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령의 옛 행적과 관련된 글이
개념글에 등록되는 영광에 힘입어 아련힌 추억을 되새기고
후세의 교갤러에게 경외감을 불러일으키고자 이 글을 남긴다
교통령이 누구냐고 묻는 사람들에게는 귀중한 자산이 되기 바란다.
정보의 디테일을 추가하고 싶은 경우
리플로 달아준다면 성실히 검토하고 되도록이면 수정하도록 하겠다.
------------------------------------------------------------------------------------------------
교통령 일대기 1.01 버전 수정 및 반영사항
-그 분만의 문체에 대한 특징을 추가하였습니다.
-최근 닉네임만 알아도 특징을 알 수 있기에 과거의 닉네임은 딱히 넣지 않았습니다.
-지적받은 맞춤법을 수정하였습니다.
-그 분과 관련된 위대하신 오프라인 에피소드를 업데이트하였습니다.
------------------------------------------------------------------------------------------------
교통령.
그는 혜성처럼 EBS게시판에 처음 등장하였다.
애초부터 자신의 신상을 드러내는데 주저함이 없었다.
이때부터 그는 남들과 다른 문체를 보인다.
(단어 혹은 어절마다 필요 이상의 쉼표를 많이 구사하며
문장의 끝맺음을 대부분 '~고' '~이었어면'으로 서술하고 있다.
또한 게시글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이어서 리플로 남기는 형식을 보인다.
무언가를 묘사할때 과감한 '의식의 흐름' 기법을 도입하여
물아일체인 서술이 전개되고 있다.
유행어-ㅉ, 통닭같은 삶 등)
오르비,수갤을 넘나들며 무수한 꾸준글들을 남기고
자신이 속한 강남대성학원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물론 주말반임을 크게 강조하지는 않았다.
그 때 남긴 글들의 대부분은 지금의 주제 및 내용과 거의 대동소이하며
아래와 같다.
(나는 의대를 갈 것이다, 단지 1점만 부족했다, 예쁜 여자와 돈이 생기면 좋겠지만 그래도 소박하게 봉사하는 삶을 살 것이다,
모의고사 전국 XX등도 해봤다,내가 원하는 일이 이뤄지지 않는 것은 모두 주변 사람들의 음모 때문이다)
중고딩 때 모의고사 성적이 우수했으나
'노는 학생들'에게 객관적 피해와 압박을 받았다고 한다.
때문에 그를 잘 모르는 뭇사람들의 안타까움과 애석함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였다.
하지만 공부를 거의 하지 않는 듯한 정황 속에서
꾸준히 수능 및 대학 게시판에 접속하여
매일 특정시간 단위마다 등장하는 그의 모습에서 경외심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교갤에서는 심심이 같은 프로그램이 아니냐며 NPC 의혹이 일어났을 정도이다.
결국 재수를 실패하고 모 교대에 입학했다.
혹자는 실패가 아니라 소신 지원 내지 상향 지원의 결과로 보고 있다.
모 교대 재학 중 반수를 선택한 그는 자신은 뭇 교대생들과 다르다며
의대에 갈 예비 의대생의 경건한 마음으로 의갤에 자주 드나들게 된다.
아울러 자신이 속한 모 교대에 대해 개탄하는 문장을 자주 구사하였다.
자신보다 객관적으로 대학이나 수능 성적이 나아보이는 사람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의학갤에서 'kaist 모 숫자'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던 그는
그의 정체가 드러나 까이자 다른 곳을 찾게 된다.
그와 비슷한 시기에 생겨난 교갤에 찾아오게 되었고
오랫동안 몸과 마음을 기탁하게 된다.
이때부터 교갤은 격랑의 파도와 태풍이 소용돌이치게 된다.
동시에 그의 정체에 의문을 가지는 임고카페 회원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당시 그에 대한 글이 임고카페에 올라오자
그와 같은 과의 후배라고 밝힌 모 카페인은
'꼭 원하는대로 의대 가기를 과 전체가 바라고 있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그를 동정하는 뉴비 갤러 두어명도 있었으나
과거 EBS 시절의 행적과 함께
교대가요에 자신의 미니홈피 주소를 남기며
전국의 신입생에게 과도한 친분의 마수를 뻗치는 수십개의 연속 글이 발굴되며
대다수의 평가는 반전하게 된다.
반수 시절 의대에 가리라 믿고 자신이 속한 모 교대 디스를 시전했던 것과는
모순된 양상을 보이게 된다.
이 당시 교갤에 남긴 글에는
링크 태그가 깨진 걸그룹 짤방이나 뮤직비디오 동영상과 함께
자신의 재수 학원 때 모의고사 성적표 인증, 자신의 다양한 셀카 사진이 자주 보인다.
소수 의견을 소개하자면
셀카 얼굴 사진이 '3차원 라임에 능하고 성우로도 활동하는 힙합 래퍼 가수 V씨'와
많이 닮았다는 모 갤러의 주장이 있었다.
그외에도 미니홈피 일촌이라서 친하다는 모 명문대 다니는 사람에 대한 썰이 많이 나온다.
과연 실제로 친한지는 아무도 알기 어려울 뿐이다.
그의 글에 자리잡은 고정적인 내러티브를 자세히 살펴보면
수도권 시골 교사로 근무하면서
소박하게 걸그룹 닮은 여자를 그리워하며 고향 지역의 학생들에게 봉사하고
밤에는 의전 및 고시를 공부하는 참교사가 되고자 하는 소망이 드러난다.
한편으로 글에 나오길 자신의 자취방은 여름에는 추위와 더위가 같이 느껴진다며
에어컨과 전기장판을 동시에 사용하는 소박한 씀씀이를 드러냈다.
자취방 월세와는 별도로 매달 80 내지 100씩 받아서 틈틈히 아껴
주식에 투자하시어 주갤에도 꾸준글을 남겼다.
가끔 자신처럼 수능이 우수한 인재에게 과외가 잡히지 않는 현실을 개탄하였다.
이런 그에게 중간중간 진지한 상담과 조언의 손길을 뻗는 이들도 있었으나 올곧은 신념을 꺾기 어려웠다.
가끔은 자신이 속한 모 교대의 특정여학우를 과도하게 선망하여
그 여학우의 신상을 교갤에 간접적으로 드러내어 고백하기도 하였다.
비슷한 시기, 모 교대 헬스장 다툼사건, 층계참 다툼 사건이 있었다.
목격자들의 증언으로는 교대 수업 종료 후 엘리베이터 앞 실갱이 사건도 있었다고 한다.
혹자의 증언으로는 어느 여름날 모 교대 도서관에서
자신을 위해하려는 학우에게 생명의 위협을 느껴 경찰에게 신고를 하여 현장 출동하게 만들기도 하였다고 한다.
실사구시의 실용 정신으로 용돈에 걸맞지 않게 검소한 패션과 헤어스타일을 유지하며
모 교대 도서관에서 혼자 '치킨 혹은 닭강정'을 시켜 먹기도 하였다고 한다.
경제학과 회계학을 공부한다고 온라인 강의를 듣고 관련 전공 책을 사서 보는 자세도 보였다.
이 당시 생겨난 교갤의 유행어로는 '도서관이나 가야지ㅉ'가 있다.
그의 글 맨 마지막에 자주 나오던 말로서 'ㅉ'는 '쯧'의 의미로
자신을 이해해주지 않는 갤러와 세상을 한탄하며
한숨을 돌리거나, 마음의 답답함을 표현하는 축약적인 표현이라 해석된다.
더불어 교갤 공용어로 자리잡게 된다.
농기계 판매 사업을 하는 생면부지의 친척 어른에게
반수해서 현직하면서 의대에 간다고
장래에 몇천만원을 땡겨받겠다는 드립을 자주 하였다.
멘붕이 오면 이렇게나 소박하고 헌신적이며
능력이 있는 자기를 세상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친척을 개탄하는 모습도 보이기도 하였다.
더불어 과거 자신이 했던 수능 점수가 1점만 더 높게 나와서 원서를 잘 넣었더라면,
모 수도권 대학 입학 혹은 모 다른 교대 수석 또는 모 의대 입학이 가능했었을 것이라는 글을 자주 남겼다.
그에 따른 유동 닉네임으로 '모 대학 이름 수석+1'이 있다.
모 교대 재학 중의 실습 때는 수학 수업 준비를 하며 만든 파워포인트 파일을 교갤에 게재하기 이른다.
당시 파포 파일은 학계에 자리잡은 기존 교수학습지도안의 세계관을 완전히 뒤흔들어 버리게 된다.
참신한 특유의 디자인, 교과서를 벗어난 획기적인 지도 방법,
학생 수준의 성장을 단기간에 올리기 위해 사용한 어려운 단어 등등...
파포 파일의 수업 내용에 따르면 지도서에 나오는 방법이 아닌
암산과 직관에 따른 연산법을 가르치고자 하는 시도가 돋보였다.
게다가 학생에게 '수의 능수성을 알아보자'라며
다소 어려운 단어를 사용한 학습문제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 능수성이 수를 능히 다룬다는 의미의 능수성인지,
아니면 능숙하게 연산을 한다는 의미의 능숙인지 해석이 분분하다.
임고 재수 때는 고향 본가로 돌아가지 않고
생활비와 용돈을 받아 모 교대 앞 자취방에서 꾸준히 공부를 하였다고 한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자신에게 몇개월 단위의 기간제 자리가 잡히지 않는 현실을 개탄하며
시간강사를 하며 자기보다 높은 분들의 말에 귀기울이는 자세도 보였다.
그와 동시에 교갤에 꾸준글을 남기며 자신을 이해해주지 않는 사람을 지탄하며 다툼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그가 다년간 이끌어온 어그로로 인해
모 지역 현직 갤러들은 그가 자신의 지역에 임용이 되면
교육청에 그 동안 쓴 글을 캡처해서 보내겠노라고 할 정도였다.
자신이 군대 현역 판정이라는 것을 한탄하며 세상 모든 공익들을 이유없이 지탄하였다.
이때 자신을 이해해주지 않는 사람들은 전부 모 마이너 진보 정당의 소속이라며
비분강개하는 강렬한 애국 정신을 보였다.
임고가 재수에 이르자 배려심 많은 모 갤러가 친히 지도서를 모아 줄테니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시험이 끝나거나 합격할 때까지 교갤에 오지 말라고 게시글로 잘 타이르며 협약을 맺게 된다.
이 갤러가 남긴 택배 포장 상자 인증 짤은 당시의 교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시험 범위에 맞는 지도서였으며 정상적인 택배비를 치르고 보냈다고 한다.
그 뒤로 일주일 정도 교갤에서 사라졌으나
짧은 기간이 지나고 다시 등장하여 꾸준글을 남기게 된다.
최종적으로 임고 재수가 실패하자 훈훈한 모 갤러가 일부러 자신에게 잘못된 지도서를 보내줬으며,
수신자 착불로 보냈기에 심적으로 불쾌해지는 바람에 자신이 불합격했다며 현실을 한탄한다.
더불어 자신을 알아주지 않고 면접 및 수업 실기에서 떨어지게 만든 교육부 및 지망 지역교육청을 깊게 한탄한다.
연이은 임용 삼수 광탈로 인해 결국 군대에 가게 된다.
카투사 추첨에 떨어지자 자신을 뽑지 않는 국가와 군대를 심하게 지탄하게 된다.
과거 그가 선망하였던 수도권을 경험하고자 경기도의 모 부대에 지원한다.
가장 최근에 남긴 글로에 따르면,
다른 현직 교사 출신 부대원들은 본부 행정병으로 잘 지내는데
혼자만 지옥의 3대 보직에 몸담고 대접받지 못하는 현실을 개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임원사에게 자신을 전혀 이해해주지 않는 맞선임과 소대원들에 대해 소원을 빌어 보직을 변경하였다고 한다.
동료들은 그에게 배려를 했는데도 자신들에 대해 좋지 않게 이야기했다며 싫어하는 감정을 드러냈다고 한다.
본부 중대에서 현직 교사 출신인 부대원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받아
임고 공부 및 합격을 이룰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갓..........
갓민국찡
와 이런 정리가 필요했어요 - 노스 요크셔는 볼매
리그베다위키에올려도되겟닼ㅋ
아 씨밤 개웃겨 ㅋㅋ 추억이당
근데 명지대경영이 아니라 명지대행정 아니었나?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쓰시던 그 교갤 레전드 인물? 군대가서 사람되어 올라나
개추 시발ㅋㅋㅋㅋㅋㅋㅋ 존나 가전체 문학 읽는 느낌난다 이름하여 '갓민국전' ㅋㅋㅋㅋ
깨알같은 '닭강정을 시켜기도'로 글의 완성도를 높임
궁금한게 있는데 유동닉으로 글쓴거 어케 다 추적한거임?
문체..? - 노스 요크셔는 볼매
쯔오오옷/쉼표를 단어 어절별로 넣으며 어법에 맞지 않는 어투가 있음
사스갓 교통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홑치기염이라고만 안썼어면....
홀치기염을 홑치기염이라고만 안썼어도...ㅉ
ㅉ.
다시 봐도 웃기네