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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화창하고 구름이 아름다운 봄날에 토리엘의 집에 연락해 '프리스크와 놀러갈 건데 혹시 도시락 좀 준비해줄 수 있나요?'
라고 물어보면 토리엘이 밝은 목소리로 '물론이죠.'라고 대답해주며 내가 언제 올건지 물어본 후에 전화를 끊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나는 프리스크와 함께 있을 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해하며 서둘러 프리스크를 데리러갈 채비를 할 것이다.

토리엘의 집에 찾아가 '토리엘 씨, 준비됐나요?'라고 물어 문 안 쪽에서 토리엘 씨가 문을 열어주면서 나를 반갑게 맞이해주면,
그 안 쪽에서 갖가지 요리 냄새와 향긋한 파이냄새가 나의 코를 간질여서 나의 기대가 좀 더 부풀게 되었으면 좋겠다.

도시락을 건내받고 프리스크를 부르면 집 안에서 프리스크가 기다렸다는 듯이 바깥에서 뛰놀기 좋은 편한 복장을 한 채 달려와줬으면 좋겠다.

그렇게 프리스크와 손잡고 바깥에 나가서 평야에 가면 나무가 원으로 둘러쌓는 듯이 있고, 그 원 안에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이 있었으면 한다.

내가 챙겨온 돗자리를 꽃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깔고, 나는 그 위에 앉아 프리스크가 꽃들 사이에서 이리저리 뛰노는 모습이 보였으면 좋겠다.
마치 한마리의 나비처럼 자유롭고도 귀여운 몸짓으로 나는 가슴 속 깊은 속에서부터 훈훈함을 느끼겠지.

꽃들 사이에서 놀다 지친 프리스크가 내가 깔아둔 돗자리에 앉고서는 도시락을 펼치면 좋겠다. 도시락에는 프리스크가 좋아할만한 음식들이 있겠지.
도시락을 먹는데 프리스크가 내게는 없는 반찬을 집어서 내게 건내줬으면 좋겠다. 그러면 나는 프리스크의 마음 씨에 방긋 웃으며 나도 프리스크에 없는 반찬을 건내줄 것이다.

마침내 도시락을 전부 먹고 나면 프리스크가 다시 밝게 웃으면서 꽃들 사이에 뛰놀다가 이내 멈칫하고 화관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그 화관은 분명 자기를 보살펴주는 토리엘에 대한 감사로 가득한 그런 순수하고도 아름다운 화관이겠지.

프리스크가 화관을 다 만들고 나면 나는 프리스크에게 '토리엘한테 줄거니?'라고 물어볼 것이다. 프리스크는 '응!'이라고 대답하며 순수한 미소를 지어보이겠지. 그렇게 프리스크와 정답게 있고서 토리엘이 만들어둔 파이가 적당히 식을 시간이 되면, 화관이 망가지지 않게 프리스크에게 화관을 씌여주고 다시 손을 맞잡고 걸어가고 싶다. 분명 프리스크의 머리에서는 프리스크의 머리의 향과 화관의 향이 곁들여서 향기로운 내음을 내겠지.

그리고 토리엘의 집에 찾아가면 토리엘이 기다렸다는 듯이 문 앞에서 나와 프리스크를 기다려줬으면 좋겠다. 그러면 프리스크는 붙잡고 있던 내 손을 놓고 자기 머리에 있는 화관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달려가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그런 프리스크를 보면서 토리엘은 모성 가득한 웃음으로 프리스크를 맞이하겠지.

그런 행복한 프리스크와 토리엘의 모습을 뒤로하고 나는 다시 나의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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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님이랑 손잡고 산에 올라가서 토리엘이 싸준 도시락을 서로 반찬을 나누어가며 웃으면서 점심을 즐기고 싶다.
도시락을 다먹으면 식후로 따듯하고 달달한 코코아를 후식과 함께 건내주고 싶다.
후식까지 다 먹으면 운동을 한다면서 내 눈에서 멀어지지 않은 채 이리저리 뛰어노는 성녀님이 보고 싶다.
뛰논 끝에 지쳐서 피곤해하다가 끝내 곤히 잠드는 성녀님을 등에 엎고 산을 내려가 토리엘에게 건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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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크를 제외하고는 아직도 인간을 못 믿는 언다인에게 음료수를 이야기를 건네보고 싶다. 내가 말을 건내면 언다인은 신경질 부리면서 나보고 저리가라고 할 것이다. 그럼 나는 언다인과 친구가 되고 싶다고 말하겠지.
그러면 언다인은 프리스크와 토리엘의 조언을 생각하며 잠시 멈칫할 것이다. 그러고서는 검지로 볼을 긁적이며 내 손에 들린 음료수를 가져가며 작게 고개를 끄덕이겠지. 이렇게, 나를 경계해도 일단 믿어주는 언다인의 모습이 보고 싶다.

그 후에 길거리를 걸으면서 인간 문화와 괴물 문화의 차이점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다가 점심이 되면 인간세계에 온지 얼마 안 된 언다인이 못 먹어봤을 것 같은 음식들을 사주고 싶다. 그러면 새로운 먹을 것에 언다인은 눈이 희둥그레지면서 이것저것을 집어먹어 보겠지.

점심 시간이 끝나면 영화관에서 애니메이션을 골라 보고 싶다. 그러면 언다인은 흥분하듯이 좋아하면서 영화관으로 들어갈 것이다.
영화가 끝나면 영화에 대해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는 방긋 웃으며 나와 번호를 교환하자고 하면서 나를 '친구'라고 부르는 언다인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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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시간이 되버린 아스리엘은 알림시계가 울림에 따라 이불 속에서 빠져나와 온 몸에서 일어난 털들에 번거로움을 느끼며, 방을 빠져나와
분명 아직도 자고 있을 차라의 방에 갈 것이다. 이윽고 차라의 방에 도착하면 아스리엘은 조심히 차라의 몸을 흔들면
차라는 부스스한 머리를 한 채 일어나 '오늘도 좋은 아침이야 레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러면 아스리엘은 삐진 듯 살짝 목소리를 높이며 차라에게
'항상 말하지만 나는 죽음을 초월한 절대신이야!'라고 말하겠지. 차라는 그런 아스리엘에게 미안함을 표하며 '죽음을 초월한 절대신'이라고 정정할 거다.

일어난 차라와 아스리엘은 곧장 주방으로 달려가 로얄 가드 일로 바쁜 토리엘이 남긴 쪽지를 읽어볼 것이다. 그 쪽지에는 아마도
'사랑스러운 나의 아이들아, 이 엄마가 미안하구나. 미리 파이를 구워놨으니 이거라도 먹으렴.'라는 문구가 적혀 있을 것이다.

쪽지를 읽은 아스리엘은 토리엘이 집안에 없다는 것에 실망감을 느끼겠지만 이내 차라가 배시시 웃으며 '이 파이로 '양' 껏 배를 채울 수 있겠네.'
라는 말을 하면 실망감을 뒤로 하고 차라에게 '차라!'라고 말하며 차라의 양 개그에 짜증을 표할 것이다. 그러면 차라는 그런 아스리엘의 반응을 보며
파이를 먹을 만큼 나누겠지.

파이를 다 먹고 나면 아스리엘은 자기 방으로 가서 옷가지를 준비하고서는 욕실로 들어가 씻기 시작할 것이다. 차라는 아스리엘이 먼저 다 씻기를 기다리며 쇼파에 앉아 언다인이 방송하는 '궁극의 언다인'이라는 방송을 보면서 웃음을 터트리고 있을 것이다.

그러면 어느새 아스리엘이 나와 차라를 부를 것이다. 차라는 그런 아스리엘의 말에도 쇼파에서 움직이지 않겠지. 그러면 아스리엘이 명령조로 짜증을 부릴 것이다. 차라는 그런 아스리엘의 모습을 보면서 '사람에게 명령을 하다니 '양'아치 같은걸?'라고 말하겠지. 아스리엘 그런 차라를 내버려둘 수 없다는 듯이 손목을 낚아채 방으로 끌고 갈 것이다.

결국 방으로 끌려간 차라는 별수 없이 옷가지를 가지고 욕실로 향할 것이다. 그런 차라의 모습을 보며 아스리엘은 자신의 행동에 고개를 끄덕이며 자랑스러워하겠지. 차라는 그런 아스리엘의 행동을 골려주려고 '내가 욕실에 있는 동안 '양'이라도 세고 있는게 어때?'라고 말하며 짜증을 내는 아스리엘을 뒤로 서둘러 욕실로 들어갈 것이다.

그렇게 차라까지 씻고 욕실로 나오면 차라와 아스리엘은 새로운 놀이감을 모색하기 위해 집 문을 열어 바깥으로 나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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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딘에서 스슆 아스리엘 차라가 서로의 눈사람을 만드는데 차라가 스노우딘의 차가운 날씨에 손이 얼어서 난처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아스리엘은 본인의 불 마법으로 추운 날씨 때문에 얼어붙은 차라의 손을 따듯하게 녹여주겠지.

서로의 눈사람을 전부 만든 뒤에 차라가 자신의 눈사람에 아스리엘의 상징인 무지개 스카프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아스리엘에게 웃으면서 '레이의 눈사람에 중요한 것이 없다니 이것 참 모'양'이 빠지네'라고 해줬으면 좋겠다. 그러면 아스리엘은 차라에게 죽음을 초월한 절대신라고 정정하라고 말하고서는 차라가 만든 눈사람에게 자신의 스카프를 둘러줬으면 좋겠다.

그렇게 며칠 동안 아스리엘이 무지개 스카프 없이 지내다가 차라가 선물을 하나 준다면서 자기가 순수 짜준 무지개 스카프를 아스리엘에게 건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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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체를 풀어주고 융합체들이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서도 여전히 그들을 이렇게 만들었다는 죄책감에 휩싸여서 여전히 애니보는 것에 매진하는 알피스에게 감자칩 하나를 가져다주면서 '너무 스스로를 자책 않아도 돼.'라고 말해주고 싶다. 하지만 알피스는 여전히 애니만을 몰두하고 있겠지.

그런 알피스의 등을 토닥거려주겠다. 그러면 알피스는 애니를 보면서도 점점 눈물이 고이겠지. 그러면 나는 손수건을 가져다주며 다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다.

결국 나의 말에 알피스가 지금까지 참아왔던 것을 토해냈으면 좋겠다. 그러면 나는 알피스를 꼬옥 안아주면서 알피스를 격려해주고 싶다.

이내 알피스가 진정하면 알피스 몰래 언다인에게 문자를 보내고서 알피스의 등을 두드려주며 헤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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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구, 초롱, 승리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다가 결국 저녁이 되버려 아쉬워하면서 집으로 향하는데 어쩌다 바라본 하늘이 너무 맑고 별들이 아름답게 비춰서 세 아이 모두가 잠시동안 멍하니 바라봤으면 좋겠다. 그러면 승리가 감탄사를 내뱉으면서 숙구와 초롱이에게 이런저런 말을 건넬 것이다.
그러면 초롱이는 승리의 잡담에 짜증을 부리는가 싶다가도 아름다운 하늘에 매료되서 이내 승리의 말을 동조하겠지. 숙구는 그런 둘의 모습과 아름다운 하늘에 매료되어 의지가 가득차겠지.
그렇게 몇 분을 하늘만 바라보고 있다 다시 집으로 향하는데 그 아이들이 집으로 향하는 동안 반딧불이들이 날아와 그들이 집으로 들어갈 때까지 배웅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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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엘이 프리스크에게
아가야 아가야, 나의 사랑스러운 순수한 아이야.
나를 떠나가려든 다시는 뒤를 돌아보지 말려구나.
내가 후회하지 않도록 다시는 돌아오지 말려구나.

아가야 아가야, 나의 자랑스럽고 친절한 아이야.
그들과 대면하게 된다면 맞서지 말려구나.
내게 보여준 그 자비를 그들에게도 베풀어주려구나.

어떤 상처를 받더라도 주저앉지 말거라.
어떤 고난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말거라.

누군가 너의 길을 막더라도 용기를 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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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고나서 산책이라도 할까 싶어 프리스크와 손을 맞잡고 강변을 걷고 싶다. 그러다보면 귀뚜라미가 울고 강에서는 물이 흐르는 소리가 귀에 울러퍼져 나와 프리스크의 감성을 젖게 만들겠지. 자연의 합주를 오래 느끼고 싶어서 도중도중 멈춰보기도 하고 천천히 걸어보기도 하지만 모든 것이 끝이 있듯이 결국 점점 귀뚜라미 소리가 끝내 들리지 않게 되고 물줄기만 졸졸 흐르겠지. 그러면 나와 프리스크는 아쉬워 하면서도 좋은 경험을 했다는 듯이 서로 웃어 보일 것이다. 그리고서는 귀뚜라미의 연주를 이어가듯이 노래를 부르며 강변을 걷도록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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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크와 함께 멍하니 잡초가 무성한 바닥에 앉아서 아름다운 밤하늘을 쳐다보고 싶다. 찬란하게 빛나는 별과 달들을 바라보며 감성에 젖어들고 싶다.
그러다가 잠시 심심해진다 싶으면 프리스크에게 지금 보이는 별들의 별자리에 대해 알려주고 싶다. 별자리와 그에 관련된 신화를 듣는 프리스크의 표정은 동화책을 읽는 아이의 표정처럼 순수하고 호기심이 가득찼겠지. 그런 프리스크의 얼굴을 보면서 한 번 웃어주고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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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 현대인에게 실망해서 집에 틀어박혀서 알피스랑 같이 애니보고 있는 언다인을 잠시 불러서 술을 권하면서 모든 사람이 다 매정한 것이 아니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그러면 언다인은 거짓말하지 말라면서 내게 크게 화내겠지.
그렇게 내게 화를 내며 씩씩거리는 언다인에게 그럼 프리스크도 매정하냐고 물을 것이다. 그러면 언다인은 주저하다가 이내 술잔을 들고 벌컥거리고서는 그대로 입을 다물겠지. 그런 언다인에게 말없이 술을 따라줄 것이다.
그렇게 서로 침묵한 채 술잔만 기울이다 언다인이 이내 취기가 돌면서 현대인에 대해 이런저런 푸념을 뱉어내는 것을 잠자코 듣고 싶다.
그러면 언다인은 푸념을 뱉다가 결국에는 내게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 자리를 일어나고서는 내 어깨를 툭 치면서 지나가려고 하겠지.  그런 언다인의 손을 잡고 너무 사람들을 미워하지 말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그러면 언다인은 생각해보겠다면서 자기 방으로 들어가겠지.
결국 나의 말을 듣고 다시 밖으로 나가서 사람들과 만남을 가지는 언다인의 모습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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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이 되면 토리엘의 집이 찾아가 토리엘이게 놀이공원 표가 있는데 같이 가지 않겠냐고 묻고 싶다. 그러면 토리엘은 흔쾌히 승낙하면서 프리스크를 부르고서는 준비를 하라고 하겠지.
놀이공원을 놀러간다는 말을 들은 프리스크가 행복해하며 작고 귀여운 몸짓들로 놀이공원 갈 채비를 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으면 한다.

놀이공원에 도착했더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프리스크는 작은 몸집 때문에 힘들어하겠지. 그러면 토리엘과 함께 프리스크의 손을 잡아주면서 나란이 셋이서 놀이공원에 들어가고 싶다.

놀이공원에 들어가면 토리엘과 프리스크의 짐을 맡아두고 둘이 즐겁게 노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다. 아마 보는 것만으로도 나는 충분히 만족감을 얻겠지.

그러면 마지막으로 놀이공원에서 신나게 뛰어다니다가 지친 프리스크를 들쳐업고 토리엘과 함께 집으로 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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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리엘이 차라에게 재밌는거 보여준다면서 자기방으로 끌고 갔으면 좋겠다. 차라는 그런 아스리엘의 모습에 당황해 하면서도 '대체 얘가 나한테 뭘 보여줄까' 싶어서 담담히 끌려가면 싶다.

아스리엘이 언제나처럼 밝게 웃어보이더니 이내 침대 밑에 기어가서는 당당히 몇가지 장난감을 꺼내보였으면 좋겠다. 그러면 차라는 괜한 기대를 했다 싶어서 약간 차가워진 눈초리로 아스리엘을 쳐다볼 것이다.

그런 차라의 반응에 아스리엘은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듯이 장난감에 마법을 불어넣어 장난감이 랜턴같이 방을 비추면서 공중으로 떠올라서는 이리저리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그러면 차라는 그런 장난감에 신기해하면서 장난감을 이리저리 쫓아다닐 것이다. 그런 차라의 모습을 보며 아스리엘은 싱긋 웃으면서 차례차례 자신의 장난감들을 꺼내보여서 차라를 계속 놀래켰으면 좋겠다.

그렇게 장난감으로 한차례의 공연을 끝낸 아스리엘과 차라는 서로 마주보며 배시시 웃겠지. 그러다가 이내 지친듯이 서로 주변의 장난감을 약간 옆으로 치워내고 같이 손잡고 바닥에 누웠으면 한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undertale&no=457605&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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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날 아이스크림과 과일을 싸들고 프리스크에게 찾아가고 싶다. 집문을 두드리고 내가 왔다고 말해주면 집 안에서 프리스크의 발소리가 들리더니 이내 방문을 열어주며 내게 환하게 웃어보이겠지.
그러면 나는 그런 프리스크에게 아이스크림과 과일이 들어있는 비닐봉지를 들어보여줄 거다. 그러면 프리스크는 갑자기 천진난만하게 봉지 안에서 아이스크림 하나를 꺼내고서는 내게서 도망치듯이 집 안으로 들어가서 쇼파에 앉은 뒤 아이스크림을 베어물 것이다.
그렇게 싱글벙글하며 아이스크림을 물고 있던 프리스크가 이내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내게 고맙다고 인사해줬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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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곤히 자고 있는 와중에 뜬금없이 전화벨이 울리는데 나의 단잠을 방해한 상대가 프리스크였으면 좋겠다. 그러면 나는 이렇게 이른 새벽에 대체 무슨 일로 내게 전화를 했는지 물어볼 것이다. 그러먄 프리스크 전화기 너머로도 느낄 수 있게 배시시 웃으면서 '잠시 외출 좀 하고 싶은데 같이 나갈 사람이 필요하다'라고 말해줬으면 싶다.
그러면 나는 뻗친 머리를 가리기 위해 모자를 눌러쓰고 대충 옷가지를 입고서는 집 밖으로 나갈 것이다.

집 밖을 나가 토리엘의 집을 도착하면, 문 앞에서 얇은 옷을 입은채 담요를 둘러쓴 프리스크가 날 기다리고 있었으면 한다.

그 이후에 프리스크와 손을 잡고 어둡지만 드문드문 서있는 가로등의 빛에 의지해 언덕을 올라서는 맑은 새벽 함께 바라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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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친구들과 놀다가 지친 몸으로 집에 찾아온 프리스크가 손발을 대충 씻고서는 실내복으로 갈아입자마자 쇼파에 벌러덩 누워서 잤으면 한다. 그러면 나는 난처한 표정을 지으면서 쇼파에 자고 있는 프리스크를 들쳐업고서는 침대로 데려다 주겠지. 침대로 데려가는 중에 프리스크의 얇은 숨소리가 나의 귀를 간질여주면 좋겠다.
프리스크를 침대에 눕히고 감기 걸리지 않도록 이불을 덮히고서는 온화한 미소를 지으면서 머리를 잠시 쓰다듬어 주고 프리스크가 편히 잘 수 있도록 나가면서 소리나지 않게 방문을 닫아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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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 나와서도 과거에 자신이 했던 행적 때문에 여전히 죄책감에 휩싸여서 저녁에 잠 못드는 아스고어가 학교 수위도 할 겸 학교 근처를 빙돌면서 맴돌았으면 한다. 그러면 나는 그런 아스고어에게 불쑥 나타나 항상 수고한다면서 적당한 온기의 황금꽃 차가 담긴 보온병을 건네주고 싶다.

나의 갑작스러운 등장과 선물에 아스고어는 괜찮다며 몇 번이고 사양하겠지만, 계속되는 권유에 결국 마지못해 그 큰 손으로 조심스레 보온병의 뚜껑을 열고 중후하게 차를 마시는 모습을 보고 싶다.

잠시 후 차를 다 마신 아스고어는 '밤길은 위험하니 데려다주겠네.'라고 말하고서는 내게 웃음 보여줬으면 한다. 그러면 나는 그런 아스고어의 권유를 거절하고 계속 학교 근처를 맴도는 것이 좋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러면 아스고어는 검지로 머리를 긁적이다. '...정 그렇다면야.'라고 말하고서는 나의 보폭에 맞춰 느긋한 발걸음으로 학교 주변을 천천히 살펴보겠지.

그렇게 천천히 학교를 맴돌다가 조심스럽게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물론 살인이라는 행위 자체가 올바른 행동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죄책감을 가지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해주고 싶다. 나의 말에 아스고어는 잠시 움찔하다가 내게서 멀리 멀어지려는 듯이 약간 보폭을 넓힐 것이다. 그러면 나는 한달음에 달려가 아스고어에게 '평생 죄책감을 갖는 것보다는 그들의 명복을 빌어주는게 어때요?'라고 말하며 그 큰 손을 두 손으로 맞잡으며 묻고 싶다.

그러면 아스고어는 난처해하다가 스스로 생각을 하려는 듯 몇 분 동안 그 자리에 멈춰 아무 말도 없더니. 한 손으로 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알겠네.'라고 대답하면서 이번에는 그나마 가벼워진 발걸음을 하는 아스고어를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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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서 쓸쓸이 혼자 살고 있을 아스고어의 집에 불쑥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고 싶다. 그럼 언
안쪽에서 누군지 확인하려는지 중후한 '누구시죠?'라고 물어보겠지. 그러면 나는 내 이름을 말해주고서 열어달라고 할 것이다.

그렇게 집으로 들어가면 토리엘이 내게 준 버터 스카치 파이를 건네주며 '저 혼자 먹기 힘들어서요, 도와주실 꺼죠?'라고 물을 것이고, 아스고어는 잠시 넋이 나간 듯 멍하니 파이를 다보고 있다가 고개를 끄덕이고서 포크와 그릇을 준비하겠지.

그렇게 토리엘에게 심심한 사과를 속으로 건네고서 아스고어와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파이를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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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스, 언다인을 불러서 같이 극장에서 애니메이션을 보고 싶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이 끝나면 셋이서 극장을 나와, 근처의 식당에 들어가서 애니메이션에 대한 감상평을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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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일로 지쳐 학교 근처의 벤치에 앉아 쉬고 있는 토리엘 곁에 몰래 다가가 시원한 음료수 한 잔 건네주고 싶다. 그러면 토리엘은 내가 갑자기 불쑥 튀어난 것에 대해 깜짝 놀라다가 이내 내 손에 쥐어진 음료수를 감사를 표시하며 받아들고 조금씩 조금씩 홀짝일 것이다.
그러다가 내가 먼저 입을 열어 일에 대해 어떻냐고 물어볼 것이다. 그러면 토리엘은 교사로서 흔하게 느낄 수 있는 고충들을 내게 털어놓겠지. 나는 그녀의 말에 때로는 호응을 때로는 내 의견을 말하며 토라엘과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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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스노우딘을 지나려고 하는데 갑자기 파피루스가 내 앞에 서있으면 좋겠다. 분명 파피루스는 내가 벌벌 떨고 있는 모습을 보고서는 자신의 스카프를 둘러주면서 나를 집으로 안내해주겠지. 파피루스가 건네준 스카프는 해골이 둘렀던 만큼 온기는 없지만 그럼에도 가슴 속 깊은 곳에서부터 훈훈해지는 느낌이 들겠지.

파피루스의 집에 들어가고 나면 언제나의 위에 설탕이 뿌려진 애완돌이 탁자 위에서 반겨주겠지. 아마 돌 위에 뿌려진 설탕은 오래되서 색이 누렇게 변질됐지 않았을까 싶다.

'저렇게 그냥 둬도 괜찮을까...'라고 생각하는 중에 파피루스가 '인간! 내가 너에게 최고의 스파게티를 선물해주지! 녜헤헤!'라고 말하면서 주방으로 들어갈 것이다. 그러면 나는 평소에 익히 그의 요리실력과 요리 스승을 들었던 나는 앉아있던 쇼파에서 박차고 일어나 파피루스에게 내가 대신 요리를 해주고 싶다고 말하고 싶다.

그러면 파피루스는 '좋아! 그럼 이 위대한 파피루스님께서 인간의 요리를 시식해주지!'라고 말하면서 굉장히 기대하는 눈빛으로 쇼파에 앉을 것 같다.

파피루스의 기대를 멀리 하고 냉장고의 문을 열어보지만 안에는 스파게티를 만들 재료 밖에 없는 것을 보고 순간 당황해 하면서도 파피루스 답다는 생각을 하며 차근차근 스파게티를 요리해 나갈 것이다.

그렇게 스파게티를 요리하고 나서 식탁 위에 올려두면, 파피루스가 포크로 스파게티를 한 번 먹어보고 '휼륭해 인간! 정말 예상 이상의 맛이야!'라고 말하면서 입 주변에 스파게티 소스를 묻혀가며 정신없이 스파게티를 먹는 그런 파피루스의 모습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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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지상으로 올라가 지하에 혼자 남은 플라위에게 찾아가 방긋 웃으며 인사를 건네주고 싶다.
나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분명 플라위는 간만에 누군가를 볼 수 있어서 속내로는 기뻐하겠지만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퉁명스럽게 왜 찾아왔냐고 묻겠지. 그럼 나는 그런 플라위에게 '친구가 보고 싶어서 찾아오는데 이유가 필요해?'라고 반대로 묻고 싶다.
그러면 플라위는 나의 말을 듣고 부끄러운지 잠시 꽃잎이 움츠러 들겠지. 그런 플라위의 반응에 나는 플라위 곁에 다가가 앉아 지상에 있었던 이런저런 일들을 말해줄 것이다.
나의 이야기에 플라위는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나를 쳐다봤으면 한다.

그렇게 오랫동안 서로 대화를 나누다가, 내가 '언젠가 같이 지상으로 올라와.'라고 말하며 다시 지상으로 올라가려고 하면 말없이 얌전히 고개를 끄덕이는 그런 플라위가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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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소심한 윔선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 '안녕?'이라고 인사를 건네며 싱긋 웃어보이고 싶다. 나의 인사에 윔선은 그 특유의 소심한 때문에 날아가려고 할테지만 나는 그런 윔선을 조심스럽게 따라 말없이 그 옆을 걷고 싶다.
윔선의 곁을 오래 걷다가 윔선이 그 소심함을 이겨내고 마지못해 나에게 왜 따라오냐고 물으면 미소를 띙 며 친구가 되고 싶어서라고 대답하고 싶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내가 다가가도 도망치지 않고 편하게 있는 그런 윔선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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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스가 지상에 나와서 지상의 과학과 지하의 과학, 마법을 연결시켜 좀 더 진보된 기술을 위해 힘 쓰는 모습을 보고 싶다.
융합체를 풀어준 이후로 자책하는 것을 그만두고 일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며, 나는 그런 알피스가 너무 무리하지 않도록 옆에서 간식이나 신작 애니 같은 것들을 권해주고 싶다. 그러면 알피스는 내게 고마움을 청하며 가끔 나와 함께 애니를 쳐다보면서 내가 가져온 간식 류를 하나 둘 씩 집어먹겠지.

그렇게 애니 시청을 끝내고 쓰레기들을 치우고서는 항상 수고한다며 알피스를 격려하고 싶다.
나의 그런 격려에 다시 힘을 내서 일을 하는 그런 알피스의 뒷모습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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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이 없어 힘겹게 밥을 먹는 키드가 내 근처 자리에 앉아 있으면 한다. 그러면 나는 키드에게 다가가 혹시 내가 직접 떠먹여줘도 되냐고 묻고 싶다.
그러면 키드는 약간 고민하다가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해서 고개를 끄덕이며 내게 '네.'라고 대답하곘지. 키드의 대답에 나는 수저를 들어서 키드가 먹는 속도에 맞춰 수프와 빵을 먹여줄 것이다.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식당을 나와서 키드에게 놀기를 권하고 싶다. 그러면 키드는 자신은 팔이 없다며 나와 놀기를 꺼려하겠지. 그러면 나는 축구공을 발로 차서 키드에게 건네주고 싶다. 그러면 키드는 환하게 웃으면서 다시 내게 발로 축구공을 건네주겠지.

시간이 흘러 서로 키드와 패스놀이를 끝내고 함께 아름다운 별이 하늘을 수놓는 것을 보며 키드를 집으로 데려다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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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일로 아침 일찍 아스리엘이 눈을 비비면서 거실로 나갔더니 토리엘이 분주하게 아침을 준비하고 있으면 좋겠다. 이내 향긋한 파이 냄새가 코 끝을 찌르며 토리엘이 파이를 들고 거실로 나왔다가 아스리엘을 보고서는 싱긋 웃으면서 '사랑스러운 아들아 아직도 곤히 자고 있는 우리 복슬 씨와 차라를 깨워주렴.' 라고 말하면서 얌전히 파이를 식탁에 올려뒀으면 한다.
그렇게 아스리엘이 토리엘의 부탁을 받고 아스고어를 깨우고 차라를 깨워 식탁으로 가 자신의 자리에 앉지 않을까 싶다.

그렇게 단란하고 화목하게 염소 가족이 식사를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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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세계의 첫 공연으로 메타톤이 두근거리는 설렘으로 떨었으면 한다. 그러면 나는 그에게 다가가 '이번에도 기대할께!'라고 소리치면서 차갑지만 그 누구보다도 뜨거운 그의 등을 토닥이고 싶다. 그러면 메타톤은 언제나처럼 밝게 웃어 보이며 '얼마든지 기대하세요 자기.'라고 말하며 쇼를 시작할 것이다.

그렇게 쇼가 끝나고 메타톤이 다시 돌아오면 메타톤에게 수고했단 말을 건네면서 음료수를 쥐어주며 역시 너는 최고의 스타라고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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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과가 끝난 토리엘은 의자에 앉아 책을 읽기 시작하고, 아스리엘은 혼자 거실에 누워 그림을 그렸으면 싶다. 아스리엘은 크레파스를 이리저리 어지롭게 놔두었겠지만 토리엘이 다정한 어투로 '아가, 다 쓴 물건은 다시 제자리에 둬야지.'라고 말해줬으면 한다.
그러면 아스리엘은 고개를 끄덕이며 크레파스를 다시 제자리에 꽂아놓고 다시 그림 그리기에 집중했으면 한다.
그렇게 잠시 후에 그림을 다 그리고선 토리엘에게 보여주지 않으려는 듯이 숨어들어가는 것처럼 빠르게 그림을 들고 방 안으로 들어갔다가 나중에 아스고어가 퇴근하고서 온가족이 저녁식사를 하러 모였을 때 자랑스럽게 자신의 가족이 그려진 그림을 토라엘과 아스고어에게 보여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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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 혼자 있는 플라위를 보기 위해 줄로 엮은 사다리를 준비해 지하로 내려가고 싶다.
그러면 지하에 홀로 남아 마치 지상의 햇빛이라도 보려는 것 같이 광할한 하늘을 쳐다보면 플라위는 나의 존재를 눈치채고 또 뭐하러 온거냐고 소릭치겠지. 그러면 나는 그런 플라위에게 '말하는 신기한 꽃을 보러 왔어.'라고 능청스럽게 대답하며 지하로 발을 내딛을 것이다.
플라위는 그런 나의 모습에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다가 이내 나의 한 손에 들린 화분을 보며 대체 뭐냐고 묻겠지. 그러면 나는 '널 데리러 왔어 플라위.'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럼 플라위는 잠시 나와 화분을 번갈아보다가 이내 도망치듯이 땅 속으로 숨으려고 하겠지.
그러는 플라위에게 '이대로 도망칠 셈이야?'라고 묻고 원래 플라위가 있었을 자리 앞에 턱하니 앉고서는 '죽이지도, 죽지도 말란 건 아무도 버리지 말라는 의미 아니였어?'라고 말하며 플라위가 다시 나올 때까지 기다릴 것이다.

나의 그런 행동에 플라위는 결국 다시 땅으로 나와서는 나에게 '…안녕.'라고 인사하는 것에 대해 나도 인사를 건네주고선 그저 말없이 플라위를 지켜보고 싶다.

그럼 플라위가 날 쳐다보다가 '나 데려가는거 아니였어?'라고 말해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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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와서도 소심한 성격 때문에 혼자서 애니보는 알피스에게 연락해 같이 영화 보자고 말하고 싶다.
하지만 알피스는 아직 사람들과 마주칠 자신이 없어서 소심하게 거절하겠지. 하지만 알피스가 거절할 줄 알아서 언다인을 포섭해서 알피스를 밖으로 꾀어내고 싶다.
그렇게 언다인에게 반강제로 끌려오다 싶이 온 알피스에게 이번에 새로 나온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자고 권할 것이다. 하지만 알피스는 나의 권유에도 모자를 눌러쓰며 주변을 살피지 않을까 싶다.
그런 알피스는 잠자코 지켜보다, 알피스의 취향일 거라고 생각되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무작정 고른 뒤에 언다인과 함께 알피스를 연행하듯이 끌고 가고 싶다.

그 날 후로 자신감이 생겨서 보고 싶은 것이 생기면 먼저 연락해주는 그런 알피스가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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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에 할일 없이 길을 걷고 있는데 갑자기 핸드폰이 울려 전화를 받아보니 도가미에게서 운 나쁘게도 모두가 일 때문에 자리를 비워야할 상황이니 혹시라도 내게 엔도제니를 돌봐줄 수 있냐고 물어봐줬으면 한다. 물론 나는 간만에 그 얼굴도 볼 겸해서 그녀의 청에 승낙하고 집에 찾아가겠지.
집에 찾아가서 반갑게 초인종을 누르고 노크를 세 번하자, 도가미가 날 기다렸다는 듯이 문을 열고선 나를 한 번 꼭 안아주고서는 일이 바쁜지 서둘러 발을 옮길 것이다.

집 안으로 들어가면 모두가 떠나가 마치 먼 과거처럼 혼자 남았다고 생각한 엔도제니가 나의 인기척을 느끼고서는 내게 달려와줬으면 한다. 엔도제니가 갑작스럽게 다가와 나는 아무런 행동도 못하고 엔도제니의 몸 아래에 깔려 침 범벅이 되겠지.
더 이상 몸에 침을 묻히는 것도 찜찜하기도 해서 엔도제니를 쓰다듬으며 나도 반갑다고 쓰다듬으며 잠시 비켜주면 안되겠냐고 상냥하게 물어볼 것이다. 그럼 엔도제니는 나의 말을 알아먹었는데 몸을 움직여 내 위에서 내려올 것이다.
이후에 옷을 벗어두고 잠시 샤워를 하고서는 집 안에 있는 막대기로 과거에 그랬듯이 엔도제니와 함께 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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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브레드는 자신의 처지에 비관하며 자신의 심정을 표현하듯이 구슬픈 노래를 부르지 않을까 싶다. 그 노랫가락을 듣고 사람들과 괴물들들이 모여모여 군집을 이루는데 그 사이에 샤이렌도 있었으면 한다.
레몬브레드가 자신의 심정을 토로하는 노래를 끝내고 군중 사이를 비집고 나가려고 하자, 샤이렌이 레몬브레드가 가는 것을 막는 듯 이번에는 메타톤의 영향을 받은 건지 밝고 희망찬 곡조로 노래를 불렀으면 한다.
관객들도 몇에서 호응해주며 마치 레몬브레드에게도 노래를 권하듯이 바라보면, 레몬브레드는 아무 행동도 취하지 않다가 이내 수줍은 듯이 그들과 함께 노래를 했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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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모인 크리스마스 날 나는 중대선언이 있다면서 모두를 한 곳에 모으고 싶다. 모두가 정숙하고 나의 말을 귀담아들으려는 듯 있으면 '사실 이 결계를 깨부순 것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다.
분명 나의 말에 모두가 어리둥절하면서 고개를 갸우뚱거리겠지. 나의 발언이 끝나기가 무섭게 아스고어가 성큼성큼 다가와 내게 '그게 대체 무슨 말인가?'라고 묻지 않을까 싶다.

그런 아스고어의 물음과 다른 괴물들의 호기심 가득한 눈빛에도 나는 '사실 이 지하에서 나가게 해준 진정한 영웅은 아직도 홀로 있으며, 분명 이 즐거운 크리스마스 날에도 혼자 외롭게 서있을 것이다.'라고 말하고선 미리 준비해둔 편지를 내밀어서 '그러니 그 영웅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편지를 쓰자.'라고 말하고 싶다.

그렇게 크리스마스 파티가 끝나고 모두가 집으로 돌아가면, 두터운 외투를 껴입고 상자를 챙겨서 지하로 내려가 그들이 쓴 편지를 플라위에게 하나 씩 하나 씩 전달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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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져무는데 무슨 일인지 언다인이 갑자기 내게 전화를 했으면 좋겠다.
일단 전화를 받아보자 언다인이 언제나의 소년같이 밝고 명량한 목소리로 내게 '인간! 네게 선물을 주지! 빨리 내 집으로 와!'라고 말하고서는 바로 전화를 끊겠지. 그런 언다인의 부름에 나는 대체 무슨 일 때문에 불렀는지 싶어서 옷을 주섬주섬 챙겨 입고 그녀의 집에 찾아갈 것이다.

그녀의 집에 찾아갔더니 파피루스가 활짝 웃으며 '어서와 인간! 이 위대한 파피루스님께서 언다인과 함께 너게 엄청난 선물을 해줄 것이다!'라고 반겨주며 '녜헤헤!'라고 웃어줬으면 한다.

내가 온 것을 본 언다인은 앞치마를 두른 상태로 내게 다가오더니 강제로 쇼파에 앉힌 듯에 마치 경고를 하는 것처럼 내게 '인간! 거기에서 꼼짝하지마!'라고 말하고서는 파피루스를 어깨동무하며 주방으로 끌고 갈 것이다.

잠시 후에 결국 요리는 실패했는지 탄내가 나며 언다인이 뒷머리를 긁적이고서는 언제나처럼 웃으며 '인간! 같이 밖에 나가서 먹지 않을래!?'라고 말해줫으면 한다.

그렇게 셋과 함께 즐거운 저녁을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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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펫이 지상에 나와서도 여전히 빵집을 경영했으면 한다. 하지만 그 특유의 설명 때문에 빵집은 재정상태가 안좋겠지. 내가 그런 모습을 안타까워 하며 머펫의 빵집에 찾아갈 것이다.

지상에 올라와 첫 손님에 기대감을 부풀었던 머펫이 니의 등장을 보먀 약간 실망한 기색을 보이겠지. 나는 그런 머펫의 손을 잡으며 거미를 넣지 않는 편이 어떻냐고 설득하고 싶다.

처음에는 나의 설득해도 고개를 저으면서 부정적 태도를 취하던 머펫이 결국에는 고개를 끄덕이고선 그러겠다고 대답했으면 한다.

다음에 그녀의 빵집에 찾아갔을 때는 밝은 미소로 나를 반겨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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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너무 소심해서 지상에 나와서도 혼자서 음악을 듣고 있는 블루키의 집에 연락도 없이 찾아가고 싶다.
나의 갑작스런 방문에 블루키는 놀란 표정으로 날 쳐다보겠지. 그런 블루키에게 일단 연락없이 갑자기 방문한 것에 대해 미리 사과하고, 미리 준비한 메타톤 앨범을 건네주고 싶다.
그렇게 나에게서 앨범을 건네받은 블루키는 부끄러워 하면서도 굉장히 좋아하겠지.

그런 블루키와 함께 여러가지 노래들을 듣으면서 소감을 나눠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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