는 말이 끝나자마자 메타톤은 프리스크를 붙잡고 마치 그이를 악기 다루듯이 만지작 거렸다.
놀랍게도 프리스크의 입에선 감미로운 로큰롤이 흐르기 시작했다.
주변에선 메타톤과 관련 있던 지하세계의 괴물들... 매드직, 츤데레플레인, 벌킨.. 그리고 메타톤의 이웃 블루키까지 신나게 춤을 추기 시작했다.
슬퍼하는 프리스크의 얼굴은 아랑곳하지 않고 말이다.
---------------------------사실 휘갈긴 이상한 그림들은 전혀 이어지지 않는 거지만 즉석으로 떠올린 거야.
이상한 그림을 보고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없애줬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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