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받 했다가 생각나서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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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다. 더 어둡다. 여전히 어둡다. 광자신호 미검출...

리포트에는 기록이 저장되었다. 그러면, 이제는 뭘 하지? 기록대로였다.

실험은 실패하였으니.



의지. 과연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까? 일단 과학적 분석으로 그 에너지의 규모를 분석할 수 있었다.

이 정도 힘이면 시간, 아니 생명조차 되돌릴 수 있는 정도였다. 아마... 알피스는 자신을 이어 연구를 계속할 수 있을 것이였다.

추락하고 있다.

코어의 규모로도 이 에너지를 안정화 시킬 수는 없다. 이미 인간의 영혼에 담긴 영혼은 어떻게든 용기 안에 넣을 수 있었지만,

의지 자체는 괴물이나 인간의 영혼 안에 있어야 사용이 가능했다.

뒤틀린다.

물론 괴물의 육체에 의지를 주입했다가는 녹아내리겠지만...

멈췄다.

이제는 어떻게 해야 하지?

아니, 그 전에 어디부터 잘못된 것이지?

분명 무리했다. 나 자신을 건 도박이였으니.

비록, 내가 죽어도 코어와 의지에 대한 연구 역시 진행 가능하니까.

무언가 결계를 파괴할 단서라도 얻을 수 있다면, 알피스는 대업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이 생각으로 법을 어겼다. 틈을 열기 위해서는 의지 덩어리가 필요했다.

메모리헤드.

죽은 괴물을 모아 이들을 만들고, 자신을 틈 안으로 던졌다. 분명 이것이 의지와 관련되어 있다면, 무언가 데이터가 나올 것이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이미 알피스에게는 편지를 보냈다. 그녀는 연구를 진행해 낼 것이다.

비록 자신의 실험이 실패했지만, 이것 때문에 지하세계가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다...

생각을 더 하기 힘들군...

그는 녹아내렸다. 더이상 그는 괴물이 아니다.






광자 신호 검출. 실험 성공적.

기기의 화면에 문구가 떠올랐지만, 이 글을 봐야할 자는 이미 그곳에 없었다.

fin.


+퇴고 안해서 이상할 수 있으니 지적할 거 있으면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