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새 AU를 또 만들고있고..

씨부랄.

아직 언더 하베스트 끝도 안났는데, 이러고 있네.


언더 하베스트 연재 끝나기 전까지 디자인은 대충 틀만이라도 잡을 생각이고

3차플레이까지 소설 끝내고나면 연재해볼까 생각중이야.


이번엔 배경이 지하가 아니라 지상 어딘가의 땅인데,

숲으로 둘러쌓인 왕국 이야기야.

아래는 내가 중셉으로 걍 끄적였던것들.










고립된 국가

숲과 더불어 사는듯이 보이는 외관.

현실은 낮도 밤과 같은 어둑어둑한 거리.

마구잡이로 자라나있는 나무들과

그 사이를 살아가는 괴물들의 이야기.


나무는 길 한가운데에 자라나 있기도 하고,

어두운 골목에 길을 막듯 자라있기도 하며,

집안에서 집밖으로 자라나있는 것도 있는가 하면,

물속에서 자라나고 있는것도 있다.


언제, 어디서 누가 죽든 괴물들은 상관하지 않는다.

오로지 자기자신의 이익과 평온과 행복을 원하는

이기주의적인 도시.


친절한 괴물도 있고,

약에 취한 괴물도 있으며,

몸을팔며 살아가는 괴물도 있고,

도둑질을 하는 괴물도 있다.

심지어 괴물의 시체[나무]를 먹는 괴물도 있으며,

그 어떤것에도 무관심한 괴물도 있다.


서로에게 안부를 묻는것은 입이요,

글은 아니다.

이 도시에서 책이란것은 일기장정도가 전부다.

그 누구도 역사를 기록할생각을 하지않으며,

그 누구도 역사에 관심이 없다.

지금의 삶에 만족하는 이도 있고,

지금의 삶에 불만스런 이도있다.


질서가 없는 폐쇄적인 성채안에서 살아가는

괴물들만의 나라속 이야기.


언더 그로우.



그리고, 이 이야기에서 그나마 생각좀 할줄아는 멀쩡한것들은

대부분 국기소속에서 일하고있어. 몇몇은 아닌거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