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 혼자 인터넷을 즐기던 남성이 있었다.
그는 여느 때와 다르게 괴담 얘기로 들썩이는 커뮤니티를 보며 알 수 없는 오한을 느낀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새벽 5시가 된다. 그는 잘 생각으로 핸드폰과 컴퓨터를 끄고 볼일을 보러 화장실로 간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화장실 불이 켜지지 않는다.
방금까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본 괴담 탓일까. 그의 머릿속에는 해괴한 생각이 끊이질 않는다.
그는 괜시리 핸드폰을 켜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들어가 너희들이 괴담 얘기하니까 괜히 무섭다고 글을 쓰자 바로 댓글이 달린다.
아무도 새벽동안 괴담 얘기를 한 적이 없는데, 무슨 소리를 하냐는 댓글이.
? 누가 괴담얘기 함? - 타블렛대, 목각대 진행중
호엑
뭔 소리 하냐 지금 언텔 얘기 중이었는데
야 꿈쟁이 떡인지 떡밥 도는 중이였는데 - 타블렛대, 목각대 진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