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닉이 아닌 이유는 로그인하기 귀찮아서ㅎ
지금 좀 패닉와서 횡설수설하는거 이해부탁
밑에 3줄요약 있는데 그냥 최대한 다 읽는거 부탁함
우리집은 지금 어머니,아버지,할머니,나,동생으로 이뤄져있음
이번달 초인가쯤에 할머니가 허리를 다치시면서 병원에 입원했는데, 문제가 이때부터였던것같다
아버지는 일가시고, 어머니는 주로 병원으로 가서 할머니 도와주고 나는 알바다니고 했는데
동생이 집에 혼자 남아있게 되는거임
여기서 아버지가 책장에 오만원짜리 여러장 모아놓은게 있는데 무슨용도인지는 나도 모름 일단 손대면 손모가지 날아갈거라는거 아니까 난 손 안댔고
집이 비니까 동생이 아직 어리니까 점심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었나봐 얘 아직 계란도 못 부침
정확한 나이나 스펙은 닥치고있겠음ㅎㅎ 어리다는건 정신연령이 어리다는걸로 생각하면 됨
아무튼 그렇게 동생이 오만원짜리를 빼갔나봐 몇장씩 요즘 점심 잘 먹길래 걱정 안 했더니
근데 오늘 아침에 집에와서 자고있는데 아부지가 날 깨우시는거임. 너 책장에 있는 돈 손댔냐고.
난 당연히 제가 미쳤다고 손을 대요?? 라고 하고 넘어갔는데 자는 척 하면서 방문 밖으로 들리는 소리 들으니까 내가 아니면 동생이 빼갔다는 이야기중임.
ㅅㅂ이쯤되니까 물증은 없어도 심증이가잖아. 동생도 불러서 물어보니까 동생은 아니라고 하는데
일단 아부지는 존나 의심스러워하시는채로 그대로 회사가셨는데, 동생 조오온ㄴ나 불안해하는게 눈에 보임.
오호라 네새끼구나! 싶어서 물어보니까 절대 아니래. 그래 뭐 나도 물증은 없으니까 넘어가지 싶어서 냅뒀는데
어무이가 둘을 불러서 물어보더라, 정말 아니냐고 너희 이대로 그냥 넘어갈 수가 없다고
아빠가 이미 돈이 없어진걸 안 이상 절대 그냥 안넘어간다 하길래 얼마가 없어졌는지 물어봤더니
50만원이 없어졌대 띠용
아 참고로 우리집은 금수저 아님 한 흙.. 자갈수저 정도 될까
50만원이면 제법 큰 돈인데 알바해본 사람으로써 이게 얼마나 개지랄을 해야 벌리는 돈인지 아니까.
일단 난 진짜 아님ㅎ 절대 아니라고 부정하고있는데 동생이 그랬댄다. 사실상 점심이라고만 했지 아침점심저녁 다 혼자 먹어야하니까.
근데 얘가 밥을 잘 먹는애가 아니여서/할머니 입원하신지 한달도 안 됐는데 대체 그걸 어떻게 다쓰냐 싶어서
어무이가 그걸 알고 물어보니까 그냥 노는데 썼대. 자세히는 죽어도 안 말하고 노는데 썼다는데
이새끼가 노는 방식이면 리듬게임이나 냥싸롱 100%여서 아 이새끼 정말 실력 올리려고 지랄을 했구나! 싶음
물론 난 의리의 형제니까 닥치고 있었는데 일단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얘가 50만원을 빼갔다는거지.
하필 빼가도 성격 더러운(...)아버지 책장에서
내 지갑이나 어무이 지갑에서 빼간거면 일단 존나 욕은 쳐먹겠지만 넘어갈텐데
아버지는 안됨. 말하고 받는건 되는데 이게 필터링해서 가져간거지 까놓고말하면 도둑질이잖음?
아버지가 절대 인정 안하는게 3개가 있음. 거짓말,도둑질,술담배
아 4갠가ㅎㅎ 아무튼 지금 동생은 두개를 동시에 달성하신 분 되겠다.
있다가 5시 아니면 7시,아니면 9시쯤에 아버지 집에 오시는데 그냥 넘어갈 리 없고
동생 지금 패닉와서 알바해서 채우겠다고 뭐 이런소리하는데 지금 돈 채우는게 중요한게 아니라,아버지는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본다는게 문제임
어머니나 내가 조용히 한다해도 이미 의심하고 있으니까 나랑 동생 불러다가 두명다 빠따질 할텐데
일단 나는 존나 쳐맞아봐서 익숙한.. 아니 아무튼 일단동생은 아님.
일단 동생이 훔친것도 잘못한건데 쳐맞아야하는게 존나 불쌍하.. 다기보단
이제 몇주간 싸늘하게 식을 집안 분위기가 가장 걱정임 물 한방울만 떨어져도 아버지의 빠따질이 날아올텐데
차라리 경찰이라도 부르면 다행이겠다 시발... 경찰부르는게 더 나음
자 갤럼들 이걸 어떻게 해야할까
진심으로 지금 존나 집이 위기임 다른 갤이나 사이트 퍼가도 좋고

세줄요약
1.아침에 일어났더니 50만원 사라짐.
2.동생이 한 짓.(동생은 제법 어림)
3.씨발 뭘 요약해 존나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