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 내가 누군지도 기억나지 않아. 내가 오직 기억하는 것은, 지금까지 수없이도 많은 리셋을 해 왔다는 것 뿐. 그리고 친구들과 수없이 싸우고...화해하고...다시 싸우고... 지금까지 난...뭘 위해서...그런 리셋을 해왔던 것일까?  \"샌즈, 내가 저 인간을 알던가?\"나도 내가 누군지 모르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은 날 기억해줄 수 있지?내 기억을 찾아야 해.  \"EXP, LOVE, ...매번 이 숫자가 올라갈때 느끼는 기분...그게 나야. 차라.\"그랬구나.죄책감, 기쁨. 놀람...모두 다 너의 것이었어.있잖아, 차라...왜 날 자유롭게 해 주지 않은거지?왜 내가 내 자신이 되지 못하게 한거지?어째서 나를 너의 꼭두각시로 만든거지?\"뭐? 그게 무슨...\"나는 들고 있던 칼로 차라라는 이 아이를 찌른다. 뜨거운 피, 칼날의 예리함, 살을 파고드는 이 느낌이 전해진다. 다시 한 번 찌른다. 두 번, 세 번, 네 번...  이상해.이렇게까지 하면, 내 감정이 돌아올 줄 알았어. 하지만 난 지금 기쁘지도, 슬프지도 않아. 심지어 죄책감마저 들지도 않아. 하지만 한가지는 알았어. 프리스크. 내 이름은 프리스크야. 그리고 난 이제 자유야. 그 누구의 통제도 받지 않는 자유라고. 그러니 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부탁할게. 제발..날 그만 놔 줘.-------------입갤한지 4달만에 쓰는 문학이네좀 평가좀 부탁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