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테일 처음 플레이하면서 빡친 게 너무 많았던 것 같음.
당시 나는 학원을 다니지도 않고 같은 반 친한 친구 셋이서 같이 애니 얘기를 하거나 친구 물을 전부 마시고 튀는 그런 급식이었음. 지금도 급식이긴 하지만
나에게 자주 물을 스틸당했던 친구가 인터넷을 굉장히 많이 했었어. 무슨 게임이 유행이고 무슨 동영상이 유행이다, 뭐 그런 정보를 굉장히 많이 갖고 있었거든. 걔가 1월인가 2월에 나한테 언더테일을 알려줬음. 너 언더테일 아냐, 나 그거 BJ가 하는 거 봤는데 게임이 재밌더라, 그거 캐릭터가 지하로 떨어져서 괴물을 죽이거나 살리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하고 밖으로 나가는 RPG게임이다, 학살엔딩이랑 자비엔딩이 있는데 학살엔딩은 ~~~,, 이런식으로 소개해준 것 같음. 그때까지 나는 RPG란 말을 듣고 언더테일이 수염 존나 많은 아저씨가 총 들고 가서 지하 폐공장 들어가서 괴물들 총으로 쏴 죽이거나 살리거나 이딴식으로 생각했었음ㅅㅂ 그런데 난 걔가 추천해준 것 중 대부분은 걸렀었어. 언더테일도 그렇게 씹고 넘어갔어.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태어나서 선택한 것 중 가장 ㅈ같은 선택임
그렇게 학년이 올라가고 그렇게 언더테일을 까먹고 정상적으로 학교생활을 하다가 3월쯤인가 그때 인터넷 그림 커뮤니티에서 샌즈 팬아트를 가장 처음으로 접했다. 그제서야 언더테일이 생각나는 거임. 일단 아무것도 모르고 샌즈 팬아트를 보니 사이타마가 생각났었음ㅋㅋㅋㅋ 그 팬아트를 처음 보고 샌즈가 소년인 줄 알았음. 솔직히 이것도 그냥 보고 넘어갔었다.
그다음은 네이버 베스트도전 만화에서 봤었음. 베도도 꽤 괜찮은 것도 있어서 자주 들러서 구경하고 하는데 내가 좋아했던 만화의 작가 오너캐가 만화 마지막 칸에 샌즈 옷 입고 있는 것만 보고 넘겼었음.
계속 그렇게 학교생활 하다가 4월에 체육시간에 발야구 하다가 손가락이 부러졌었음. 그런데 정형외가가 우리 동네엔 없고 버스 타고 몇 정거장을 가고 조금 더 걸어가야 있거든? 그래서 치료받으러 버스 타면서 지루한 덕분에 인터넷 검색을 하려는데 그때서야 언더테일이 머리속에서 파슥- 하고 스치면서 딱 생각나더라. 그때의 나는 성적도 그다지 좋지 않고 그냥 일반 노는 애라서 부모님께 받는 용돈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그냥 공략만 보고 넘기려고 검색을 했었음. 공략을 보면 볼수록 재밌어 보이더라? 그때 검색한 게 후회임ㅅㅂ
결국 5월 5일에 질렀다. 부모님께 아직 나같은 미성년자는 어린이날 선물 받아도 된다면서 급식논리 펼치면서 설득을 해서 샀던 것 같다.
이미 전부 스포를 당했는데도 불구하고 진짜 언더테일 처녀처럼 존나 심장 두근두근거리면서 시작했음. 이름은 내 실명 줄여서 했던 것 같다. 브금도 그렇고 전부 좋아서 플레이를 하는데 한글패치를 안 깔았었음. 영어가 막 블라블라 나오는데 한낱 급식이인 나는 이해 1도 못 했음. 음... 알아볼 수 있었던 건 플라위의 die랑 IDIOT, underworld였나 암튼 기억은 잘 안 나는데 쉬운 1문장 외엔 전부 몰랐음. 그렇게 엔터만 연타하면서 스노우딘까지 열심히 갔는데 개부부에서 막혔음. 어떻게 해야 자비조건이 되는지도 몰랐고 그냥 아무 버튼이나 누르면서 버텼는데 그걸로 30분은 질질 끌었던 것 같다. 존나 빡쳐서 한글패치를 다운받음. 그렇게 하니까 베리 굳이었음ㅎㅎ
내가 컴퓨터 게임은 안 하고 모바일 게임만 할 줄 알아서 키보드로 하는 걸 존나 못 함;; 폐허 잡몹에서도 몇 번 죽고 파피루스 때는 걔 자비 해준다고 1시간은 잡아먹은 듯; 3번인가 그정도 창고에 쳐박히니까 파피가 싸우지도 않고 자비를 베풀더라? 결국엔 10번인가 그정도 쳐박히고 이겨서 데이트를 함. 처음 데이트는 기분이 기모찌했음.
데이트 끝나고 워터폴 가는데 파피랑 붙었던 곳에서 다시 안개?가 나타나니까 괜히 쫄고 그랬음. 아직도 가끔 쫄아서 내가 병신같음.
워터폴에 도착했음. 내 개그취향이 아재개그라서 샌즈 이놈을 굉장히 좋아했었음. 이새끼는 나랑 존나게 맞겠다, 하고 그릴비에 갔음. 그런데 버거를 시켰는데 감자튀김을 줬나, 감자튀김을 시켰는데 버거를 줬나, 가물가물한데 내가 선택한 게 안 나오더라고? ^^; 이 표정으로 걔가 하는 헛소리들 전부 들어주고 나오는데 스노우딘임ㅅㅂ 시간 존나게 잡아먹어서 빨리 플레이해야 하는데 조따쉬 느리게 되니까 진짜 ㅂㄷㅂㄷ하면서 언다인을 겨우 만남.
언다인이 전에 준비하라고 오라면서 인간 뒤에 세이브 포인트가 생기잖아. 빨리 플레이하려는 욕심 때문에 그걸 무시하고 앞으로 가려다가 언다인전에서 죽어서 워터폴 중간부터 다시 플레이한 것 같다.
내가 처음으로 언다인전 하면서 가장 빡쳤던 건 색깔은 노래가지고 중간까지 잘 오다가 반대편으로 오는 그 패턴이였다. 그것 때문에 좀 죽었었음. 그렇게 잘 도망와서 핫랜드 오니까 초소에서 샌즈가 자고 있더라. 구해달라고 자고 있는 샌즈한테 말 거니까 무시함. 그것 때문에 또 잡혀서 시간 버렸다. 또 도망와서 화면이 바뀌기 전에 언다인이 무슨 표정을 지었는데 급하게 와서 그걸 제대로 못 봄. 암튼 여차저차 해서 언다인 요리수업까지 마치고 알피스까지 만났다. 연구소를 조사하는데 냉장고에서 컵라면 나오더라. 올ㅋ 하면서 스틸했다. 아마 나 메타톤전 구경하면서 먹으려고 했던 거겠지. 피규어용 컵라면 먹고 인간용 컵라면 먹으려고 냉장고 살펴봤는데 탄산음료밖에 없어서 쩔쩔 맬거다ㅋㅋ하면서 핫랜드 돌아다니는데 알림만 띠링띠링 울려서 좀 빡치긴 했지만 잘 무시하고 거미굴에 왔음. 내가 전에 폐허에서 거미도넛을 샀는데 그걸 사고 세이브도 못 하고 잡몹들한테 죽고 거미도넛을 사지 못 했음. 막상 거미굴에 도착하니까 후회되더라. 머펫 깨는 데 3번은 더 죽었었음. 암튼 진짜 힘들게 코어까지 왔긴 했는데
코어 몬스터들은 진짜 비교가 안 되더라;; 세이브 포인트에만 매달려서 메타톤이 있는 곳에 도착했음. 메타톤 개빡치는 것이, 산만하고 산만하고 패턴이 복잡하고 좀 그랬음. 메타톤에서도 하루는 더 걸렸었음. 다음날 겨우 깼다. 그리고 알피스와 대화 마치고 엘리베이터를 탔음. 이제 왕을 만나는 구나ㅎㅎ 하면서 뉴홈 돌아다니면서 장비 차고 열쇠 주우러 다니는데 설명충 잡몹들 때문에 좀 빡치더라 스킵도 안 되고 ㄹㅇ 시간낭비
설명충들을 제끼고 왕이랑 붙었다. 힐템에만 의지하면서 몇십 번 도전 끝에 이겼음. 물론 그때의 나는 착했으니까 자비까지 완료 했었지. 전에 스포를 다 당해서 플라위가 나타날 것까지 다 알고 있었고, 무덤덤한 표정으로 플라위가 6개의 영혼을 흡수한 다음 게임을 끌 때도 다시 킬 때도 손가락을 움직였는데 내가 직접 플레이 하면서 보니까 진짜 구역질 나더라; 엔터랑 방향키 눌러가면서 하는데 내가 덤디덤한테 죽은 횟수까지 죽었던 것 같음. 결국엔 9살 동생 불러서 같이 깼다. 걔도 플라위전 끝나고 하는 말이 공포게임이냐고 물었는데 이 느낌 나만 느낀 거 아닌 거 알고 동질감을 느꼈었음.
플라위도 살렸고, 덤디덤 외엔 다 살려서 반평화 노말엔딩 나왔다.
2회차를 시작하려고 켰음.
폐허~워터폴까진 위와 비슷해서 패스하고, 메타톤전까지 끝내고 알피스랑 데이트를 하는데 음... 왜 남자가 원피스를 입지? 씹변태인가? 이 생각이 드는 거ㅋㅋㅋ 다음날에 친구랑 얘기하다가 걔가 알피스는 여자라고 하기에 조금 충격도 먹었었음.
쓰레기장 데이트도 끝냈겠다, 진실 연구소를 가는데 내가 공포게임을 ㄹㅇ 못함. 내가 겁이 많아서 그런 것도 있고, 분위기에 쉽게 휩쓸리는 편이라서 공포게임은 공략으로만 만족하거든. 조따쉬 밝은 언더테일 브금 틀면서 플레이 했다. 불살할 때까진 샌즈를 제외한 몬스터 중에서 엔도제니를 꽤 좋아했었음. 다리에 붙어있는 작은 개들이 귀여워서 그랬나, 암튼 꽤 좋아했었음. 그때는 몰랐어. 엔도제니가 막대기 하나로 자비가 된다는 걸,, 허무하게 엔도제니도 끝냈고, 가장 무서웠던 건 그 뭐냐 냉동실? 거기서 3번째인가 그 냉장고가 흔들리는 거랑 목욕탕에서 흔들거리던 조이스틱 이 두개가 가장 무서웠었음.
진실의 연구소도 끝내고 아스리엘전을 하는데 계속 죽고 계속 버텨내고... ㄹㅇ 이것만 반복했던 것 같음. 친구들 전부 불러내기 하고 아스리엘 불러낼 때 가슴이 약간 먹먹했었음. 그렇게 아스리엘 전도 끝내고 쇼타리엘 안는 것까지 보고 용서하는데 볼에서 흐르는 게 내 눈물이었음. 눈이 벌겋게 되면서 눈물이 뚝뚝 흐르더라. 게임으로 사람을 이렇게 감동시킬 수 있는 것도 있구나... 깨달았었음.
이제 몰살이다.
불살까지 끝내니까 파피루스랑 정이 너무 많이 쌓여서 못 죽이겠는 거임. 불살 하고 몰살 하려고 스노우딘까지 전부 죽였는데 파피루스만큼은 못 죽이겠더라. 결국엔 3회차는 파피루스 왕 엔딩으로 끝냈었었음.
몰살은 5회차? 이쯤에 했던 것 같음.
양심에 창이 쿡쿡 박히면서 워터폴까지 도착해서 불사의 생선이랑 붙는데, 3일은 걸렸던 것 같음.
메타톤 네오도 허무하게 죽이고
샌즈랑 붙는데, 걔 때문에 3주가 날아감. 너무 빡쳐서 키보드를 내려찍기도 했고, 욕도 많이 했고, 내가 이딴 데이터랑 싸운다고 스트레스 받는 것도 싫었음. 그래도 결국엔 칼빵 놔 주었고 무능 왕도 죽였고, 차라까지 봤고, 그리고 차라만 보고 리셋 했었고.
암튼 몰살 때문에 샌가놈 이새끼 이젠 별로임.
지금은 심심풀이로 막대기 반창고 몰살도 도전하고 이스터에그 찾고 노세이브 막대기 반창고 불살도 하고 그럼ㅎㅎ
샌가놈도 이젠 미친놈 소리만 몇십 번은 더 듣는 듯.
아직도 언더테일 외에는 다 재미가 없음. 아 물론 오버워치는 눈길이 많이 가지만 언더테일만 플레이 하고 있다.
플레이 시간도 100시간도 넘게 찍었음.
당시 나는 학원을 다니지도 않고 같은 반 친한 친구 셋이서 같이 애니 얘기를 하거나 친구 물을 전부 마시고 튀는 그런 급식이었음. 지금도 급식이긴 하지만
나에게 자주 물을 스틸당했던 친구가 인터넷을 굉장히 많이 했었어. 무슨 게임이 유행이고 무슨 동영상이 유행이다, 뭐 그런 정보를 굉장히 많이 갖고 있었거든. 걔가 1월인가 2월에 나한테 언더테일을 알려줬음. 너 언더테일 아냐, 나 그거 BJ가 하는 거 봤는데 게임이 재밌더라, 그거 캐릭터가 지하로 떨어져서 괴물을 죽이거나 살리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하고 밖으로 나가는 RPG게임이다, 학살엔딩이랑 자비엔딩이 있는데 학살엔딩은 ~~~,, 이런식으로 소개해준 것 같음. 그때까지 나는 RPG란 말을 듣고 언더테일이 수염 존나 많은 아저씨가 총 들고 가서 지하 폐공장 들어가서 괴물들 총으로 쏴 죽이거나 살리거나 이딴식으로 생각했었음ㅅㅂ 그런데 난 걔가 추천해준 것 중 대부분은 걸렀었어. 언더테일도 그렇게 씹고 넘어갔어.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태어나서 선택한 것 중 가장 ㅈ같은 선택임
그렇게 학년이 올라가고 그렇게 언더테일을 까먹고 정상적으로 학교생활을 하다가 3월쯤인가 그때 인터넷 그림 커뮤니티에서 샌즈 팬아트를 가장 처음으로 접했다. 그제서야 언더테일이 생각나는 거임. 일단 아무것도 모르고 샌즈 팬아트를 보니 사이타마가 생각났었음ㅋㅋㅋㅋ 그 팬아트를 처음 보고 샌즈가 소년인 줄 알았음. 솔직히 이것도 그냥 보고 넘어갔었다.
그다음은 네이버 베스트도전 만화에서 봤었음. 베도도 꽤 괜찮은 것도 있어서 자주 들러서 구경하고 하는데 내가 좋아했던 만화의 작가 오너캐가 만화 마지막 칸에 샌즈 옷 입고 있는 것만 보고 넘겼었음.
계속 그렇게 학교생활 하다가 4월에 체육시간에 발야구 하다가 손가락이 부러졌었음. 그런데 정형외가가 우리 동네엔 없고 버스 타고 몇 정거장을 가고 조금 더 걸어가야 있거든? 그래서 치료받으러 버스 타면서 지루한 덕분에 인터넷 검색을 하려는데 그때서야 언더테일이 머리속에서 파슥- 하고 스치면서 딱 생각나더라. 그때의 나는 성적도 그다지 좋지 않고 그냥 일반 노는 애라서 부모님께 받는 용돈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그냥 공략만 보고 넘기려고 검색을 했었음. 공략을 보면 볼수록 재밌어 보이더라? 그때 검색한 게 후회임ㅅㅂ
결국 5월 5일에 질렀다. 부모님께 아직 나같은 미성년자는 어린이날 선물 받아도 된다면서 급식논리 펼치면서 설득을 해서 샀던 것 같다.
이미 전부 스포를 당했는데도 불구하고 진짜 언더테일 처녀처럼 존나 심장 두근두근거리면서 시작했음. 이름은 내 실명 줄여서 했던 것 같다. 브금도 그렇고 전부 좋아서 플레이를 하는데 한글패치를 안 깔았었음. 영어가 막 블라블라 나오는데 한낱 급식이인 나는 이해 1도 못 했음. 음... 알아볼 수 있었던 건 플라위의 die랑 IDIOT, underworld였나 암튼 기억은 잘 안 나는데 쉬운 1문장 외엔 전부 몰랐음. 그렇게 엔터만 연타하면서 스노우딘까지 열심히 갔는데 개부부에서 막혔음. 어떻게 해야 자비조건이 되는지도 몰랐고 그냥 아무 버튼이나 누르면서 버텼는데 그걸로 30분은 질질 끌었던 것 같다. 존나 빡쳐서 한글패치를 다운받음. 그렇게 하니까 베리 굳이었음ㅎㅎ
내가 컴퓨터 게임은 안 하고 모바일 게임만 할 줄 알아서 키보드로 하는 걸 존나 못 함;; 폐허 잡몹에서도 몇 번 죽고 파피루스 때는 걔 자비 해준다고 1시간은 잡아먹은 듯; 3번인가 그정도 창고에 쳐박히니까 파피가 싸우지도 않고 자비를 베풀더라? 결국엔 10번인가 그정도 쳐박히고 이겨서 데이트를 함. 처음 데이트는 기분이 기모찌했음.
데이트 끝나고 워터폴 가는데 파피랑 붙었던 곳에서 다시 안개?가 나타나니까 괜히 쫄고 그랬음. 아직도 가끔 쫄아서 내가 병신같음.
워터폴에 도착했음. 내 개그취향이 아재개그라서 샌즈 이놈을 굉장히 좋아했었음. 이새끼는 나랑 존나게 맞겠다, 하고 그릴비에 갔음. 그런데 버거를 시켰는데 감자튀김을 줬나, 감자튀김을 시켰는데 버거를 줬나, 가물가물한데 내가 선택한 게 안 나오더라고? ^^; 이 표정으로 걔가 하는 헛소리들 전부 들어주고 나오는데 스노우딘임ㅅㅂ 시간 존나게 잡아먹어서 빨리 플레이해야 하는데 조따쉬 느리게 되니까 진짜 ㅂㄷㅂㄷ하면서 언다인을 겨우 만남.
언다인이 전에 준비하라고 오라면서 인간 뒤에 세이브 포인트가 생기잖아. 빨리 플레이하려는 욕심 때문에 그걸 무시하고 앞으로 가려다가 언다인전에서 죽어서 워터폴 중간부터 다시 플레이한 것 같다.
내가 처음으로 언다인전 하면서 가장 빡쳤던 건 색깔은 노래가지고 중간까지 잘 오다가 반대편으로 오는 그 패턴이였다. 그것 때문에 좀 죽었었음. 그렇게 잘 도망와서 핫랜드 오니까 초소에서 샌즈가 자고 있더라. 구해달라고 자고 있는 샌즈한테 말 거니까 무시함. 그것 때문에 또 잡혀서 시간 버렸다. 또 도망와서 화면이 바뀌기 전에 언다인이 무슨 표정을 지었는데 급하게 와서 그걸 제대로 못 봄. 암튼 여차저차 해서 언다인 요리수업까지 마치고 알피스까지 만났다. 연구소를 조사하는데 냉장고에서 컵라면 나오더라. 올ㅋ 하면서 스틸했다. 아마 나 메타톤전 구경하면서 먹으려고 했던 거겠지. 피규어용 컵라면 먹고 인간용 컵라면 먹으려고 냉장고 살펴봤는데 탄산음료밖에 없어서 쩔쩔 맬거다ㅋㅋ하면서 핫랜드 돌아다니는데 알림만 띠링띠링 울려서 좀 빡치긴 했지만 잘 무시하고 거미굴에 왔음. 내가 전에 폐허에서 거미도넛을 샀는데 그걸 사고 세이브도 못 하고 잡몹들한테 죽고 거미도넛을 사지 못 했음. 막상 거미굴에 도착하니까 후회되더라. 머펫 깨는 데 3번은 더 죽었었음. 암튼 진짜 힘들게 코어까지 왔긴 했는데
코어 몬스터들은 진짜 비교가 안 되더라;; 세이브 포인트에만 매달려서 메타톤이 있는 곳에 도착했음. 메타톤 개빡치는 것이, 산만하고 산만하고 패턴이 복잡하고 좀 그랬음. 메타톤에서도 하루는 더 걸렸었음. 다음날 겨우 깼다. 그리고 알피스와 대화 마치고 엘리베이터를 탔음. 이제 왕을 만나는 구나ㅎㅎ 하면서 뉴홈 돌아다니면서 장비 차고 열쇠 주우러 다니는데 설명충 잡몹들 때문에 좀 빡치더라 스킵도 안 되고 ㄹㅇ 시간낭비
설명충들을 제끼고 왕이랑 붙었다. 힐템에만 의지하면서 몇십 번 도전 끝에 이겼음. 물론 그때의 나는 착했으니까 자비까지 완료 했었지. 전에 스포를 다 당해서 플라위가 나타날 것까지 다 알고 있었고, 무덤덤한 표정으로 플라위가 6개의 영혼을 흡수한 다음 게임을 끌 때도 다시 킬 때도 손가락을 움직였는데 내가 직접 플레이 하면서 보니까 진짜 구역질 나더라; 엔터랑 방향키 눌러가면서 하는데 내가 덤디덤한테 죽은 횟수까지 죽었던 것 같음. 결국엔 9살 동생 불러서 같이 깼다. 걔도 플라위전 끝나고 하는 말이 공포게임이냐고 물었는데 이 느낌 나만 느낀 거 아닌 거 알고 동질감을 느꼈었음.
플라위도 살렸고, 덤디덤 외엔 다 살려서 반평화 노말엔딩 나왔다.
2회차를 시작하려고 켰음.
폐허~워터폴까진 위와 비슷해서 패스하고, 메타톤전까지 끝내고 알피스랑 데이트를 하는데 음... 왜 남자가 원피스를 입지? 씹변태인가? 이 생각이 드는 거ㅋㅋㅋ 다음날에 친구랑 얘기하다가 걔가 알피스는 여자라고 하기에 조금 충격도 먹었었음.
쓰레기장 데이트도 끝냈겠다, 진실 연구소를 가는데 내가 공포게임을 ㄹㅇ 못함. 내가 겁이 많아서 그런 것도 있고, 분위기에 쉽게 휩쓸리는 편이라서 공포게임은 공략으로만 만족하거든. 조따쉬 밝은 언더테일 브금 틀면서 플레이 했다. 불살할 때까진 샌즈를 제외한 몬스터 중에서 엔도제니를 꽤 좋아했었음. 다리에 붙어있는 작은 개들이 귀여워서 그랬나, 암튼 꽤 좋아했었음. 그때는 몰랐어. 엔도제니가 막대기 하나로 자비가 된다는 걸,, 허무하게 엔도제니도 끝냈고, 가장 무서웠던 건 그 뭐냐 냉동실? 거기서 3번째인가 그 냉장고가 흔들리는 거랑 목욕탕에서 흔들거리던 조이스틱 이 두개가 가장 무서웠었음.
진실의 연구소도 끝내고 아스리엘전을 하는데 계속 죽고 계속 버텨내고... ㄹㅇ 이것만 반복했던 것 같음. 친구들 전부 불러내기 하고 아스리엘 불러낼 때 가슴이 약간 먹먹했었음. 그렇게 아스리엘 전도 끝내고 쇼타리엘 안는 것까지 보고 용서하는데 볼에서 흐르는 게 내 눈물이었음. 눈이 벌겋게 되면서 눈물이 뚝뚝 흐르더라. 게임으로 사람을 이렇게 감동시킬 수 있는 것도 있구나... 깨달았었음.
이제 몰살이다.
불살까지 끝내니까 파피루스랑 정이 너무 많이 쌓여서 못 죽이겠는 거임. 불살 하고 몰살 하려고 스노우딘까지 전부 죽였는데 파피루스만큼은 못 죽이겠더라. 결국엔 3회차는 파피루스 왕 엔딩으로 끝냈었었음.
몰살은 5회차? 이쯤에 했던 것 같음.
양심에 창이 쿡쿡 박히면서 워터폴까지 도착해서 불사의 생선이랑 붙는데, 3일은 걸렸던 것 같음.
메타톤 네오도 허무하게 죽이고
샌즈랑 붙는데, 걔 때문에 3주가 날아감. 너무 빡쳐서 키보드를 내려찍기도 했고, 욕도 많이 했고, 내가 이딴 데이터랑 싸운다고 스트레스 받는 것도 싫었음. 그래도 결국엔 칼빵 놔 주었고 무능 왕도 죽였고, 차라까지 봤고, 그리고 차라만 보고 리셋 했었고.
암튼 몰살 때문에 샌가놈 이새끼 이젠 별로임.
지금은 심심풀이로 막대기 반창고 몰살도 도전하고 이스터에그 찾고 노세이브 막대기 반창고 불살도 하고 그럼ㅎㅎ
샌가놈도 이젠 미친놈 소리만 몇십 번은 더 듣는 듯.
아직도 언더테일 외에는 다 재미가 없음. 아 물론 오버워치는 눈길이 많이 가지만 언더테일만 플레이 하고 있다.
플레이 시간도 100시간도 넘게 찍었음.
요약:
1. 파피루스 애껴요
2. 파피루스 애껴요
3. 샌가놈은 부수세요.
- 파피에겐 스파게티를
불사의 생선ㅋㅋㅋㅋㅋㅋㅋ
샌즈랑 그릴비 갈때 시킨거로 주지 않나 - dc App
ㄴ 뭘 어떤 선택을 해도 같은 거 2개 달라고 하던데 - 자극히 정상적인 파피애낌이
알피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