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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undertale의 내용과 무관합니다

●차라
○아스리엘

○차라

●왜

○너는 왜 인간들을 증오해?

●다 같으니까

○무슨말이야?

●어릴적 이야기야

부모님 심부름을하러 시장에갔어

그런데 한 아이의 시체가있었어

나는 놀라서 아이에게 다가갔지

잠시후 그 아이의 부모가왔어

그곳엔 나와 그 아이의 시체만있었고

부모는 내가 죽인걸로 착각한거야

내 멱살을잡고선 날 증오하는표정으로 울부짖었어

난 아니라고 내가 아니라고 소리쳤지

주변사람들은 아무것도모르는데

날 오해했어 날 증오하는 눈빛으로 나무랬어

내 소리는 점점 안들리게되고 날 비난하는 소리만 들렸지

잘 알지도 못하면서말이야

그 이후로 부모님,친구,주변사람까지 나를 피했어

난 혼자였어

내 대화상대라곤 집앞에있는 노란 꽃 한송이였어

○그럼 그사건때문에 인간을 증오한거야?

아니 그때 난 인간을 증오한다기보단

인간을 무서워했어

나에게 잘해주는 "웃는가면"을쓰다가

갑자기 가면을 바꿔버리거든

"증오하는 표정의 가면"으로

○그런데 왜 인간을 증오하게됬어?

●내가 아까 노란 꽃을 말해줬지?

어느날 일어나서 노란 꽃에게 인사를하러 나왔는데

나랑 친했던 아이들이 '살인자랑 대화하는 꽃'이라며

그 꽃을 밟고,밟고,또 밟았어

'무서움'은 '증오'로 바뀌었어

인간이 역겨워졌어

그때 마침 '에봇산의 전설'을 알게된거야

○그래서 온거구나...

차라

●왜?

○나는 언제나 니편이야

너가 어떤오해를받아도

너편에있을게

널 믿어 차라

●...

○자 이제 자자 너무 늦었어
잘자 차라

●...아스리엘

○왜?

●만약 내가 죽으면 나를 안고

내가 살던곳에있는 노란 꽃을 보러가줘

그때쯤이면 새로 폈을거야

○그래 약속할게 그럼 잘자 차라

●너도 잘자

어느날

○차라는 어떠한 병으로인해 죽었다

토리엘과 아스고어는 울부짖었다

나또한 차라의 죽음이 믿기지않았다

그때 내 머릿속에서 기억난게 있었다

'만약 내가죽으면 나를안고 나를 안고

내가 살던곳에있는

'노란꽃을 보러가줘'

나는 차라의 싸늘하고 딱딱한 시체를 들어올렸다

그리고 차라의 영혼을 흡수해

●배리어밖으로 나갔다

시원한 바람,상쾌한 공기

오랜만에 살아있음을 느낀다

'터벅 터벅'

잠시 걷다보니

내 집이 보였다.

나는 나를 내려노았다.

"오랜만이야 노란 꽃ㅇ.."

"꺄아악! 몬스터가 사람을 죽였다!"

●인간들이 몰려오고있다

나에게 돌을던진다

어느정도 모였다

○안돼 차라

●?!

○인간을 증오한다고 해서 인간을 죽이면 안돼 차라

●그치만 저들은 아무것도모르는데

내 시체를 들고있다고해서 널 살인자로 오해하고

너에게 돌을던지고있어

화가나지않아? 억울하지않아?

인간들을 죽이자 아스리엘

○안돼 차라

●알수없는 힘이 내가 인간을 죽이려는걸 막고있다

아프다

돌이 계속 날아온다

아프다

몸도 아프지만

가슴 한곳이 욱씬거린다

나때문에 아스리엘이....

○차라

●....

○차라

●...

○자책하지 않아도돼

●...어?

○난 괜찮아 차라

●그치만...그치만...내 복수심때문에

너가 죽어가고있다고!!!

괜찮은거야? 내 복수심 하나때문에..!!

○괜찮아 이제서야 비로소 너의 마음을 이해할수있어

혼자서 많이 힘들었지? 많이 외로웠지?

걱정마 난 네곁에있을거야

●아스리엘...


돌은 거세게 날아오고

우리를 때린다

몸에선 피가흐르고

점점 의식이 사라진다

하지만

옆에 친구가있어

외롭진않다.

fin.

From DC W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