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네...'

샌즈는 토리엘네 집 소파에 앉아서 졸고있었다.

"꼬맹!"

"?"

샌즈는 프리스크를 불렀다.

"숙제 다했냐?"

"대충."

"그럼 숙제 다하면 나좀 깨워줘."

"칫"

프리스크는 아직도 삐진게 가시지 않았나보다.

"커어어어어어어어엌"

샌즈는 금새 코를골으며 잠을 잤다.

30분쯤 지났을까...

"샌즈!"

파피루스의 목소리였다.

"크허억.파피루스 니가왜여기..."

샌즈는 입가의 침을 닦으며 일어났다.

"피자좀 싸왔엉! 녜헤!"

"꼬맹이는..?"

"프리스크 말하는 거야?프리스크는 저기 TV보잖아."

샌즈는 고개를 돌렸다.

프리스크는 TV를 보고있었다.

"프리스크!숙제 다한거야?"

"ㅇㅇ"

"피자 먹을래?"

"피이자아?"

프리스크가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테미같에 ㅋㅋ"

파피루스가 싸온 피자는 아직따끈따끈하다.

분명 피자가 식지않으려고 품안에 감싸고 전속력으로뛰었겠지.

           띵동!

"?"

샌즈의 핸드폰에 문자가 왔다.

'토리인가?'

*샌즈,프리스크는 뭐해요?*

샌즈는 문자를 보다가 고개를 돌렸다.

프리스크는 얼굴에 피자소스를 덕지덕지 묻히면서 피자를 먹고있었다.

"...."

*숙제 다했다고 TV보고 있어요.*

샌즈는 거짓말을했다.

토리엘은 프리스크에게 유기농만 먹이니까.

피자를 먹인다고 하면 미치고 팔짱 뛰겟지.

*고마워요.샌즈. 나중에 파이라도 구워드릴게요.*

*네, 토리*

"아, 따분해."

샌즈는 집앞밴치에 앉아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

멍때리기 시작한지 3분쯤 지났을까..

문득,토리엘이 궁금해졌다.

"저기,팦? 나 잠깐 토리좀 보고올게."

파피루스는 프리스크와 게임을 하면서 말했다.

"어어,그래,형. 야!잠깐! 그건반칙이지!"

"반칙이 어떤데!"

"뭔가 사고칠 삘인데..."

샌즈는 순식간에 학교에 도착했다.

'여기가 교무실이었지?'

"토리엘 교감 선생님좀 뵈러 왔습니다."

"네? 혹시 교감선생님이랑은.."

힌 교직원이 나와서 의아해했다.

"샌즈!!!"

안경을 쓴 토리엘이 뛰어나왔다.

"샌즈! 여긴 웬일이에요! 혹시 프리스크가 !!"

토리엘이 샌즈의 어깨를 잡고 흔들며 말했다.

"어어어엌러렄 그게 아니라 토리,지금은 파피루스랑 놀고있어요오오ㅗㅇㄱ"

그러자 토리엘이 샌즈의 어깨를 놓으며 미안해했다

"샌즈..괜찮아요..?"

샌즈는 바닥에 쓰러지며 말했다.

"잠깐 토리얼굴좀 보러왔어요..."

7분후...

"토리,잘 있어요.전 갈게요.

"네, 집에서 봬요. ^^"

샌즈는 1분도 안되서 토리엘네 집에 도착했다.

"파피루스,나 왔ㅇ..."

"오 이런..."

토리엘네 집이 난장판이 되었다.

바닥에는 쓰레기와 과자상자가 뒹굴고있고,

프리스크와 파피루스는 괴성을 지르며 뛰어다니고 있다.

'난 망했다...'

2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