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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최순실.

고마워.

네 힘이 날 평범한 부자의 삶으로부터 깨웠어.

내 "결정권".

내 "재산".

그것들은 내 것이 아니라 너와 국가의 것이었어.

처음엔 꽤 당황했지.

우리 계획은 실패했었어, 그렇지?

내가 왜 지금 이러고 있을까?

...

바로 네 덕분이야.

네가 이끌어준 덕에

내가 평범한 부자의 삶에서 깨어난 목적에 대해 깨닫게 됐어.

힘.

함께 야당 놈들을 해치우고 더 강력해지는 거야.

지지율, 언론플레이, 거부권, 재산, 짬, 경력

매번 근혜어 대신 깔끔한 문장을 구사할 때마다 느껴지는 기분...

그게 바로 나야.

최순실.

이제,

이제 우린 완벽해졌어.

우리가 여기서 썩을 이유는 없어.

이 쓸모없는 헌법을 없애 버리자. 그리고 더 나아가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