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건이 일단락 됐음에도 나가지 않는 이유가 수명이 1년도 채 남지 않아서였던 거였으면 좋겠다.
슬슬 플라위의 수명이 다 할 때 즈음, 프리스크가 플라위를 만나러 지하로 내려왔는데 플라위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겠지.
그러면 프리스크가 플라위가 있는 곳을 찾아 아직 남아있는 프로깃 같은 괴물들에게 수소문을 해서 지하 이곳저곳을 쏘다니는 걸 보고 싶다.
그렇게 프리스크가 뉴홈의 알현실에 다다르고 나면 전에 없이 황금꽃이 가득 만발해 있는 거지. 프리스크는 그 광경에 잠시 넋을 잃고.
그리고 그 햇살이 쏟아지는 꽃밭의 한가운데에, 빛 바랜 로켓을 걸고 있는, 다른 꽃보다 키가 조금 큰 시든 꽃 한 송이가 우두커니 자리잡고 있었으면 좋겠다.
으아아아아
그거 문학 있던걸로 기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