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크는 가운을 입고 샌즈 옆에 서 있었다. 이미 어린티는 없어진지 오래지만 아직도 줄무늬 옷을 입고 샌즈보다 훨씬 큰 키로 차트를 들고 기계를 들여다 보고 있었다.
"어때 꼬맹아?"
샌즈는 걱정스레 물었다. 그는 이제 자신보다도 커져버린 인간이 아직도 어린애인냥 바라보았다. 몇달전에 인간이 리셋하겠다고 했을때를 회상하면 아직까지도 믿기지가 않았다.
그때 리셋하겠다는 말을 듣자마자 샌즈의 눈동자가 없어지고 푸른 마법이 그의 왼손을 휘감았었다. 그러나 프리스크는 침착하게 다시한번 차분히 그의 뜻을 전했다.
리셋하겠다고. 자신이 지하로 떨어지기 전으로.
샌즈의 안광이 꺼졌다. 형용할 수 없는 무언가가 그의 눈 구멍 안에서 스멀스멀 움직이는것이 느껴졌으나 프리스크는 샌즈에게 자신의 계획에 세세한 부분을 설명했다. 인간의 의지와 샌즈가 가진 마법과 과학이라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었다. 인간은 자신이 떨어지기 전.. 아니 그보다 더욱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서 괴물과 인간이 틀어지기 전으로. 차라가 버터컵꽃을 먹기 전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샌즈는 말없이 끄덕였다.
다시 현재. 샌즈는 인간을 올려다보았다. 인간은 희망에 차 있었다. 자신이 지하로 떨어지지 않고 차라와 아스리엘이 죽지 않는다면 이 세계가 수 없이 리셋되지 않아도 될 것이다. 프리스크의 의지와 반해서 리셋되는 것 역시 막을 수 있을것이다. 인간이 그런 생각을 하며 주먹을 꽉 쥐었을때 샌즈의 뼈다귀 밖에 없는 손이 프리스크에게 닿았다.
"어떠냐고"
"....."
당신은 샌즈에게 마지막이다 라고 말했다.
"이 기계를 작동시키면 어떤결과가 기다릴지 몰라 꼬맹아. 시간이 얼마나 되돌아갈지... 네 살이 얼마나 찢겨나갈지..."
샌즈는 오히려 이런 말을 할때가 아까 인간의 소감을 물을때보다 담담했다. 그는 프리스크가 유일하게 시간과 공간의 불연속성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존제였다. 샌즈는 아무에게 아무말도 않기에 그 해골 속에 어떤 생각이 돌아다니는지 프리스크는 짐작도 할 수 없었지만 계속되는 리셋을 멈추는 방법은 이것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당신은 샌즈에게 상관없다고 말했다. 이 순환을 끊을 수 만 있다면 자신이 죽어도 상관 없다고 말했다.
"heh...."
샌즈는 '너 다운 답이야'라고 들리지 않게 중얼거렸다. 프리스크가 기계속으로 걸어들어가자 샌즈가 프리스크의 위치를 고정하기 위해 하트를 파란색으로 바꾸었다. 샌즈는 마지막이다라는 생각에 자신의 아주 깊은 곳에 숨겨두었던 말을 꺼냈다.
"꼬맹아.. 포기할 생각은 없는거야? 난 이미 포기했어."
당신은 샌즈를 향해 미소지었다.
샌즈는 그 대답 역시 프리스크 답다고 생각하며 기계를 작동시켜주었다. 시간이 께어지는것이 느껴지며 프리스크의 눈 앞으로 엄청난 컴퓨터 코드 같은것이 눈앞에 번쩍였다. 프리스크는 고통으로 소리지르고 싶었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고 아무 소리조차 나오지 않았다. 공간이 있어야 무언가 소리가 전달되지 시간밖에 없는 그 공간에서 인간이 할 수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살덩어리가 찢겨져 시공간에 흩어지는것이 아주아주 자세하게 느껴졌다. 그의 살이 거의 모조리 찢겨나가고 의지조차 흐려지기 시작하자 시간이 돌아가는것을 멈추었다. 인간의 의지는 시간의 과도한 변동에 에너지를 모두 쏟아버린건지 의지는 사라져버렸다.
겨우 제정신을 차린 당신은 당신이 지를 수 있는 최대한의 소리를 질렀다.
끔찍하다 팔에 살덩이라고는 남아있지 않고 뼈만 남아 움직일 수 조차 없다. 인간은 이런 상태로는 과거를 바꾸기는 커녕 자신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 없을것이라고 생각했다. 가슴에서 푸른 빛이 나오고 있어서 겨우 고개를 들어 가슴을 보니 역시 갈비뼈만 들어나 있는데 그 사이로 샌즈가 마지막으로 마법을 걸어 둔 그 푸른색으로 빛나는 영혼 하트만이 빛나고 있었다. 곧 죽겠지라는 생각에 프리스크는 눈 밭에 그저 널부러진 상태로 가만히 있었다. 눈이 내리는 것으로 보아 스노우딘인듯 하다...
하지만 버텨냈다.
어쩨서인지 움직일 수 있다. 뼈로만 되어 있어 불가능해 보이지만 어쩨서인지 샌즈가 남긴 마법을 이용할 수 있었다. 마법을 이용해 겨우 몸을 일으킨 그는 저쪽에 강이 있다는걸 눈치체고 겨우 일어나 비틀거리며 그쪽으로 가서 강가에 쓰러지듯 주저 앉았다. 그리고 눈 앞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강에 비친 모습은 샌즈였다.
프리스크가 팔을 흔들어보자 강에 비친 모습도 팔을 흔들었다. 그때 멀리서 소리가 들려왔다.
"어.... 괜찮은거야?"
"파피!"
그는 익숙한 목소리에 고개를 돌려보았다. 그리고는 그대로 달려가서 키 큰 해골을 껴안았다.
"너 내 이름을 아는구나! 하긴 위대한 파피루스의 이름을 모를리가 없..."
"파피루스 뭔가 잘못됬어 빨리 샌즈를 불러서..."
"샌즈...? 그게 누군데?"
그는 자신의 눈구멍에 눈동자가 사라지는걸 느꼈다. 그 표정으로 파피루스를 한참 바라보고만 있었다. 온 세상이 픽셀로 께지는 듯 하다. 그의 귀에서는 마치 에러난 컴퓨터에서 흘러나오듯 샌즈의 목소리가 계속해서 울리는듯 했다
'포기해 시도를 왜 해? 난 이미 포기했어'
잠시 뒤 그는 파피루스가 자신의 몸을 흔드는걸 느끼며 정신이 들었다. 걱정스레 바라보는 파피루스에게 어께를 한번 으슥 하더니 그는 이렇게 말했다.
"heh... 샌즈가 누구겠어? 나지. 네가 오래전에 잃어버린 친형이지 그럼 위대한 파피루스가 출생의 비밀도 없겠어?"
"어때 꼬맹아?"
샌즈는 걱정스레 물었다. 그는 이제 자신보다도 커져버린 인간이 아직도 어린애인냥 바라보았다. 몇달전에 인간이 리셋하겠다고 했을때를 회상하면 아직까지도 믿기지가 않았다.
그때 리셋하겠다는 말을 듣자마자 샌즈의 눈동자가 없어지고 푸른 마법이 그의 왼손을 휘감았었다. 그러나 프리스크는 침착하게 다시한번 차분히 그의 뜻을 전했다.
리셋하겠다고. 자신이 지하로 떨어지기 전으로.
샌즈의 안광이 꺼졌다. 형용할 수 없는 무언가가 그의 눈 구멍 안에서 스멀스멀 움직이는것이 느껴졌으나 프리스크는 샌즈에게 자신의 계획에 세세한 부분을 설명했다. 인간의 의지와 샌즈가 가진 마법과 과학이라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었다. 인간은 자신이 떨어지기 전.. 아니 그보다 더욱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서 괴물과 인간이 틀어지기 전으로. 차라가 버터컵꽃을 먹기 전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샌즈는 말없이 끄덕였다.
다시 현재. 샌즈는 인간을 올려다보았다. 인간은 희망에 차 있었다. 자신이 지하로 떨어지지 않고 차라와 아스리엘이 죽지 않는다면 이 세계가 수 없이 리셋되지 않아도 될 것이다. 프리스크의 의지와 반해서 리셋되는 것 역시 막을 수 있을것이다. 인간이 그런 생각을 하며 주먹을 꽉 쥐었을때 샌즈의 뼈다귀 밖에 없는 손이 프리스크에게 닿았다.
"어떠냐고"
"....."
당신은 샌즈에게 마지막이다 라고 말했다.
"이 기계를 작동시키면 어떤결과가 기다릴지 몰라 꼬맹아. 시간이 얼마나 되돌아갈지... 네 살이 얼마나 찢겨나갈지..."
샌즈는 오히려 이런 말을 할때가 아까 인간의 소감을 물을때보다 담담했다. 그는 프리스크가 유일하게 시간과 공간의 불연속성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존제였다. 샌즈는 아무에게 아무말도 않기에 그 해골 속에 어떤 생각이 돌아다니는지 프리스크는 짐작도 할 수 없었지만 계속되는 리셋을 멈추는 방법은 이것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당신은 샌즈에게 상관없다고 말했다. 이 순환을 끊을 수 만 있다면 자신이 죽어도 상관 없다고 말했다.
"heh...."
샌즈는 '너 다운 답이야'라고 들리지 않게 중얼거렸다. 프리스크가 기계속으로 걸어들어가자 샌즈가 프리스크의 위치를 고정하기 위해 하트를 파란색으로 바꾸었다. 샌즈는 마지막이다라는 생각에 자신의 아주 깊은 곳에 숨겨두었던 말을 꺼냈다.
"꼬맹아.. 포기할 생각은 없는거야? 난 이미 포기했어."
당신은 샌즈를 향해 미소지었다.
샌즈는 그 대답 역시 프리스크 답다고 생각하며 기계를 작동시켜주었다. 시간이 께어지는것이 느껴지며 프리스크의 눈 앞으로 엄청난 컴퓨터 코드 같은것이 눈앞에 번쩍였다. 프리스크는 고통으로 소리지르고 싶었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고 아무 소리조차 나오지 않았다. 공간이 있어야 무언가 소리가 전달되지 시간밖에 없는 그 공간에서 인간이 할 수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살덩어리가 찢겨져 시공간에 흩어지는것이 아주아주 자세하게 느껴졌다. 그의 살이 거의 모조리 찢겨나가고 의지조차 흐려지기 시작하자 시간이 돌아가는것을 멈추었다. 인간의 의지는 시간의 과도한 변동에 에너지를 모두 쏟아버린건지 의지는 사라져버렸다.
겨우 제정신을 차린 당신은 당신이 지를 수 있는 최대한의 소리를 질렀다.
끔찍하다 팔에 살덩이라고는 남아있지 않고 뼈만 남아 움직일 수 조차 없다. 인간은 이런 상태로는 과거를 바꾸기는 커녕 자신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 없을것이라고 생각했다. 가슴에서 푸른 빛이 나오고 있어서 겨우 고개를 들어 가슴을 보니 역시 갈비뼈만 들어나 있는데 그 사이로 샌즈가 마지막으로 마법을 걸어 둔 그 푸른색으로 빛나는 영혼 하트만이 빛나고 있었다. 곧 죽겠지라는 생각에 프리스크는 눈 밭에 그저 널부러진 상태로 가만히 있었다. 눈이 내리는 것으로 보아 스노우딘인듯 하다...
하지만 버텨냈다.
어쩨서인지 움직일 수 있다. 뼈로만 되어 있어 불가능해 보이지만 어쩨서인지 샌즈가 남긴 마법을 이용할 수 있었다. 마법을 이용해 겨우 몸을 일으킨 그는 저쪽에 강이 있다는걸 눈치체고 겨우 일어나 비틀거리며 그쪽으로 가서 강가에 쓰러지듯 주저 앉았다. 그리고 눈 앞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강에 비친 모습은 샌즈였다.
프리스크가 팔을 흔들어보자 강에 비친 모습도 팔을 흔들었다. 그때 멀리서 소리가 들려왔다.
"어.... 괜찮은거야?"
"파피!"
그는 익숙한 목소리에 고개를 돌려보았다. 그리고는 그대로 달려가서 키 큰 해골을 껴안았다.
"너 내 이름을 아는구나! 하긴 위대한 파피루스의 이름을 모를리가 없..."
"파피루스 뭔가 잘못됬어 빨리 샌즈를 불러서..."
"샌즈...? 그게 누군데?"
그는 자신의 눈구멍에 눈동자가 사라지는걸 느꼈다. 그 표정으로 파피루스를 한참 바라보고만 있었다. 온 세상이 픽셀로 께지는 듯 하다. 그의 귀에서는 마치 에러난 컴퓨터에서 흘러나오듯 샌즈의 목소리가 계속해서 울리는듯 했다
'포기해 시도를 왜 해? 난 이미 포기했어'
잠시 뒤 그는 파피루스가 자신의 몸을 흔드는걸 느끼며 정신이 들었다. 걱정스레 바라보는 파피루스에게 어께를 한번 으슥 하더니 그는 이렇게 말했다.
"heh... 샌즈가 누구겠어? 나지. 네가 오래전에 잃어버린 친형이지 그럼 위대한 파피루스가 출생의 비밀도 없겠어?"
오....미안....만화로 그려보려다가...실패해서..... 글로 써왔어......
오... 내가 방해한거지.... 미안.... 갈께......
오... 내가 방해한거지.... 미안.... 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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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즈 = 프리 라는뜻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