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쓴게 내가 봐도 하도 병신같아서 갈아엎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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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간드러지는 목소리가 매력적인 언팬차라. 언더팬츠 안 봤다면 보자 이왕이면 싸네스도




언갤의 초창기 2월은 뜨거웠다.

'언통령 사태'로 실북 2위도 찍고, 념글이 하루 3페이지 넘게 올라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때 가장 컸던 세력이 뼈박이와 차라박이.



??? : 차돌박이, 얼마나 맛있게요~!


차라박이들은 '차돌박이'라는 참으로 적절한 별칭으로 불리며 활동했는데,

'생리혈에 밥 비벼먹고 싶다', '임신시킨 다음에 배빵으로 유산시고 싶다' 같은 그들의 주옥같은 어록들은

섹드립, 패드립에 단련된 나에게도 충격적이었다.


'씨발 이걸 적어낼 수 있다니, 일상가능?' 이 생각이 머리에 떠나지가 않았다.

방금 저 어록들 적기 전에도 주변을 좆나게 살핀 후에 적었다.


이놈들의 특징으로는 3월 개학 시즌에 많은 수가 거짓말처럼 사라졌다는 것이 있다.

다 학생들인 거였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많던 차돌박이는 누가 다 구워 쳐먹었을까


꾸준글로 차라를 신봉하던 새끼랑 극소수만이 남았었는데, 지금은 다 뒤졌다고 보면 된다.


다시 언갤 초창기 이야기를 하자면

그때 차라의 이미지는 몰살루트에서의 단편적인 모습, 예를 들어 '세상을 박살내자', '주도권 드립', '영혼을 바쳐' 같이 

악마같은 모습, 독초 먹여놓고 웃어대는 사이코패스 정도로 정의되었다.


차레이터 같은 분석은 3월 이후에 나왔던 것 같다.


그런데 저런 유치하고도 악랄한 캐릭터에 왜 강한 욕망을 드러냈을까?


나그의 지극히 개인적 의견은 이렇다.


일종의 정복욕과 지배욕이다.


악한 존재를 쓰러뜨리고 싶어하는 것은 많은 이들에게 내재되어있다.

차라박이들은 이를 넘어서 굴복시켜 정복하고 지배한 뒤에 여러모로 절망시키거나 망가뜨리는 것을 원한 것이다.

그리고 '나쁜 새끼는 당해도 싸다'는 인식도 한몫한다.


'애낀다'라고 말하는 녀석들도 있었는데, 사실 이것도 지극히 욕망에서 나오는 생각이다.

선행으로써 참회시키고 그 이후에 자신을 따르고, 의지하게 되기를 원하는 것이다.

이것은 금세 질리게 되고 결국엔 변질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재작년인가 즈음에 각종 커뮤니티에서 '실비키우기(?)' 인가가 유행했었다.

학대받던 여종을 데려와서 돌보는 것으로 포장되었지만, 그거 야겜이었잖아?

어찌되었든 결론은 섹스이다. 키우는거 좋아하네



그냥 이거야 이거



그러니까 애낌이들은 초심 잃지마라


차라박이들이 3월달에 사라졌다고 했는데, 정말 급식이었다면

저러한 욕망표출은 사회가 가하는 압박이나 학업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함인 것이였을 거다.

그리고 실제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것이겠지?

그래서 울분을 충분히 해소하고 일상으로 돌아간 거겠지?

ㅇ? 질려서가 아니겠지? 씨발..........


나는 1년이 되도록 봐도 질리지가 않는데


그냥 내가 병신인듯



p.s. 다음엔 가박이를 다뤄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