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갤이 죽기 몇 개월 전의 일이다.

한 금손이 언뽕이 빠져 탈갤하길 원하며, 어그로를 끌기로 했다.

' 병신들아 커미션 맡은거 다 터뜨리고 탈갤함 ㅅㄱ.'

그는 눈을 감았다. 분노한 갤러들이 자신을 꾸짖으러 밀려오길 기대하며. 그러나 언갤러들은 오히려 열광적인 박수만을 칠 뿐이었다.

'선개추! 금손님 만세!'

이 정도로는 안 되겠다고 느낀 금손은 한층 강력한 어그로를 끌었다.

' 샌즈프리의인화 그려옴, 그리고 나 실황충임.'

그러나 역시 대답은, 한층 더 열광적인 환성과 박수였다.

'선개추! 언갤의 보배 금손님 만세! 만세!'

마침내 금손은 이렇게 외쳤다.

'어쩔 수 없군, 병신같은 새끼들, 내 똥구멍이라도 빨아!!'

그리고 금손은 이번에야말로 댓글창이 순식간에 폭발하는것을 보았다.

희미하게 미소지으면서 글을 클릭한 금손은 당황하였다.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엉덩이를 핥으려고 찾아오고 있습니다. 빨리 팬티를 벗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