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무기력함에 찌든 걸 수도 있음.

자신이 개입해도 동생이 죽는 걸 막을 수 없다고,

발버둥쳐도 세상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 굴러갈 수 없다고 체념한 것 같음.

그나마 동생에 대한 애정이 마지막으로 남은 인간성(?)이나 삶의 원동력일지도.

아마 그게 없으면 걍 방구석폐인으로 지낼 듯.


예전에 추측한 것도 있지만, 집 뒤 창고 사진에서

"샌즈는 행복해 보인다."라는 문구가 있는 걸로 봐선

어떤 일이 있기 전까진 평범한 괴물이었을듯.


결국 토비 폭스가 떡밥 안 풀면 다 뇌피셜에 불과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