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를 갔다가 잔뜩 취해 자고 있던 남성은 후배들이 떠드는 소리에 잠을 깬다.

후배들은 옹기종기 모여 괴담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잠도 안 오고 해서 남자는 누운 채로 그들의 이야기에 어울려 주기로 한다.

그렇게 떠들던 와중, 누군가가 화장실을 가겠다며 일어나 숙소의 불을 켰는데, 후배들이 있어야 할 곳엔 아무도 없었다.

당황한 남자가 멍하니 그곳을 응시하고 있는데 불이 꺼지자 다시 그곳에서 말소리가 들려왔다.


선배, 하던 얘기 마저 하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