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마을에 불행한 한 아이가 살았다.
마을의 골치덩이인 아이는 제 또래의 아이들에게 늘 구박받았다.
아이는 제 혼자의 불행을 짊어진 채로, 깊은 산 속 구덩이로 작은 몸을 던졌다.
그리고 아이는 작은 희망과 만났다.
그 희망은 색색이 빛나는 보석이 되어 아이를 따뜻이 감싸고 돌았다.
작은 아이의 상처는, 빛나는 새살이 되어 아이를 아름답게 했다.
아이는 작은 희망을 행복하게 해 주고 싶었다.
자신을 말리던 희망을 무시한 채로, 아이는 제 몸을 태워 밝게 빛났다.
지는 석양 속에서, 아이의 작은 몸이 황금빛 꽃들 사이로 가라앉는다.
대충 끄적여봄. 모두가 아는 차라이야기에 살짝 뇌피셜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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