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평소와 같은 모습으로 다가와선 한치의 의심도없는 맑은 파피의 얼굴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면서 재빠르게 급소에 뼈다구 쑤셔넣을것같다. 조금의 고통도느끼지않도록. 그게 멘탈 걸레된 샌즈가 파피에게 베푸는 마지막 배려겠지.급소를찌르면 파피는 진짜 어?하는사이에 영혼쨍강 나고 먼지가 되버릴듯. 그렇게 바람에 흩날려사라지는 파피의 유해를 멀거니바라보면서 세상에서 제일 고통스럽고 아픈얼굴로 소리없이 울었으면좋겠다. 잘가.파피.네가 내 유일한 양심이고 사랑이고 희망이었어...하면서울었으면.
그뒤로는 양심이고뭐고 조까시발 이세상은 다 똥이야 다뒤져버려 그냥 상태가되서 눈앞에서 어떤비극적이고 잔인한일이 벌어져도 눈하나깜짝않고 아예감정이메말라버려서 분명히 표정은 웃고있는데 정작 그얼굴에선 그어떤감정도 보이지가 않는 모럴리스한 샌즈가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