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꼬맹이들이 대체 뭐하러 에봇산에 왔는가
에봇산에 한 번 들어오면 다신 나갈 수 없다는 건 오프닝에서 나오지만, 차라-여섯 인간-프리스크 전부 '왜' 떨어졌는지는 밝혀지지 않는다
오프닝의 설정만으로 생각해보면 '인간들 사이에서 살고 싶지 않아서' 떨어진다가 되겠지
문제는 ''왜' 인간들 사이에서 살고싶지 않았는가
애초에 프리스크가 정말 인간들과 살기 싫어서 떨어졌다면 지상으로 안올라가고 토리엘 집에서 꽁냥꽁냥 자고 있었겠지
심지어 차라는 오프닝에서 보면 직접 뛰어든 것도 아니고 덩쿨에 발이 걸려서 떨어졌어
게다가 떨어진 후 아프다고 살려달라고 소리쳤지
이걸 보면 차라의 경우 그 목적은 자살이 아니라는 게 된다
여기에 나중에 아스리엘과 합체한 후에는 인간들에게 강렬한 적의를 보였다
차라가 아스리엘을 이용한 것인지, 정말로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괴물들을 구하려고 한 것인지는 불명확하지만
적어도 차라가 '인간들을 죽이고 싶을 정도로 싫어한다'라는 건 알 수 있지
문제는 왜? 알 수 없다
그리고 그 차라는 어째서 몰살 루트에서야 모습을 드러내는가?
인간들에게 복수할 기회를 걷어차버린 아스리엘에게 실망한 걸 플레이어 덕분에 해결해서? 아니면 플레이어에 의한 주화입마?
알 수 없다
그러니까 결론만 말하면
토비 개새끼가 박수칠 때 떠나라는 말을 잘못 알아들어서 환영의 박수를 들으며 떠나버린 게 문제다
좀 차라던 가스터던 뭐라도 이야기 하고 가라고 오트밀 공룡죽인지 뭐시긴지 말고
ㅋㅋㅋㅋㅋㅋㅋㅋ환영의 박수 - 애낌이
떡밥 안 풀어도 상관없는데 딴건 몰라도 오트밀 타령한건 ㅂㅅ같았음.
오트밀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