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너츠 박사는 MOTHER 2의 등장인물로, 아인슈타인을 뛰어넘는 천재라고 한다. 선악을 구분하면 선에 속하는 인물이지만, 도덕관념이 묘하게 일그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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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시 대사)



LEA! 놀랐어?

나야, 안도너츠 박사. 내가 이 세상에 한 짓들을 봐봐.

나를 봐. 하하하... 보여?

멍청이들.

너희의 썩어가고, 동상에 걸린 몸을 봐.

Lea...

너는 정말 너가 영웅이라고 생각해?

너는 영웅이 아니야.

넌 돈을 위해서 사람들을 죽였어.

그것 어디에 영웅심(heroism)이 있지?

넌 늙은이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서 그를 죽였어.

그냥 나를 혼자 있게 내버려둬.

나를 내버려둬.

그러나 넌 그러지 않을거지, Lea

너는 나를 죽일거야. 그게 영웅이 하는 일이니까.

영웅은 괴물을 죽여야하니까. 맞지?

Lea, 내가 이런 모습이 되었음에도 나는 공포에 떨어. 나는 죽기 싫어.

나를 내버려둬.

멀리 떠나고 나를 내버려둬.

그 칼은 저리 치워.

너와 네 작은 몸들...

물러서

너는 이 늙은이를, 이 늙고 끔찍한 괴물로 만들었어.

울어.


-전투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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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

넌 왜 나를 그냥 내버려 둘 수 없는거지?


(안도너츠 박사는 아무런 공격을 하지 않는다.)

(캐릭터들은 계속 박사를 공격한다. 이하는 턴이 끝날때마다 출력되는 대사들)


1

Lea

나는 네게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나를 내버려둬

제발, 제발 내버려둬.


2

내 크고 끔찍한 몸을 봐.

이것도 처벌로는 부족한거니

왜 너는 나를 해치려고 쫗아오는거야

제발 가줘


3

Lea, 나는 네가 나를 공격하지 않아도 너는 결국 망가져버릴거라는걸 알아

너의 눈들

그의 눈들

모두 살인충동으로 가득차있어

너가 나를 볼 때마다

나는 비명을 지르고 싶어


4

내 뇌가 지끈거리고(pounding) 있어

나를 해치지 마

나를 해치지 마

나는 무기를 가지고 있지 않아

나를 그만 괴롭혀


(이후 반복)

(1페이즈 격파)


나는 너희가 이미 영웅이라고 주장하는 것을 이해해

잘했어.

너희는 괴물을 처치했어.

내 뇌의 혈액이 내 몸들로 새어나가는게 느껴져

이건 따뜻해.

이건 나를 슬프게 만들어.

내가 충분히 싸우지 않아줘서 미안해, Lea.


......... 오오오오오 워어어어어어얽......


(암전)


이 느낌은 뭐지


......하하, 난 이 느낌이 뭔지 알고 있어

.

.

이건 증오야

그저 한 늙은이를 파괴해서

너무 멀리 가버린 사람에 대한 증오 (해석하기 힘들다. 인간으로서 선을 넘었다는 이야기일까?)

내 마음은 사라졌어.

유일하게 남은 것은 순수한 증오뿐이야.

-거억안돼하하하하하하

사람들은 내가 제공한 것을 내가 가질 수 없다고 말해 (원문 people say I can’t take what I dish out. 짧은 가방끈으로는 해석하기 힘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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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형태 전투 돌입. 전투 시작전 아직 주인공 일행이 공격을 끝내지 않았다면, 안도너츠박사는 공격을 빠르게 회피한다.)


(첫턴 전투 명령 입력 후)


이 핏빛으로 가득찬 세계가 보여?

이 궁극의, 궁극의 힘이 보여?

Lea.

I HAVE FUCKING HAD IT WITH YOUR SHIT.

너네같은 좆같은 새끼들은 몸통이 반으로 찢어져야 해

너의 후장을 네 목구멍보다 훨씬 아래로 밀어버릴거야

그리고 너가 헛소리를 할 때

너는 좆같은 베토벤을 부르겠지

tl;dr:

똥이나 쳐먹어, 핏덩어리들아.


(전투시작. BGM Megalovania)


(이하 전투시 랜덤 출력되는 대사)


...나는... ........................

오우

너의...

그러나 너의 공격들은 전혀 의미가 없어!

난 이 차원의 지배자야

Lea,

너를 바삭바삭하게 구워버릴거야

네 뼛가루는 물을 달라고 비명을 지르겠지!

................

!

담배

너희는 담배야

그리고

불이 너희를 끄지 않는다면

난 너를 공포로 지배할거야

절대영도로

Lea!

우주가 얼어붙는 온도를 즐겨봐


*안도너츠 박사가 너의 얼굴을 눈덩이에 파묻고 비볐다!

(안도너츠 박사의 공격 패턴중 하나인데, 뜬끔없이 눈타령이 나와서 써봄. 참고로 존나 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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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if]-->

안도너츠 박사는 PSI Bitchkill 오메가라는 기술을 사용하더니 기술이 반사당해 16524의 피해를 한번에 받는다. 이게 플레이어가 유도한건지 언더테일마냥 이벤트인건지는 전투를 넘기면서 봐서(......) 모르겠다.


... 아아악

...친구들...

안돼!

왜 나는

장난은 끝났어

그냥 너를 죽일거야

NO MERCY


(이후 전투속행)


(2형태 걱파. bgm이 기괴하게 바뀐다)


Lea!

내가 얼마나 불쌍해(혹은 무력하게)보이는지 보여?

내가 내 감정이 있었을 때도

내가 내 삶과 싸웠을 때도

생각해보면......

나는 죽는게 더 나을 것 같아.

...

너는 내게 내 아들 (마더 2의 주인공 일행중 하나. 참고로 어스바운드 핵의 주인공 일행은 마더 2와 다르다) 의 친구들을 상기시켜줬어.

하하하....

...

이제 떠날거야.

난 정말로 지쳤어.

그래서...

...

Lea!

만일 우리가 다시 만난다면......


너는...

s....

h....

I....


(승리했다! 0exp를 얻었다!)


.

.



감상평은 나중에 더 달게.

언더테일과 놀랍도록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 (no mercy보면서 소름돋음)

어스바운드 할로윈 핵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대사만봐도 대략 어떤 상황인지는 느낌이 옴. 브금이 메갈로바니아인 것도 그렇고... 토비는 기존 게임들의 영웅과 악당들에 대한 안티체제를 추구하는 걸까?



1시간걸렸으니께 갤러들이 보게 개념글좀 올려줘


볼드체는 안도너츠가 대문자로 말하는 부분.

괄호는 전부 역자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